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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설 연휴 24시간 방역 태세|동아일보

    아산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설 연휴 24시간 방역 태세|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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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이후 추가 발생…올 겨울 누적 31건

    연휴 기간 확산 차단 총력…13일 일제 소독의 날

    충남 아산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설 연휴 기간 방역 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전남 무안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이달 들어 처음으로 추가 발병했다.

    지난해 12월3일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이래 누적 31건이 됐다. 축종별로는 산란계가 15건으로 가장 많고, 육용오리 12건, 육용종계와 종오리 각 2건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H5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함께 역학조사 등을 비롯해 선제적 살처분을 시행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 가축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을 위해 12일까지 10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 ‘외부 관계자 출입’ 및 ‘분뇨 반출’을 금지한다.

    설 연휴 전화 예찰을 통해 농장별로 의심 증상 발생 여부도 매일 확인한다. 연휴 이튿날인 13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전통시장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

    ‘AI 바이러스’ 확산 비상

    “국내 고병원성 조류 독감, 인체 감염 가능성…변이 바이러스 亞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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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청 이광석, 장영진 누르고 설날대회 태백장사 등극|동아일보

    울주군청 이광석, 장영진 누르고 설날대회 태백장사 등극|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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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이하)에 등극한 이광석(울주군청)이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4.2.9/뉴스1

    이광석(울주군청)이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에 올랐다.

    이광석은 9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제압했다.

    그는 2015년 2월 설날대회, 2018년 5월 단오 대회 이후 개인 통산 3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이하)에 등극한 이광석(울주군청)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쁨을 표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4.2.9/뉴스1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이하)에 등극한 이광석(울주군청)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쁨을 표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4.2.9/뉴스1

    이광석은 16강전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8강에서 김성용(양평군청)을 2-0으로 눌렀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태백급 우승 후보인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마저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광석은 결승에서 장영진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이하)에 등극한 이광석(울주군청)이 꽃가마 위에서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4.2.9/뉴스19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kg이하)에 등극한 이광석(울주군청)이 꽃가마 위에서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2024.2.9/뉴스1

    이광석이 먼저 안다리 기술로 상대를 쓰러트려 기선제압을 했지만 두 번째 판에서 장영진이 왼오금당기기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번째 판에서 이광석이 안다리 기술로 이겼으나 곧바로 장영진이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2-2가 됐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이광석이 앞섰다. 그는 잡채기로 장영진을 쓰러뜨리고 환하게 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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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 박지윤 “무너져 다 그만두고 싶던 날 일으켜준 ‘크라임씬’ 팀”|동아일보

    ‘이혼’ 박지윤 “무너져 다 그만두고 싶던 날 일으켜준 ‘크라임씬’ 팀”|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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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박지윤ⓒ News1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의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지윤은 9일 인스타그램에 티빙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 소감을 밝히며 지난 개인사(이혼)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라는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 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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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 설 이후 단체행동 조짐에…연휴 첫날에도 중수본 회의|동아일보

    의사들 설 이후 단체행동 조짐에…연휴 첫날에도 중수본 회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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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제4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4.2.9/뉴스1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가 시작된 첫날에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고 설 직후 의사들의 집단 행동 조짐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중수본 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4차 중수본 회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는 6일 의대 증원 계획을 발표한 뒤 곧바로 중수본을 꾸려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보건의료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뉘는데,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찬반 투표 때와 총궐기대회 예고에 따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조정한 바 있다.

    그 다음날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선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전공의들의 행동을 차단하기 위해 ‘집단 사직 수리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설 연휴 시작일인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 명절 기간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 재점검했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들이 진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12일부터 매일 회의를 열고 설 이후에 있을 의사들의 단체 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중수본은 매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 같은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의대 정원 확대

    중수본, 의사 집단행동 대비 4차 회의…“비상진료 체계 재점검”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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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에 10분 퇴장? 블루카드 도입 가능성 제기

    축구에 10분 퇴장? 블루카드 도입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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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카드. 연합뉴스구에 10분 퇴장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새로운 카드의 색깔은 블루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블루카드 확대 시범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루카드는 10분 임시 퇴장을 주는 카드다. 심판 판정에 대해 과도한 항의를 하거나, 전술적으로 파울을 하는 선수에게 블루카드와 함께 10분 퇴장 명령을 하게 된다. 블루카드를 받으면 테크니컬 에어리어에서 10분을 보낸 뒤 경기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블루카드 역시 두 장을 받으면 퇴장을 당하고, 옐로카드 한 장, 블루카드 한 장을 받아도 퇴장이다.

    블루카드를 언제, 어디서 시범 도입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블루카드 도입 가능성을 배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엘리트 대회에서 블루카드 도입은 시기 상조다. 이런 테스트는 하위 리그에서부터 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018-2019시즌 유소년 축구에서 심판 판정에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블루카드를 시범 운영했다. 결과는 31개 유소년 아카데미 리그에서 판정 항의가 38%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소년 축구는 물론 성인 축구 하부 리그(남자 5부, 여자 3부)까지 확대했다.

    핸드볼과 럭비, 아이스하키 등에는 임시 퇴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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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즉각 조치” 지시에 ‘청소년에 속아 술판매 행정처분 신중’ 공문 발송

    尹 “즉각 조치” 지시에 ‘청소년에 속아 술판매 행정처분 신중’ 공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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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의 일탈 예방과 술담배 등과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안내스티커를 붙이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했다 영업 정지를 당한 자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지시하자, 식약처가 기초자치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 지시 3시간 만에 식약처는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경우라도 판매자가 신분증을 확인한 것이 입증되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 또는 고발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지자체로 발송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와 식약처는 민생토론회 종료 즉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행정처분 면제조치를 우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식약처,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법령 개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중기부 장관 주제 발표 듣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중기부 장관 주제 발표 듣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앞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했다 영업 정지를 당한 자영업자들의 제도 개선 호소를 들었다.

    윤 대통령은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하는 것도 부담”이라며 “술 먹고 담배 산 청소년이 자진신고하는 경우는 처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 법 집행을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먹고 살기도 힘든데 도대체 왜 그러는 것이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법령개정은 나중에 하더라도 당장 지방자치단체에 전부 공문을 보내서 기초단체에서 이런 걸 가지고 행정처분을 하지 못하게 즉시 조치하라”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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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최고 외인들의 맞대결…배스와 kt가 웃었다

    KBL 최고 외인들의 맞대결…배스와 kt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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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패리스 배스. KBL 제공1~2위 맞대결의 승자는 2위 kt였다.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를 79대76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kt는 26승13패를 기록, 선두 DB(31승10패)와 격차를 4경기 차로 좁혔다.

    kt 패리스 배스와 DB 디드릭 로슨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둘은 이번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들이다. 로슨은 1라운드, 배스는 3라운드 MVP를 받았다. 배스는 최근 “내가 KBL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고, 로슨도 “배스가 최고가 맞다”고 웃어넘겼다. 앞선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kt가 1승3패로 밀렸다.

    다섯 번째 맞대결. 이번에는 배스와 kt가 웃었다.

    배스와 로슨은 전반 둘 다 주춤했다. 배스는 3점 3리바운드, 로슨은 2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kt도 2쿼터까지 35대38로 뒤졌다.

    하지만 후반 배스가 폭발했다. 3쿼터 8점, 4쿼터 13점을 올리면서 역전승을 완성했다. 반면 로슨은 3, 4쿼터 10점을 넣었지만, 배스의 폭발력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배스는 77대75로 앞선 종료 1분1초 전 쐐기 2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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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X강홍석 깜짝 포옹에 흠칫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X강홍석 깜짝 포옹에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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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제공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 입덕부정기’에 돌입한 가운데, 9일 7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별군직 행수 강홍석과의 뜨거운 포옹에 당황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임금 이인(조정석 분)의 바둑 상대 기대령이 된 강희수(신세경 분)를 포섭하기 위한 궐 내 권력 암투가 진행되는 한층 치열해진 서사가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강희수는 이인에게 마음에 품은 복수심을 의심 당하고, 마치 바둑을 두듯 서로의 수를 읽는 두 사람의 쫄깃한 혐관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 스틸 속 조정석은 강홍석(주상화 역)과 뜨겁게 포옹하고 있는데, 이는 조정석이 ‘기대령’ 신세경에게 걷잡을 수 없는 강렬한 끌림을 느끼자 스스로가 남색에 빠진 것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 강홍석을 끌어 안은 채 신세경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설렘인지, 호기심인지,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조정석의 당황한 표정에 시선이 쏠린다.

    강홍석은 예상하지 못한 조정석의 기습 포옹에 흠칫 놀라 표정이 굳어진 모습. 오직 조정석을 향한 충심으로 그를 보필하던 강홍석이지만 조정석의 행동에 강홍석이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낀 듯 뺨을 만지는 장면이 주목을 끈다.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남색 소문과 함께 미묘한 관계에 들어선 조정석과 신세경의 아슬아슬한 감정 줄타기는 물론 감정의 혼란을 맞은 조정석의 변화가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작, 매혹된 자들’은 설 특집 금토일 파격 편성으로 9일과 10일 밤 9시20분 7·8화, 11일에는 같은 시간 9·10화를 연속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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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스만 경질하라"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

    "클린스만 경질하라"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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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외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는 한 축구 팬이 작성한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붉은악마’ 회원이자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라 소개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청원했다.

    작성자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강력히 청원한다”면서 “아시안컵 우승을 공언하고 결과로 평가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당연히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일부 기사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에 대한 위약금이 68억원이라고 하는데 그를 선임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면서 “클린스만호로는 북중미월드컵도 불안하고, 본선에 진출한다고 해도 무색무취의 전술과 경기력 때문에 기대감이 없다”고 비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3월 한국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했지만, 4강에서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어지는 역대급 라인업에도 전술 부재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6경기에서 11골을 넣고, 10실점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한편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심사에서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도 상정된다. 다만 현재 글은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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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찌개 기대돼" 설렘 가득 귀성길

    "할머니 찌개 기대돼" 설렘 가득 귀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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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추석에 가고 거의 다섯 달 만에 다시 가는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가 찌개를 진짜 잘 끓이시는데, 그런 맛있는 음식들이 기대가 돼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오채현(18)양의 말이다. 9일 설 연휴를 맞아 부산에 사는 할아버지·할머니댁을 방문하기 위해 서울역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휴 내내 마냥 놀 수만은 없어 공붓거리를 좀 챙겼다면서도 부산에서 윷놀이도 하고 푸짐한 식탁에서 맘껏 먹을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는 오양은 “용돈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연휴 때 가족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2023년 고생했고, 올해도 행복하게 가족들이랑 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역은 이날 오전부터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북적였다. 귀성객들은 저마다 캐리어를 끌거나 베낭을 매고 대합실에서 귀성 열차를 기다렸다.

    일부는 서울역에서 마치 오랜만에 재회라도 한듯 반갑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아이들은 먼길 떠나는 외출이 즐거운 듯 대합실을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렀다.

    열차 탑승 입구에는 형광색 조끼에 경광봉을 든 안내요원이 귀성객의 편의를 도왔다.

    모든 열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귀성객이 몰려 대합실 좌석은 모두 꽉 찼고, 주변 카페나 식당마저 사람들로 북적였다.

    군복무 중인 임모(21)씨는 연휴 첫날에 맞춰 연휴 첫날에 맞춰 휴가를 나왔다.

    그는 “이날은 친구 집에서 자고 내일 집으로 내려갈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술 한 잔 마시고 싶다. 제일 먼저 ‘소맥’을 마실 것”이라고 말했다.

    9살 아이와 함께 귀성길에 오른 A(40·여)씨는 “아이가 할아버지랑 할머니를 오랜만에 만난다. 따로 행사는 없지만 같이 차례를 지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먹고 세배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배 얘기가 나오자 아이는 두 손을 모아 이마에 모으고 바닥에 주저앉으면서 “이렇게요!”라고 세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원도 원주의 한 스키장에도 인파가 몰렸다. 올해 첫 연휴를 맞아 형형색색의 스키옷을 입은 시민들은 설산의 비탈면을 매끄럽게 내려오며 속도감을 즐겼다. 미숙한 이들은 넘어졌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했지만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중학생 김하경양은 “처음 스키를 타러 왔는데, 스키장 코스도 쉬운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타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고 웃어보였다.

    이번 설 연휴에는 총 2천800만 명 정도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좌석도 하루 2만 석을 추가로 늘려 이날은 34만 4천 석이 공급될 계획이다.

    차량으로 귀성길에 오를 경우,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울산까지는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서서울에서 폭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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