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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잇따른 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숨졌다.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약 50km 떨어진 피신 디스트릭트(행정단위)의 무소속 출마자 사무소 부근에서 오토바이에 설치된 사제폭탄이 터져 18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
몇 시간 뒤 첫 번째 사건이 일어난 곳과 가까운 발루치스탄 킬라 사이풀라에 있는 한 정당 후보 사무소 앞에서 역시 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두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총선과 관련해 지금까지 최소 2명의 후보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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