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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가 윤석열 정부가 주도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맞서 본격 단체행동에 나선다.
11일 의협 등에 따르면 의협 산하 전국 시도 의사회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오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의협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수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비대위 전환 후 첫 집단행동인 15일 궐기대회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 개최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과 함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도 동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이날 비대위를 구성했다.
이들은 “더 이상 의사들을 범죄자 소탕하듯이 강력하고 단호하게 처벌하려 하지 말라”며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전문가로 인정하고 대화와 협력에 나서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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