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_1]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탈락 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희찬(울버햄튼)이 종아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은 패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도 결장했지만 소속팀은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있는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 브렌트포드전에서 0-2로 졌다.
9승5무10패 승점 32점에 머문 울버햄튼은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종아리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오후 훈련에서 황희찬이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그전에는 마테우스 쿠냐가 (허벅지 통증으로) 이탈했다”며 “두 선수가 빠지면 우리는 힘들어진다. 황희찬이 다음주에는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35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32분에는 아이반 토니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패했다.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같은 날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홈경기 릴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15승5무1패 승점 50점이 된 리그 1위 PSG는 2위 니스(승점 39점)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강인은 이날 결장했다. 이 경기에 앞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다음 주까지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SG는 이날 전반 6분 문전 혼전 끝에 릴의 유수프 야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PSG는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우스만 뎀벨레의 도움을 받은 곤살루 하무스가 손쉽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릴은 자책골을 넣었다. 전반 17분 파비안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가 릴 수비수 알렉산드루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PSG는 후반 35분 3-1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넣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측면 돌파 후 땅볼 크로스를 넣었고 랑달 콜로 무아니가 공을 밀어 넣었다.
[서울=뉴시스]
[ad_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