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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아침부터 정체…정오쯤 절정, 밤 8~9시 해소

    설 연휴 첫날 아침부터 정체…정오쯤 절정, 밤 8~9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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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화성시 동탄J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4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5시간, 대전 4시간 3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오산~천안 분기점 45㎞, 천안 휴게소~청주 분기점 24㎞, 죽암 휴게소 부근~죽암 휴게소 2㎞, 신탄진 부근~비룡 분기점 1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순산터널 부근 2㎞, 팔탄 분기점 부근~화성 휴게소 부근 2㎞, 발안 부근~서해대교 21㎞, 서산 휴게소~해미 5㎞, 광천 부근~대천 휴게소 8㎞, 동서천 분기점~군산 6㎞, 군산 휴게소~동군산 부근 7㎞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동서울 요금소~산곡 분기점 부근 3㎞, 중부2터널 부근~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7㎞, 마장 분기점~호법 분기점 2㎞, 호법 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음성 휴게소 부근~대소분 기점 7㎞, 진천터널 부근~증평 3㎞, 서청주 부근~남이 분기점 9㎞ 등에서 차량들이 서행 중이다.

    또 영동선 강릉 방향은 새말 부근~새말 3㎞, 만종 분기점 부근~원주 부근 7㎞, 이천 부근~여주 분기점 7㎞, 덕평 휴게소 부근~호법 분기점 부근 1㎞, 용인~양지터널 부근 5.9㎞, 마성터널 부근~용인 5㎞ 부근에서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9만대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귀성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이르고, 밤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귀경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른 후 오후 6~7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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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한국괴뢰 주적규정과 영토점령을 국시로 결정”(종합)

    김정은 “한국괴뢰 주적규정과 영토점령을 국시로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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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조선인민군 창건(건군절) 76주년을 맞아 지난 8일 국방성을 축하 방문해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일 한국에 대한 주적 규정과 유사시 영토점령 방침을 ‘국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조선인민군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방문해 실시한 연설에서 “자기를 건드릴 수 없는 절대적 힘을 지니고 적들을 다스릴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며, “얼마 전 우리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 짓고 한국괴뢰족속들을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국가,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하고 유사시 그것들의 영토를 점령, 평정하는 것을 국시로 결정한 것은 우리 국가의 영원한 안전과 장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천만 지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연말 전원회의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인 2개 교전국가’로 규정하고 ‘유사시 영토평정’ 방침을 밝히면서 헌법 개정을 지시했는데, 이런 방침을 ‘국시’, 즉 ‘국가정책의 기본방향’의 결정으로 설명한 것이다.
     

    “한국괴뢰족속들과 대화하는 비현실적 질곡 털어버려”

    김정은은 “이로써 우리는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화국 정권의 붕괴를 꾀하고 흡수통일을 꿈꾸는 한국괴뢰들과의 형식상의 대화나 협력 따위에 힘써야 했던 비현실적인 질곡을 주동적으로 털어”버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을)명명백백한 적대국으로 규제한데 기초하여 까딱하면 언제든 치고 괴멸시킬 수 있는 합법성을 가지고 더 강력한 군사력을 키우고 초강경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자주적인 독립국가, 사회주의국가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주변 환경을 우리의 국익에 맞게 더욱 철저히 다스려나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은 “이러한 정책전환과 견결한 대적 입장은 주권사수 의지에 있어서나 군사 기술력에 있어서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가 있었기에 내릴 수 있었던 중대 결단”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평화는 구걸하거나 협상으로 맞바꾸어 챙겨가지는 것이 아니”라며, “지금 우리의 국경선 앞에는 전쟁열에 들떠 광증을 부리는 돌연변이들이 정권을 쥐고 총부리를 내대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해들고 있다”고 말했다.
     

    “적들이 무력 사용하려든다면 초강력 동원으로 끝내버릴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지난 8일 건군절 오후에 국방성을 축하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지난 8일 건군절 오후에 국방성을 축하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이어 “전쟁은 사전에 광고를 내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합시다. 항상 임전 태세를 유지해야합니다”라고 강조한 뒤 “적들이 감히 우리 국가에 대고 무력을 사용하려든다면 역사를 갈아치울 용단을 내리고 우리 수중의 모든 초강력을 주저 없이 동원하여 적들을 끝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방성 방문에 이어 건군절 76주년을 기념하는 경축 연회에도 참가했다. 국방성 방문과 연회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동행했다. 딸 ‘주애’는 그 동안 군 관련 행사에 주로 동행했는데, 이번 건군절 행사에도 동행한 것이다.
     
    강순남 국방상, 정경택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대연합부대장 등 주요 지휘관들,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리일환·박정천·조춘룡·전현철·박태성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북한은 항일 빨치산부대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설됐다는 1932년 4월 25일을 건군절로 기념하다가 김정은 집권 후인 2018년 1월 당 정치국 결정으로 정규군이 창설된 1948년 2월 8일을 건군절로 다시 정한 바 있다.
     
    북한이 김정은 집권 후 ‘인민무력성’을 ‘국방성’으로 개칭하고 건군절을 정규군 창립일인 2월 8일로 다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의 국가성을 강화하는 조치로 분석됐다.
     
    김정은이 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2국가로 규정한 데는 주적에 대한 핵 선제사용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김정은도 이날 연설에서 “적대국으로 규제한데 기초하여 까딱하면 언제든 치고 괴멸시킬 수 있는 합법성”을 갖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정은이 ‘국시’와 ‘독립국가’를 언급하고 휴전선 대신 ‘국경선’이라고 표현한 것도 국가 관계 규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순남 국방상과 정경택 총정치국장, 이영길 총참모장 등 북한군의 주요 인사들이 건군절을 즈음해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고, 군 장병들과 근로자, 학생들도 전국 각지에서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올리도록 하는 등 북한은 이번 건군절의 의미를 각별히 부각시키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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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3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무대 오른다

    뉴진스, 3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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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 무대에 오른다.  


    9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내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뉴진스는 K-팝 여성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수상하는 동시에 공연까지 펼치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Get Up’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밟고, 메인 송차트 ‘핫 100’에도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키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뉴진스 외에도 ‘올해의 여성’으로 뽑힌 카롤 G를 비롯해 찰리 XCX, 마렌 모리스, 템스, 빅토리아 모네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석해 공연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빌보드 위민 인 뮤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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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2부 투어에서 나온 ‘꿈의 57타’…PGA 주관 대회 최초

    PGA 2부 투어에서 나온 ‘꿈의 57타’…PGA 주관 대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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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발 델솔라르. 콘페리 투어 X콘페리 투어에서 꿈의 57타 기록이 나왔다.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는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파70)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7타를 기록했다. 델솔라르는 보기 없어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잡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18홀 57타는 처음 나온 기록이다. 콘페리 투어는 PGA 투어 2부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콘페리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의 스테판 예거(독일), 2016년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짐 퓨릭(미국)의 58타였다. 다만 13언더파는 앞서 7번 나왔다.

    PGA 투어도 홈페이지를 통해 “골프의 새로운 매직 넘버는 57″이라고 기록 소식을 전했다.

    델솔라르는 “정말 말도 안 된다. 내가 어떻게 샷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코스는 분명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런 코스에 들어가도 ‘좋아, 57타를 칠 거야’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PGA 투어는 “델솔라르는 해발 9000피트(약 2743m)에서 파70에 6254야드인 짧은 코스를 이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ESPN에 따르면 2019년 알프스 투어에서 데이비드 케리(아일랜드)가 11언더파 57타를 기록한 기록이 있다. 알프스 투어는 DP 월드투어의 3부 투어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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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임대차 연장계약 해지 통보 3개월 후 효력 발생”|동아일보

    대법 “임대차 연장계약 해지 통보 3개월 후 효력 발생”|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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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심서 원고 승소, 2심서 원고 패소…대법 파기환송

    대법 “임차인 갱신 요구 후 언제든 해지 통지 가능”

    임대차계약 갱신 후 곧장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면, 계약해지 통보일을 기점으로 3개월 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임대차보증금 등 반환 청구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고 9일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갱신된 임대차계약 해지 통지의 효력 발생 시점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고 A씨는 피고 B씨와 2019년 3월10일부터 2021년 3월9일까지를 계약기간으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임대차계약의 갱신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고, 이는 2021년 1월5일 피고에게 도달했다.

    하지만 A씨는 2021년 1월28일 다시 B씨에게 ‘앞선 계약갱신 요구로 임대차계약이 갱신됐으나, 갱신된 임대차계약의 해지를 통지하므로 피고가 이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임대차계약이 해지된다’고 통지했다. 해당 통지는 같은 해 1월29일 피고에게 통지됐다.

    A씨는 계약해지 통지에 따라 통지가 도달한 후 3개월이 지난 2021년 4월30일 B씨에게 그때까지의 월차임을 지급하고 부동산을 인도했다. 다만 B씨는 기존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는 3월9일 이후 계약이 연장됐기 때문에 6월9일이 임대차계약 해지일이라고 주장하며 6월9일까지의 월차임을 공제한 임대차보증금과 장기수선충당금을 반환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임대차보증금 등 반환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1심에서는 B씨가 A씨에게 325만원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2에 따라 임차인은 계약 갱신일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지할 수 있고,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그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2에서는 ‘임대차계약이 묵시적 갱신된 경우 임차인은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지할 수 있고, 임대인이 그 통지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면 그 효력이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2심에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의2는 임차인에게 일방적인 해지권을 부여한 예외적 조항으로서, 가능한 한 명확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그런데 위 규정은 ‘갱신된 임대차계약’의 해지 권한을 부여한 것이므로 갱신된 계약기간 개시 전후를 불문하고 임차인에게 언제든지 계약종료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볼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한 후 임의로 철회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임대인은 예상하지 못한 불이익을 부담하게 된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이 같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대법원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규정을 종합하면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의 갱신을 요구하면 임대인에게 갱신거절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갱신의 효력이 발생한다. 갱신요구에 따라 임대차계약에 갱신의 효력이 발생한 경우 임차인은 언제든지 계약의 해지통지를 할 수 있고, 해지통지 후 3개월이 지나면 그 효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심으로서는 임대차계약의 해지효력이 발생한 2021년 4월29일을 기준으로 미지급 차임 등을 공제하고, 남은 임대차보증금 및 장기수선충당금이 있으면 피고가 이를 원고에게 반환하도록 하는 판단을 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런데도 원심은 이 사건 통지의 효력이 갱신된 임대차계약 기간이 개시일 이후 3개월이 지난 2021년6월9일로 발생한다고 봤다”며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법원 관계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차계약 갱신 효력의 발생일에 관해 최초로 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임대차계약 갱신을 요구한 후 계약해지를 요구해 기존 계약기간보다 빨리 퇴거할 수는 없다”며 “갱신된 계약기간이 기존 계약 만료일 이후일 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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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에 블루카드 도입 논의…과도한 항의 시 10분 간 임시 퇴장|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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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카드(경고), 레드카드(퇴장)만 나왔던 축구 경기에서 10분간 임시 퇴장을 당하는 블루카드가 운영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9일 BBC, ESPN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축구 경기에서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와 같은 무례한 태도를 보일 경우 10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하는 ‘블루카드’ 도입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카드를 받은 선수는 신-빈(임시 퇴장 구역)에서 10분을 보내고 다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언제부터 블루카드 제도가 시작될지, 어떤 대회가 포함될지 여부 등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블루카드 제도를 시범 운영하지 않을 것이란 뜻을 밝혔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엘리트 수준의 축구에서 블루카드 제도는 부정확하고 시기상조다. 새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선 하위 리그부터 적절한 방식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SPN은 “당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과 같은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는 블루 카드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이 제도의 도입은 빠르면 2026-27시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앞서 2018-19시즌 유소년 축구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카드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는데, 31개 유소년 아카데미 리그에서 판정에 대한 항의가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잉글랜드에서는 남자 내셔널리그 5개 리그와 여자 축구 3부 리그 이하까지 이 제도를 적용한 바 있다.

    IFAB는 오는 3월초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블루카드 도입 범위를 확대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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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천명 양성’ 코로나, 안 끝났다…연휴에도 예방접종 가능|동아일보

    ‘주 5천명 양성’ 코로나, 안 끝났다…연휴에도 예방접종 가능|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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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19개소서 접종…”방문 전 전화”

    주 평균 5천명 양성…60세 이상 35.7%

    JN.1 변이 우세화 영향…검출률 73.3%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대부분 이뤄졌지만 우세종이 된 JN.1 변이 영향으로 여전히 일주일에 최소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설 연휴에도 전국의 의료기관 419개소에서는 새 변이에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만큼 방역당국은 특히 고령층에 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9일 질병관리청의 1월 5주(1월28일~2월3일)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신규 양성자 수는 5828명(일평균 833명)으로 전주 5444명 대비 7.1% 증가했다.

    신규 양성자 수는 12월 3주 최저 수준(4,649명) 감소 후 12월 4주(5321명) 이후 6주째 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양성자 수는 1월3주 1864명, 1월4주 1878명에서 1월5주 2078명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비중도 1월3주 34.3%에서 1월4주 34.5%, 1월5주 35.7%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양성자 비중은 수도권이 49.5%(2882명)로 절반을 차지한다. 경남권 15.5%(906명), 호남권 11.4%(664명), 충청권 10.4%(609명), 경북권 7.7%(447명), 강원 4.1%(240명), 제주 1.4%(80명) 순이다.

    지난 11월 국내 유입된 JN.1 변이의 검출률은 73.3%로 전주 대비 21.7%포인트(p) 크게 증가했다. 12주 연속 증가 추세로 1주 전 50%를 넘어 우세종이 된 이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HK.3와 EG.5 변이의 검출률은 각각 10.4%, 8.5%로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JN.1은 면역 회피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일명 ‘피롤라’ BA.2.86의 변이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된 개량 백신인 XBB.1.5 백신은 JN.1에도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질병청에 따르면 신규 백신은 JN.1 변이에 대해 접종 전후 중화항체가 7.7배 상승했다.

    질병청은 “JN.1 변이의 검출 속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중증도가 높아진다는 보고는 없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관심변이로 관리 중이며 공중보건에 추가 위험성은 없지만 유행 증가, 면역 회피 경향이 소폭 확인되고 있어 고령층은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변이가 나타나는 만큼 예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중화항체는 낮아진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6개월 후 XBB.1.9.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는 1개월 경과 시점에 비해 3.9배 낮아졌다.

    지난 7일 기준 이번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9.9%다. 65세 이상의 연령대별 접종률은 65~69세 33%, 70~74세 42.1%, 75~79세 48.1%, 80세 이상 45.8%로 집계됐다. 64세 이하는 접종률이 10%가 채 되지 않는다.

    설 연휴인 9~12일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는 설명절 연휴 기간 접종 운영기관 419개소의 명단,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75개소 ▲인천 16개소 ▲경기 95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40개소 ▲대구 16개소 ▲울산 8개소 ▲경남 47개소 ▲경북 19개소가 운영된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12개소 ▲충북 14개소 ▲충남 15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세종 내에는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한 곳도 없다. 호남권은 ▲광주 13개소 ▲전북 17개소 ▲전남 9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제주는 11개소, 강원은 12개소가 각각 연휴 기간 운영된다.

    질병청은 다만 명절 연휴로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운영일시가 변경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엔데믹…일상회복

    “할아버지, 세배 드리러 왔어요”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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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0㎞ 가서야…‘100만달러 복권 당첨’ 깨달은 美 트럭기사|동아일보

    2100㎞ 가서야…‘100만달러 복권 당첨’ 깨달은 美 트럭기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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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서 복권 구입한 장거리 트럭 기사

    ‘1300마일’ 거리 텍사스서 당첨 사실 알아

    복권 받으려 美 횡단했어도 ‘기쁜 소감’ 남겨

    미국에서 한 남성이 복권을 사고 약 2100㎞을 가서야 당첨 사실을 알게된 사연이 화제다.

    USA투데이는 7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사는 트럭 기사 버하네 메하레나가 한 슈퍼마켓에서 새해 맞이 복권을 구입한 후 당첨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복권 구입 후 곧바로 일을 하기 위해 트럭을 몰고 1300마일(약 2100㎞) 떨어진 텍사스로 이동했다.

    그는 텍사스에 도착해서야 자신이 100만달러(약 13억3000만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버지니아복권 관계자들에게 “나는 트럭에 혼자 앉아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그는 당첨금을 받기 위해 다시 버지니아로 돌아왔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텍사스까지의 거리는 미국의 절반에 달한다. 그는 당첨금을 받기 위해 전국을 횡단한 셈이다.

    그는 당첨금을 수령하며 “올해는 운이 좋네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가 구입한 복권은 20달러짜리 ‘뉴 이어스 밀리어네어 래플’(New Year’s Millionaire Raffle)이다. 버지니아복권이 발행한 새해 맞이 복권으로, 2023년 10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판매됐다.

    컴퓨터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1등 당첨 확률은 12만5000분의 1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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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설 명절’ 영상 인사, 金여사는 등장 안 해|동아일보

    尹 ‘설 명절’ 영상 인사, 金여사는 등장 안 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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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모들과 “우리의 사랑이 필요” 합창

    尹-金, 16개 시도 30만원씩 ‘고향기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 단원들과 함께 설 명절 영상 메시지를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 단원들이 설 명절 대국민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하며 “저와 대통령실 직원 모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겠다”고 8일 밝혔다.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을 의식한 듯 김건희 여사는 등장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변진섭의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단과 함께 부르며 국정 운영 비전인 ‘따뜻한 정부’를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사랑이 필요한 설 명절”이라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다.

    영상은 4일 용산 대통령실 1층 정현관에서 2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대통령실 직원 자녀와 참모도 함께했다.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안보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참여했다.

    영상 도입부에는 윤 대통령과 이 실장의 연기도 나온다. 이 실장이 “설 연휴에 일정이 꽤 많으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설 연휴도 제대로 못 쉬는 국민들도 많은데, 이러나 저러나 우리 실장님 고향 가셔야지”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이 공을 가지고 놀다가 놓치자 윤 대통령이 이를 잡아 건네주는 장면이 나왔다. 대통령실 직원들이 로비에 한 명씩 들어서고 윤 대통령은 직원들과 악수하면서 합창 대열에 합류한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에는 동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기부했다.

    윤석열 정부

    소상공인 간이과세 기준, 8000만 →1억400만원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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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설 연휴에 용산참모-영남중진 지역구 재배치 본격화”|동아일보

    與 “설 연휴에 용산참모-영남중진 지역구 재배치 본격화”|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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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지 수용’ 이원모 서울 강동 거론

    김태호 “경남 양산 출마요청 수용”

    후보경쟁력 조사 내일쯤 윤곽

    13일부터 권역별 공천심사 돌입

    국민의힘이 설 연휴 동안 대통령실 참모 출신과 영남 중진들의 출마 지역구 재배치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부터 시작한 후보자 경쟁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공천 신청자들에게 지역구 조정 요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8일 “설 연휴 중반 출마자들의 경쟁력 조사가 마무리되면 수도권 등에서 순차적으로 후보자 재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설 당일인 10일경 경쟁력 조사 윤곽이 나오면 이를 근거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더 우세한 지역을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가려낸 뒤,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을 중심으로 ‘선당후사’의 험지 출마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공관위는 설 연휴 직후인 13일 서울과 제주, 광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공천 면접을 보고 후보자 확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장 큰 관심은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들의 지역구 재조정 여부다. 이원모 전 대통령인사비서관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함께 여당 핵심 텃밭인 서울 강남을에 출사표를 냈고, 주진우 전 대통령법률비서관도 양지로 평가받는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하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일자 이 전 비서관은 “험지보다 더한 사지(死地) 출마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험지 요청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이 전 비서관을 민주당 이해식 의원(재선)의 지역구인 서울 강동을에 배치하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3선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요청을 수용해 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 북-강서갑으로 지역구 조정 요청을 수락한 5선 서병수 의원에 이어 김 의원도 당의 교통 정리에 응한 것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연탄 나눔 봉사 후 기자들과 만나 ‘낙동강 벨트에 중진 의원 추가 투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방법론의 문제다. 우리는 정말, 꼭 이기고 싶다”며 “민주당이 입법독재로 이 나라를 어렵게 만드는 것을 두고 봐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더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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