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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복당해 부평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민주당으로 복당 신청도 오늘 아침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검찰은 국회가 기각한 저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청구했고 결국 법원이 기각했다”며 “새로운 사실관계 조사도 없이 몇 개월째 저에 대해 기소를 하지도 못한 채 총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검찰은 또다시 정치 개입을 위해 기소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권이 정치적으로 부풀리고 활용해 온, 민주당 전당대회 사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제 의정활동과 정치 인생에 대한 부평갑 유권자의 최종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5월 선당 후사의 마음으로 당지도부의 권유를 받아들여 ‘당을 잠시 떠나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계속 지켜온 그 약속을 이제 다시 민주당에서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 지지모임은 부평 당원, 주민 2만여 명의 복당 청원서를 당에 제출했다. 이 의원도 부평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이 의원이 탈당한 부평구갑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그는 “지역 여론,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제가 가장 득표력 높다 평가받고 있다”며 “저를 포함해서 하기 위해서 전략지구로 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심판을 받기 전까지는 문제삼지 않겠다는 당의 원칙에 따르면 문제삼을 일은 없을 것”이라며 “확실한 필승 카드를 당이 외면할 일이 있겠나. 합리적으로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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