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년보다 포근한 ‘입춘’…늦은 오후부터 일부 비|동아일보

    평년보다 포근한 ‘입춘’…늦은 오후부터 일부 비|동아일보


    아침 최저 -2~6도, 낮 최고 4~12도

    오후부터 지역별 비…호남 5~10㎜

    미세먼지, 충남·전북 등 오전 ‘나쁨’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로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오는 4일 일요일은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4일) 늦은 오후에 전라권, 늦은 밤부터 충청남부와 경남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 5~20㎜ ▲광주·전남·전북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미만이고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1~3㎝이다.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따뜻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5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내일 밤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서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동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충남·전북 등 일부 서쪽지역은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