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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튀르키예로 임대 이적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란야스포르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 포리스트의 공격수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황의조는 2023-2024시즌까지 알란야스포르에서 뛴다.
황의조는 지난 2022년 8월 프랑스 2부로 강등된 지롱댕 보르도를 떠난 뒤 험난한 여정을 보내고 있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임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 2월 K리그1 FC서울 단기 임대로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하지만 노팅엄 복귀 후 다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 임대를 떠났다.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전 연인과 상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고, 지난 1월에는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혐의에 대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뽑지 않기로 결정했고, 노리치 시티와 임대 계약마저 조기 종료됐다. 일단 출국 금지가 해제되면서 다시 노팅엄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임대 신분이 됐다.
알란야스포르는 2023-2024시즌 쉬페르리그에서 14위(6승9무9패)를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구단을 통해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능한 빨리 팀에 합류하고 싶다”면서 “최근은 아니지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이야기한 적이 있다. 튀르키예 리그가 어렵고, 좋은 리그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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