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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해 6월 말 채널을 폐쇄한 북한의 유튜버 ‘유미’가 다시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리비아 나타샤’ 채널을 운영하는 유미는 2023년 7월 17일 새로 가입해 비정기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영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온 것으로 10일 확인됐다.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달 4일 올라왔는데, 영상 속 유미는 2024년 새해를 앞두고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바빴다고 이야기한다. 1분 10초짜리 영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유미가 지난해 12월 31일에 가족과 먹을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킹크랩을 비롯해 식탁 위에 차려진 갖가지 음식을 비출 때다.다른 영상들을 보면 유미는 승마를 배우거나, 발레를 하는 등 대다수 북한 주민은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상류층의 일상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재개설 초반에는 과거 계정에 올렸던 영상을 재탕하기도 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뉴스와 유사한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을 영어뿐 아니라 한글 자막을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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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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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킹크랩 먹는 ‘유미’… 채널 폐쇄해도 또 나타난 北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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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횡령 혐의’ 유병언 차남 유혁기, 보석으로 석방|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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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던 고(故)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1)씨가 구속 6개월 만에 보석 허가를 받고 풀려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최근 특정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씨의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을 허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1심의 구속기간은 기소한 날로부터 6개월이다.
재판부는 유씨의 보석을 허가하면서 거주지를 자택으로 제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했다.
유혁기씨는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세모그룹 등의 자금 254억9300만원을 개인 계좌를 비롯한 해외 법인으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유씨가 계열사들과 허위의 컨설팅 계약, 고문 계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컨설팅 업무나 고문 활동 없이 금원을 수수하거나, 계열사 상호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한 후 허위의 상표권 사용료 명목으로 금원을 수수하는 등 다양한 명목으로 계열사들의 자금을 개인 계좌로 상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회사 간 금전거래가 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도,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당초 유씨의 범죄수익을 559억원으로 특정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 간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이번 공소장에 적시된 범죄수익은 250억 상당에 그쳤다.
다만 검찰이 유씨의 추가 범죄사실에 대한 기소를 위해 미국 측에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동의요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유씨의 횡령 혐의 액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8월4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유씨는 미국 뉴욕을 출발하는 기내에서 검찰에 체포됐다.
유씨는 2020년 7월께 뉴욕에서 체포돼 범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고, 미국 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불복해 낸 인신보호청원에 대한 상고가 지난 1월 연방대법원에서 기각돼 미국 법무부의 인도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한편 유씨에 앞서 유 회장의 장녀 섬나씨, 세모그룹 계열사인 김혜경 한국제약 전 대표, 김필배 문진미디어 전 대표 등이 국내에 송환된 바 있다.
2017년 6월 프랑스에서 송환된 섬나씨는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확정됐고, 현재 별도 사건의 항소심 재판(1심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진행 중이다. 섬나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디자인업체로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유죄를 확정 받았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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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 연휴 첫날부터 대만 압박…대만군 “中풍선 8개 포착”|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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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춘절(春節·음력 설) 첫날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4시간 동안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국방부는 전날 아침 첫 번째 풍선을 발견했고, 이날 저녁 마지막 풍선이 탐지됐다고 부연했다.
국방부가 제공한 지도에 따르면 두 개의 풍선은 대만 북부를 횡단했고, 다른 하나의 풍선은 해안에 접근한 뒤 사라졌다. 또 다른 풍선 하나는 바다를 건너 대만 북쪽으로 날아갔다.
중국은 지난달 13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대만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려 왔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27일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33대와 군함 6척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 전날에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온 중국 풍선 2개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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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교사에서 보디빌더로… “근육 키우고 가꾸는 재미 너무 좋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동아일보
![무용 교사에서 보디빌더로… “근육 키우고 가꾸는 재미 너무 좋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동아일보](https://internet-money-center.com/storage/2024/02/12345586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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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년 씨가 한 보디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포즈를 취했다. 무용 교사였던 그는 2016년부터 근육운동을 시작해 2020년 명예퇴직을 하고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종년 씨 제공.“갱년기가 오니 삶이 좀 무료해졌어요. 여기저기 몸도 이상하고 힘이 없었죠. 수업하기가 버거웠어요. 가끔 운동을 위해 달렸지만 도움이 안 됐어요. 그래서 PT를 받으며 근육을 키웠어요. 그랬더니 몸이 달라지는 겁니다. 자세도 좋아지고 활력이 넘치고…. 삶도 즐거워졌죠.”
교육 무용을 전공한 뒤 30년 가까이 중고교에서 무용 교사로 일했다. 나이 쉰 살이 가까워지자 갱년기 등으로 생활의 패턴이 바뀌어 무기력해졌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찾다가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명예퇴직하고 전문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뒤늦게 근육을 키우고 가꾸는 재미에 빠진 김종년 씨(57) 얘기다.
2016년 5월부터 본격 근육 만들기에 들어갔다. 하루 1시간 30분씩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김 씨는 “1년이 돼 갈 때쯤 2월 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복귀했을 때 헬스클럽 관장이 대회에 출전할 것을 권유했다”고 했다. 경북 안동의 학교에서 근무하는 그는 주말과 방학 땐 대구 집에서 지냈다. 약 2개월 하루 3시간 이상씩 훈련해 출전했다.
대구에서 올라온 김종년 씨가 서울 중구 피트니스101에서 근육운동을 하며 웃고 있다. 갱년기 등 무기력증을 탈피하기 위해 2016년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 그는 2020년 교사 명예퇴직 후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2017년 4월 경북 의성에서 열린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뷰티바디 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뷰티바디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그는 “나이 등 구분 없이 참가자 전체가 가리는 경쟁에서 1위를 해 저도 놀랐다”고 했다. 무용으로 다져진 몸에 근육을 입혀서 바로 효과를 봤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자신감이 생겼어요. 주위에서 계속 대회에 출전해보라고 했죠. 그런데 집에서 반대했어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비키니만 입고 무대에 서는 게 쉽지 않았어요. 집에서 반대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몸 만들어 지역 대회에 출전했어요.”
바짝 마른 몸이라 체중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평소엔 52kg을 유지했고 대회에 출전할 땐 50kg까지 빠졌다. 몸이 바뀌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도 좋아졌다.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지역 대회에서 비키니 피트니스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입상은 계속했다.
김종년 씨가 지난해 스페인 산타수사나에서 열린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대회 마스터스 비키니 피트니스 45세 이상부에서 2위를 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김종년 씨 제공.2020년 명예퇴직을 했다. 김 씨는 “50세가 넘어가니 가족들하고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다. 퇴직한 뒤 더 보디빌딩에 매진했다. 2021년 대한보디빌딩협회에 선수 등록도 했다. 그래야 협회 및 YMCA 주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해 11월 열린 YMCA대회에서 여자부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부문 2위를 했고 2주 뒤 열린 대한보디빌딩협회 주최 미스터&미즈 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같은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후 거칠 것이 없었다. 김 씨는 2022년 보디빌딩 국가대표 승인선수로 선발됐고, 그해 10월 경북 영주에서 열린 국제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마스터스 비키니 피트니스 45세 이상부에서 2위를 했다. 1년 뒤 스페인 산타수사나에서 열린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마스터스 비키니 피트니스 45세 이상부에서 2위, 오픈부에서 8위를 했다.
김종년 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해 스페인 산타수사나에서 열린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대회 마스터스 비키니 피트니스 45세 이상부에서 2위를 한 뒤 시상대에 올랐다. 김종년 씨 제공.“아마 제가 여자부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오픈부에서 전체 8위를 했죠. 그곳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동안 운동했던 게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칭찬했어요.”
무용을 한 게 도움이 됐을까. 한국 무용을 한 그는 “운동으로 보면 완전히 다르다. 무용은 몸의 힘을 풀고 시작하는데 보디빌딩은 온몸에 힘을 주고 시작해야 한다. 다만 무용을 하면서 익힌 호흡법이 보디빌딩할 때 힘을 주고 빼고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젠 남편 등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친구들의 부러움도 사고 있다. 그는 “친구들이 ‘네가 우리들 중 가장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한다. 모두 건강하고 멋진 몸을 만들고 싶지만 근육은 돈으로도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년 씨가 서울 중구 피트니스101에서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김 씨를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는 “혼자 개인 운동을 하는데 헬스클럽에서 에어로빅 등 GX프로그램을 하던 분들이 PT를 받으며 다양한 기구로 운동한다. 제가 주변에 좋은 향을 끼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주위에서 지도해달라는 부탁도 자주 받는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제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저도 가르쳐주세요’라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정중히 사양합니다. 보디빌딩은 그냥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몸의 어떤 부위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지도해야 하거든요. 전 아직 지도자 자격증을 따지 않았어요. 지도자의 역할이 따로 있죠. 전 먼저 선수 생활에 집중하고 나중에 지도자 자격증을 딴 뒤 사람들에게 근육 키우는 법을 전수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게 가장 힘들었을까?
“모든 게 다 자신과의 싸움이잖아요. 그래서 뭐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자기와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끈기 있게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마디로 성실한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김종년 씨가 서울 중구 피트니스101에서 포즈를 취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명예퇴직을 일찍 한 게 후회되지는 않을까?
“주위에서는 다들 그렇게 얘기합니다. ‘왜 그렇게 빨리 나왔냐’고. 하지만 제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30년 정도 지도했으면 된 것 아닌가요? 제가 하고 싶은 것에 전념하고 있는 현재가 너무 즐겁습니다.”그는 말했다.
“목표는 실패하면 자괴감이 들 수 있잖아요. 전 목표라기 보다는 도전이라고 말하는 게 좋아요. 도전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면 되잖아요.”
김 씨는 4월 다시 국가대표 선발전, 6월 아시아선수권에 도전한다.12월 세계여자선수권에도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물론 국가대표에 선발돼야 아시아선수권이든 세계선수권이든 출전할 수 있다. 그는 “이런 도전이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제 삶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라며 활짝 웃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ad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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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선거제 총선 혼란” 야 “민생 한파, 화합 실종” 설날 공방|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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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 준연동형 채택 극심한 혼란”
“이재명 한사람 의해 선거제 결정”
야 “통 이념 전쟁으로 화합 실종돼”
“김건희 명품백에 윤 통 ‘변명 대담”여야는 10일 설날을 맞아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상대를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가 총선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려운 민생·경제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은 돌고 돌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총선을 극심한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위성정당 금지’를 외쳤던 호기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당 대표 한 사람에 의해 거대 야당의 선거제가 결정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례없는 세계적 복합위기에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언제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 걱정을 덜어내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저력’이 빛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반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권력남용과 이념전쟁으로 ‘통합과 화합’ 정신은 실종됐다”며 “국민께 약속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 또한 사라진 상실의 시대”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초부터 민생 토론회 등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부정 평가만 더 빠르게 확산시켜, 국민 불만만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을 놓고는 “불난 집에 기름 얹는 격으로, ‘박절’ 못해 어쩔 수 없었다는 윤 대통령의 신년 변명 대담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민심에 불을 더욱 지폈다”고 지적했다.
이어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어야 하지만 민생에 불어닥친 한파가 국민의 품을 파고들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 현장을 챙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당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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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5년도 부족하다’ 판사 지적에도…전세사기 ‘건축왕’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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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건축왕’이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재판부는 남 씨에 대해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7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모 씨(62)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남 씨와 같은 혐의로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받은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 중 일부도 항소했다.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남 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191채의 전세보증금 148억 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 재산을 빼앗는 등 범행 동기나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들은 주택, 임대차 거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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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故이선균 빈자리 채운 소속사 센터…복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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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1975~2023)이 없는 소속사의 새해인사 단체샷에 센터로 등장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되시길 바란다”고 적고 소속 배우들의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담, 김윤석, 김혜수, 박수영, 이성민, 전혜진, 주진모, 신하균, 최덕문, 하윤경 등 소속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중 전혜진은 센터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선균의 빈자리를 채우며 복귀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호두앤유 측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전혜진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뒤 처음 공개된 전혜진의 사진이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호두앤유 측은 “최근 SNS에 게재한 전혜진의 사진은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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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거제 총선 혼란” 野 “민생 한파, 통합과 화합 실종”|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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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설날을 맞아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상대를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가 총선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려운 민생·경제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며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총선을 불과 65일 남겨놓고 ‘위성정당 금지’를 외쳤던 호기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당 대표 한 사람에 의해 거대 야당의 선거제가 결정됐다”며 “돌고 돌아 결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민주당은 총선을 극심한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4월 10일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그날까지 국민의힘은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피겠다”고 했다.
이어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승리를 향한 여정, 국민 여러분께서 동행해 달라.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권력남용과 이념전쟁으로 ‘통합과 화합’ 정신은 실종됐다”며 “국민께 약속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 또한 사라진 상실의 시대”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초부터 민생 토론회 등으로 민생행보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부정 평가만 더 빠르게 확산시켜, 국민 불만만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놓고는 “불난 집에 기름 얹는 격으로, ‘박절’ 못해 어쩔 수 없었다는 윤 대통령의 신년 변명 대담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민심에 불을 더욱 지폈다”고 지적했다.
이어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어야 하지만 민생에 불어닥친 한파가 국민의 품을 파고들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 현장을 챙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당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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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했니?” “결혼 안 하니?”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동아일보
![“취직했니?” “결혼 안 하니?”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동아일보](https://internet-money-center.com/storage/2024/02/12345343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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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대화의 기술[1]마음(心)속 깊은(深)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살면서 ‘도대체 이건 왜 이러지?’ ‘왜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까?’ 하고 생겨난 궁금증들을 메일(best@donga.com)로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아무리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했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듣기 거북한 잔소리가 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화목한 대화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게티이미지뱅크“반에서 몇 등 하니?”
“취직했니?”
“애인은 있니?”
“결혼 언제 할 거니?”
“애는 안 낳니?”
“둘째 생각은 없냐?”
(…)오랜만에 만난 가족끼리 안부를 묻는 건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안부를 가장한 잔소리 공격을 받는 처지에선 딱히 뭐라 답할 말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포털에 ‘명절 잔소리 대처법’을 검색하면 각종 방어 전략이 나온다. “취직했니?”라는 질문엔 “노후 대비는 하고 계세요?” “이번에 진급하셨어요?”라고 응수하라거나, “애인은 있니?”라는 물음엔 “결혼할 테니 집값 1억만 보태주세요”라고 답하라는 식이다.
가족 간 대화가 아니라 마치 창과 방패의 대결처럼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암만 애정과 관심이 담겼다 해도 민감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애초 의도와 달리 서로에게 찜찜함만 남기는 대화로 끝나기 쉽다.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찜찜하고 껄끄럽게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입 닫고, 귀 닫은 채로 서로 대화를 하지 않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어떻게 묻고, 어떻게 대화해야 오해 없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공감적 대화법에 관해 연구한 심리학 연구를 살펴보며 ‘명절 잔소리 대처법’이 아닌, ‘명절 안부 대화법’을 탐구해 보자.
직설화법, 쓸데없는 참견으로 여겨질 수도
상대방에게 조언해주고 싶더라도 이래라저래라하는 직설적인 조언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나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구체적 도움을 줬다고 생각해도, 상대방 입장에선 “너 잘못하고 있다” “지금 넌 틀렸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서다. 그래서 조언할 땐 완곡한 표현을 택해야 한다. 이 미묘한 경계선을 지키지 않으면 도움을 주고도 “오지랖 넣어 두시라”고 비난받는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
니얼 볼저 미국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조언해줄 때 어떻게 말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학생 실험 참가자를 모집해 마약, 낙태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대중 강연을 준비하라고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내에 의견을 글로 정리하고, 사람들 앞에서 강연하는 상황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강연 준비에 조언하는 도우미를 한 명씩 붙여줬다. 참가자 절반에게는 직설적인 말투로 조언하는 도우미를, 나머지에는 같은 내용이라도 완곡하게 조언하는 도우미를 짝지어 줬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직설적 조언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좋은 강연을 하려면, 강연 맨 앞에 의견을 요약해서 말하고, 마지막에는 결론을 매우 강한 어조로 전달하세요.”●완곡한 조언
“당신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보통 이런 경우에 좋은 강연을 하려면, 강연 맨 앞에 의견을 요약해서 말하고, 마지막에는 결론을 매우 강한 어조로 전달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같은 내용을 전달했지만, 뉘앙스에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강연이 끝나고 나서 참가자들이 강연 준비 기간 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 직설적 조언을 받은 사람들은 완곡한 조언을 받은 사람들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3배 더 상승했다. 연구팀은 “직설적 조언을 받는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됐다고 지적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서 자존심 상한다고 느꼈고, 상대방이 쓸데없이 참견한다고 생각했다”고 분석했다.
오지랖보다 침묵이 낫긴 하지만…
표현을 정제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침묵하는 게 낫다. 게티이미지뱅크그러면 이쯤에서 “차라리 아무 말도 안 하는 게 낫겠네?”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래라저래라 조언하는 것보단 나은 선택이다. “살 좀 빼라” “그래서 연애하겠냐?” 같은 조언이 아닌 비난에 가까운 말이라면 더욱 그렇다.
다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 정말로 도움이 되고 싶은 조언을 하는 상황에선 조금 다르다. 왜 그런지 살펴보기 위해 볼저 교수 연구팀의 또 다른 실험 결과를 소개한다. 연구팀은 앞서 실험과 같이 강연을 준비하는 상황을 조성했다. 이번에는 배정되는 도우미 조건을 △직설적 조언 △완곡한 조언 △아무 조언도 하지 않음 3가지로 나눴다. 그리고 각 조건에 속한 참가자들이 강연 준비를 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느꼈는지 측정했다. 그 결과는 아래 그래프와 같다.
초록색 표시는 직설적 조언을 들은 그룹의 스트레스 상승 지수, 빨간색 표시는 완곡한 조언을 들은 그룹의 스트레스 상승 지수다. 가운데는 아무 조언도 하지 않은 그룹의 스트레스 상승 지수다. 성격과 사회심리학 저널앞서 실험과 비슷하게 직설적 조언을 받은 그룹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꼈다. 그런데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은 그룹은 도우미가 침묵한 그룹이 아니라, 완곡한 조언을 받은 그룹이었다. 왜 그랬을까?
연구팀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말할 때 상대가 당신의 좋은 의도를 알아차리고, 이를 호의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진짜 상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면, 내가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완곡한 방식으로 말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잘될 거야” vs “고생 많다” 어떤 말이 좋을까?
“힘내” “잘될 거야” “툭툭 털어버려” 등의 말은 좋은 의도를 담고 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공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실패 경험으로 자존감이 하락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잘될 거야” 같이 긍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면, 자신의 힘든 상태를 전혀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라고 여기게 된다. “별것 아니다” “털어 버려라”라는 조언도 듣는 사람은 자신의 힘든 처지를 상대방이 ‘별것 아닌 것’으로 여긴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심히 노력했지만 시험을 망친 조카에게 “고작 수많은 시험 중 하나일 뿐이다. 너무 걱정하지 마. 다 잘 될 거야”라고 하기보단, “열심히 노력했을 텐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힘들었겠다. 고생하고 있다” 등 그의 속상한 마음에 공감해 주는 화법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힘내” 같은 공허한 응원보다 상대의 힘든 상황에 공감해주는 한마디가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donga.com이를 구체적으로 입증한 실험 결과가 있다. 데니스 메리골드 캐나다 워털루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조언을 해줄 때 더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는지 연구했다. 실제로 시험을 망치거나, 해고당하거나, 실연당한 실험 참가자에게 실험 파트너가 어떤 위로를 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됐는지 살펴본 것이다.
참가자 일부에게는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해 “네 얘기를 들으니 나도 정말 화난다” “만약 내가 너의 입장이라도 정말 기분이 나빴을 거야” “그걸 감당하느라고 고생했겠구나”라며 힘든 감정에 공감하는 말을 건넸다. 나머지에는 “그게 그렇게 별일은 아니야” “다음에는 더 잘할 거야” “적어도 이번 일을 통해 너는 뭔가를 배웠어”라고 긍정적 측면만 강조하는 말을 했다.
그 결과 힘든 경험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은 긍정적 위로에 그다지 감흥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대화에 더 참여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반대로 힘든 마음을 공감받은 사람들은 위로의 말을 건넨 실험 파트너와 관계가 돈독해진 것 같다고 느꼈다.
상대의 떨떠름한 반응, 내 기분에도 영향 미쳐
이쯤 되면 ‘대화하는데 고려해야 할 게 왜 이리 많은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런데 메리골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대화는 내 기분과 자기효능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내 나름의 관심과 애정으로 대학, 취직, 결혼, 출산과 같은 민감한 문제에 조언했다고 쳐보자. “제가 알아서 해요”라는 조카의 떨떠름한 반응으로 인해 나의 관심이 무시당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만약 상대가 내 관심을 감사해하고,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 “내가 도움이 됐구나”하는 생각으로 자기효능감이 올라갈 수 있다. 그 반대 상황이라면 거절당하는 느낌으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고 자기효능감은 떨어진다.
연구팀은 “조언을 건네는 사람이 이런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되는 순간, 조언을 튕겨내는 상대를 비판하는 대화로 흐를 수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좋은 대화할 기회는 물 건너가게 된다는 의미다.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어떤 말을 들을 때 기운이 날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다면,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동아일보 DB이처럼 의도를 빗나간 대화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끝날 수 있다. 세 가지만 기억하자. △이래라저래라하는 직설적 말투보단 완곡하게 표현하자 △조언할 땐 완곡한 표현이 좋지만, 자신 없다면 그냥 침묵하자 △“힘내” “잘될 거야”란 말에 앞서 힘든 마음에 공감부터 해주자.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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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투병’ 아내 옥경이·아들 이루와 가족사진…“꽃길만 걷길”|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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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인스타그램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씨,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와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뒤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꽃길만 걸어가세요!”라고 덕담을 전했다.
사진에는 태진아의 대표곡 제목이기도 한 애칭 ‘옥경이’로 유명한 아내 이옥형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옥형씨는 치매 투병 중인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들 부부 곁에는 아들 이루가 듬직한 모습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태진아는 이옥형씨와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 출연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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