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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태현 “기러기 아빠 장혁 외롭겠단 생각 들어”|동아일보

    차태현 “기러기 아빠 장혁 외롭겠단 생각 들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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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태현이 현재 기러기 아빠로 생활중인 배우 장혁에 측은함을 느꼈다.

    8일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짐종국)’에는 김종국과 절친인 용띠클럽 멤버(배우 차태현, 홍경인, 장혁, 가수 홍경민)들과 배우 강훈이 함께 신년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에서 홍경인은 김종국에게 “넌 진짜 언제 결혼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할거다.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홍경민은 “네 결혼은 약간 내 운동같다. 그냥 해야지 하는것”이라고 놀렸고, 장혁은 “네 결혼식은 되게 재미있게 한 번 해봐라”고 했다. 김종국은 “내 결혼식을 왜 재미있게 하려고 하느냐”고 발끈했다. 이어 “솔직히 내 나이가 되니까 결혼식을 안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종국은 자신을 제외한 용띠클럽 친구들이 모두 유부남인 것에 대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달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꼭 그걸 이야기 해야하냐”며 “난 이제 그런 얘기(결혼하라는 이야기) 안 한다. 이제 장단점을 이야기하면 되게 애매해지더라. 장점을 얘기하고 있으면 그게 단점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결혼한지 16~17년 됐다. 그런데 매번 좋을 순 없다. 극복하다보면 물론 예전처럼 불타고 이런건 없어도 되게 그냥 좋은 게 있다”며 “와이프가 3박 4일 일본을 갔다왔다. 나랑 수찬이만 집에 있는데 갑자기 (장)혁이 생각이 확 나더라. 너무 외롭겠더라. 기러기 생활을 할테니까 너무 힘들겠다 싶었다”고 장혁을 측은해 했다.

    차태현은 또 “예전엔 와이프가 친정간다 그러면 앞에서 ‘어떡하냐’ 이러는데 가면 너무 좋아하지 않냐. 이젠 그런게 없다”고 말했다.

    또 홍경인은 “난 결혼말고 연애는 좀 했으면 좋겠더라”고 권하자, 차태현은 “소문 엄청 많이 듣는다. 내 귀에 많이 들어온다. 내가 컷트 할 수 없다”라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이에 “아닌데? 소문 날리가 없는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차태현은 “내가 입이 얼마나 무겁겠냐. 없는 이야기를 하지만 내가 감춰야할 이야기는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난 있어도 없다 그러고 없어도 없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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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E1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완전체 모였다|동아일보

    2NE1 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완전체 모였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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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2NE1(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2NE1 리더 씨엘(CL)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4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엘을 비롯해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네 명의 멤버 모두가 한 앵글에 담겨있다. 멤버들은 엘리베이터에서 천장 거울을 바라보며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변하지 않는 우정을 드러냈다.

    같은날 산다라박 역시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씨엘이 올린 동일한 완전체 사진과 함께 공민지와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민지와 산다라박은 휴대전화 속의 무언가를 보면서 환한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2NE1은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한 뒤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그룹 해체 후 멤버들은 솔로 앨범 활동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각자의 활동을 이어갔고, 지난 2022년에는 2NE1 멤버들이 완전체로 미국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해체 6년 만에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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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으며 입국’ 클린스만 감독, 사퇴 요구 일축…“실패라고 생각 안 해”|동아일보

    ‘웃으며 입국’ 클린스만 감독, 사퇴 요구 일축…“실패라고 생각 안 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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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2.8. 뉴스1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에도 웃으며 입국장을 나온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포함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졸전 끝에 0-2로 패배, 64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26명의 선수 중 이날 귀국한 선수는 조현우(울산), 김태환(전북),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설영우(울산) 등 13명이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 나머지 13명은 카타르에서 곧바로 각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요르단전 참패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선수들은 대부분 고개를 숙이며 어두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혼자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인천공항에 나온 팬들과 관계자에게 인사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2.8. 뉴스1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2.8. 뉴스1

    클린스만 감독은 “나와 선수들 모두 여러분들만큼 우승을 하고 싶었다. 비록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준결승 이전까지는 좋은 결과로 보답을 드렸다”면서 “요르단에 패하기 전까지 13경기 무패라는 좋은 결과를 냈고, (내용으로도) 좋은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그런 긍정적인 부분들을 잘 생각하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계속해서 팀을 이끌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4강까지 진출한 게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중동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리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팀들이 모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안팎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작지 않은 가운데, 왜 이처럼 여론이 좋지 않냐고 생각하는 질문을 받은 뒤엔 웃어 보이며 “나도 그 이유는 모른다. 다만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1년 동안 계속해서 성장하고,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에서는 늘 희로애락이 있다. 16강 사우디전, 8강 호주전에서는 국민들이 많이 행복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일각에선 클린스만 감독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에 집중하며 재택근무를 한 점 등 다소 불성실했던 태도가 이번 참사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 비판은 존중하지만, 나의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유럽으로 출국, 다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외신들이 본 클린스만호 “이 좋은 선수들 데리고 이런 축구를…”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앞서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2대 0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이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해내는 데 실패했다. 2024.2.8. 뉴스1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루지 못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앞서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2대 0으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이래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해내는 데 실패했다. 2024.2.8. 뉴스1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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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칼럼]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동아일보

    [김형석 칼럼]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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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앞둔 정치권, 분열과 혼돈의 싸움만

    정치꾼은 많으나 나라 주인이 없는 형국

    선진국처럼 ‘전문 중견층’ 일꾼을 뽑아야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첫 총선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상식을 벗어난 현상을 연출해 왔다. 윤 대통령을 선출한 일등 공신은 누구였는가. 문재인 정부와 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다. 그 배후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이다. 물론 민주당도 참여했다. 그런데 지금 윤 정부 타도와 탄핵까지 이야기하는 세력은 누구인가. 그 잘못은 또 누구에게 있는가. 야당이 된 민주당과 그 배후인 운동권 세력이다. 국민은 민주당 초창기 대표인 이해찬이 20년 집권론을 펼 때부터 민주주의 장래를 걱정했다. 지금까지 여러 당 대표를 거쳐 이재명에 이르렀다. 그중 누가 대한민국 민주정치를 위해 노력해 왔는지 의심스럽다. 국민이 끝까지 믿고 싶었던 김명수 대법원장까지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

    그렇다면 누구의 어떤 잘못이 있었다는 자기반성이 있어야 하고 윤 정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어야 했다. 그런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윤 정부의 실책과 타도에만 열중하고 있다. 그 자세와 방법이 과도했기 때문에 지금은 민주당의 분열까지 자초했다. 제3정치 시대를 창출한다면서 선량한 시민들과 젊은 세대들을 정치무대로 끌어들이고 있다. 국민의힘을 떠난 이준석 세력은 “우리 당에 들어와 국회의원에 출마하라”고 부추긴다. 군소정당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정당인이 되어 정치무대에서 분열과 싸움으로 승리하자는 기세다. 그동안 정치계에서 후진으로 물러서 있던 올드 보이뿐 아니라, 조국 전 장관을 비롯해 정치는 물론 사회질서까지 혼란스럽게 만든 사람들도 다시 정치판에 들어와 나라를 바로잡겠다고 나선다. 이렇게 되면 선거 유권자 국민 모두 정치꾼이 되자는 상황이다. 그런 사람들이 정당인이 되어 정치계를 지금과 같은 분열과 혼란으로 이끌어 간다면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가. 정치를 위해 국민의 존엄한 삶의 가치와 정신적 유산까지 포기해도 되는가, 묻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정치인은 많으나 나라 주인이 없다. 선진국이나 전통 있는 사회에서는 적어도 대학을 나오고, 사회 중책을 맡으면 스스로 국가의 주인으로 자처한다. 그들이 국가 중견층을 형성한다. 중견 공무원, 사법부의 판검사들, 교수와 의사들, 중견 예술가들, 그리고 미국에서는 군 대령급 이상은 국가의 중견층 인물들이면서 지도층 인사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 경제적 중산층과 함께 국가의 주인으로 자처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성스러운 의무를 등한시한다. 그 결과가 오늘의 국회가 되었다. 전문가는 버림받고 인격과 지식도 갖추지 못한 운동권의 추태가 벌어지고 있다. 주인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 태어날 사람을 뽑는 것이 이번 총선의 급선무다. 우리가 운동권 출신을 걱정하는 것은 사회 중견층 경험이 없는 정치인들이 정권을 차지했고 그 일부는 진보를 앞세운 폐쇄적 좌파였기 때문이다.

    과거를 탓하고 싶지 않다. 여야를 비롯한 정당의 추천받는 후보자들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건할 수 있는 전문 중견층을 거친 지도자여야 한다. 필수적인 인격과 지식도 갖추지 못한 정치꾼들, 정권 지상주의에 빠져 관권과 이권을 노리는 반사회적 인사들, 자유 민주정치와 그 가치를 터득하지도 못한 반(反)인도주의적 좌파 정치인들, 법치를 윤리적 가치와 질서보다 앞세우는 일부 잘못된 지도자들…. 방법의 차이는 해결할 수 있으나, 방향과 목적이 다르므로 대한민국의 진로를 위배하는 인사들은 이번 총선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자유민주 국가는 누구나 공존할 수 있는 열린 사회를 추구한다. 자유의 특전은 선택이다. 누구나 원하는 선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는 선택은 용납되지 않는다. 대화를 포기한 투쟁은 선한 선택이 아니다. 공동체 의식과 가치는 간단하다. 더 많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행복을 위해 계속 선한 사회를 창출, 발전시켜 가는 역사적 사명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런 열린 사회로의 대도(大道)를 창조 정진해 본 적이 없다. 이번 총선을 통해 닫혔던 문을 열고, 진실에 입각한 자유와 인간애를 위한 선진국으로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 그 책임을 감당하는 중견층이 역사의 주인이다. 정치는 그 길을 열어주기 위한 의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김형석 칼럼

    [김형석 칼럼]남은 과제는 국민의 선택이다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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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대표팀 은퇴?…클린스만 “다음에도 당연히 뽑는다”[영상]

    손흥민, 대표팀 은퇴?…클린스만 “다음에도 당연히 뽑는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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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뒤 남긴 발언에 대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입을 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 회견에서 “3월에도 당연히 저희 팀 주장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잘 준비해서 또 새로운 목표를 또 같이 써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7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 대 2로 패한 뒤, “속상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스스로 팀을 이끄는 데 있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선수들의 노력에도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서 팬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전에 제가 먼저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은퇴 가능성을 열어둔 듯한 발언을 남겼다. 그러면서 “감독님께서 저를 더 이상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는 잘 모르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하는 손흥민. 연합뉴스안타까움 감추지 못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손흥민은 줄곧 대표팀 주장으로 팀의 핵심이자 최고 에이스 역할을 맡아왔던 선수다. 대표팀에서 123경기를 뛰며 44골을 넣었고,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3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생으로 대표팀에선 고참 축에 속하지만 아직 소속팀에선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세계적인 수준급의 선수가 대표팀을 은퇴하면 분명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해 “손흥민은 많은 것을 갖춘 세계적인 축구 선수”라며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고 한국에 들어오는 꿈을 꿨을 텐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든 그런 순간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으로서 우승 트로피는 이번에 아쉽게 놓쳤지만 프로 생활을 하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꼭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응원하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3월에도 당연히 저희 팀 주장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며 “다른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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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2세, LA경찰 155년 역사상 첫 아시아계 수장 올랐다|동아일보

    한인 2세, LA경찰 155년 역사상 첫 아시아계 수장 올랐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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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경찰국(LAPD)를 이끌 임시 경찰국장으로 임명된 한국계 미국인 도미닉 최 수석 부국장(왼쪽)이 캐런 배스 LA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LA 시장실

    “(한국계라는) 나의 뿌리가 자랑스럽습니다. 경찰국 수장으로서 모든 로스앤젤레스(LA)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LA에서 경찰국 최고 직위인 경찰국장으로 한국계 미국인 도미닉 H 최 수석부국장(치안정감·54)이 임명됐다. 1869년 LA 경찰국(LAPD)이 창설된 뒤 아시아계 국장이 나온 건 처음이다. LA경찰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도미닉 최 수석부국장을 LAPD 임시 국장으로 임명하기로 위원들이 전원 동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 소속 직원이 1만 명이 넘는 LAPD는 미국에서 뉴욕 경찰국(NYPD) 다음으로 규모가 큰 경찰 조직이다.

    최 국장은 이날 열린 승낙식에서 “경찰관 사기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정신질환, 노숙인 문제, 대형 집회 대응 등 새로운 과제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민자 2세대인 그는 “(한국계 이민자라는) 나의 뿌리는 항상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모든 LA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도 했다.

    다만 최 국장은 올여름까지만 국장으로 근무할 전망이다. 마이클 무어 전 국장이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으로 지난달 사직한 뒤 최 국장이 임명됐다. 규정상 임시 국장은 정식 국장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 최 국장은 이에 대해 “내가 맡은 역할에 충분히 만족한다”며 “나는 이 일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지역지 LA타임스는 “최 국장의 임명은 안전한 선택”이라며 “그는 경찰 업무 전반에 박식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속 승진을 거듭했다”고 평가했다. LAPD 경찰학교 동기인 필리핀계 미국인 도널드 그레이엄 부국장(치안감)도 “미국 내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 공격이 급증한 상황이지만 최 국장의 임명은 우리 사회가 치유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상징”이라며 기뻐했다.

    최 국장은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간 뒤 LA에서 태어났다.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USC) 회계학과를 나와 회계법인에서 약 2년간 일한 뒤 1995년 경찰로 임용됐다. 캘리포니아주 일선 경찰서를 두루 거쳤으며, 2001년 하버경찰서에서 대민·갱단 범죄 전담 형사로 근무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 국장은 2017년 역대 두 번째로 한국계 지휘관(경무관)으로 진급했다. 첫 한인 LAPD 경무관은 2005년 은퇴한 폴 김 경무관이다. 이후 최 국장은 2019년 부국장으로 승진했으며, 2020년 수석부국장에 올랐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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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츠하이머 의심 김창옥 “알츠하이머 아닌 단기기억상실”|동아일보

    알츠하이머 의심 김창옥 “알츠하이머 아닌 단기기억상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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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알츠하이머 증상이 있다고 고백했던 강연가 김창옥이 진단 결과 알츠하이머가 아니라고 했다.

    김창옥은 8일 첫 방송된 tvN 강연프로그램 ‘김창옥쇼2’에서 “병원에 계속 다녔다.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그러다가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있지만 알츠하이머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단기적으로 기억을 못하는 상태이다. 그 이유는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했거나 스트레스가 너무 오래 지속 되는 경우”라며 “약도 처방 받고 치료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창옥은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집 전화번호 집 주소를 자꾸만 잊어버려 뇌신경센터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며 알츠하이머를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알츠하이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강연이 버겁더라. 내가 무엇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잘 모르겠더라. 엄마에 대한 죄책감이 컸다. 아버지가 엄마를 때리는 일이 많았고, 저는 그 엄마를 구원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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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 모바일 앱 출시|동아일보

    구글, 생성형 AI 챗봇 ‘제미나이’ 모바일 앱 출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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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제공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앱을 선보였다. 다음주 중엔 한국어 서비스가 추가된다.

    구글은 8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AI 챗봇 ‘바드’의 이름을 제미나이로 변경하고, 제미나이의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 측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바드를 사용하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영체제(OS)별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미나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애플 사용자는 구글 앱 내에 제미나이 탭을 추가하면 된다. 우선 영어 버전으로 시작한 뒤 다음 주 중 한국어와 일본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글은 앱과 웹에서 유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기능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도 함께 선보였다. 구글 측은 “추론과 심층 데이터 분석, 대화형 코딩, 창의적 협업에 더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상위 요금제인 ‘구글 원 AI 프리미엄’에 가입해 월 2만9000원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원’을 이미 구독하고 있는 이용자들은 10달러를 추가로 내면 된다.

    글로벌 빅테크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이라는 생성형 AI 앱을 내놓은 상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 “AI 생성 이미지에 라벨… 선거 악용 막을것”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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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화 기반 추적극 ‘시민덕희’, 100만 돌파

    실화 기반 추적극 ‘시민덕희’,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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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시민덕희’가 개봉 3주차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쇼박스 제공영화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오늘(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2837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시민덕희’ 배우들은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인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과 박영주 감독이 함께했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시민덕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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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불법 촬영·2차 가해’ 황의조 불구속 송치

    경찰, ‘불법 촬영·2차 가해’ 황의조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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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 연합뉴스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상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와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황씨를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황씨의 법률대리인 A씨 또한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황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前)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또 황씨가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피해자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앞서 황씨는 지난 7일 수사관 기피 신청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기피 신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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