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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2차례 주지사 지냈던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코커스 승리 기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자신이 유일한 주요 후보였던 네바다주 공화당 대선 코커스에서 승리했다.
트럼프에 맞서 싸우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네바다주 코커스에 불참했다. 그녀는 네바다주 코커스가 트럼프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코커스 대신 네바다주가 상징적으로 실시하는 대통령 예비선거에 나섰지만 6일 30% 득표에 그치며 “지지하는 후보가 아무도 없다”는 응답 63.2%에 크게 못미치는 굴욕을 당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주 승리로 26명의 주 대의원을 모두 확보한다. 그는 공식적으로 당의 지명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1215명의 대의원을 3월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8일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리노 지역 초등학교의 한 코커스 현장에서는 코커스가 열린 지 20분 만에 거의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늘어섰다.
트럼프 모자와 셔츠 차림으로 줄을 선 일부 유권자들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레이스에서 3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헤더 커크우드(47)라는 지지자는 “트럼프를 지지한다. 우리가 그를 지지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네바다주 다음으로는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 차례인데 2차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냈던 헤일리는 이곳에서 승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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