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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생각이 큰 위안과 격려 됐다”
최근 암 진단을 받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처음으로 공식 성명을 냈다.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찰스 3세는 10일(현지시간) 노퍽에서 낸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내가 받은 선한 소망과 많은 지지 메시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찰스 3세는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구체적인 암의 종류나 단계는 밝히지 않았으나,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게 왕실 입장이다.
찰스 3세는 이날 성명에서 “암 진단을 받아 본 모든 사람이 알겠지만, 이런 친절한 생각이 가장 큰 위안과 격려가 된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나의 질병 공유가 대중의 이해에 도움이 되고, 영국과 세계의 암 환자와 그들 가족을 지지하는 모든 단체의 업무를 조명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기쁘다”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의료진과 암 관련 단체를 향해 “나의 경험의 결과로 그들의 지치지 않는 보살핌과 헌신에 대한 평생의 존경이 더욱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서도 찰스 3세가 어떤 종류의 암인지, 어떤 단계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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