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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왜 왔냐고? 경기장에서 뛰고 싶어서” 린가드, FC서울 입단

    “한국에 왜 왔냐고? 경기장에서 뛰고 싶어서” 린가드, FC서울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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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연합뉴스“많은 오퍼가 있었지만….”


    K리그에 역대급 외국인 선수가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제시 린가드다. 린가드는 지난해 여름부터 들어온 숱한 오퍼들을 뿌리치고, K리그 FC서울을 선택했다.

    린가드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많은 구단에서 오퍼가 있었다”면서 “다만 다른 구단들은 구두로만 의사를 전달했고, 서울은 계약 내용을 작성해 맨체스터로 와 몸 상태까지 체크했다. 그 순간 서울을 결정했고, 다른 구단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리스트를 거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82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에 나섰다.

    이름값으로는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다만 노팅엄 포리스트와 계약이 끝난 지난해 여름부터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당연히 경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린가드는 “지난 8개월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다. 경기에 뛴 지 오래됐기에 컨디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도 안다”면서 “매일 두 차례 훈련을 했고, 개인 트레이너와 몸을 만들었다. 10월이 마지막 경기 출전이지만, 개막전까지 충분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K리그 이적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쇼크’라는 표현을 쓸 정도.

    린가드는 “K리그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서울에 오게 되면서 더 공부했다. 내 생각에는 K리그가 더 발전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분명 내 역할도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와 가족들 의견이 가장 중요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하루빨리 경기장으로 돌아가 뛰는 것이었다. 또 K리그 흥행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함께하는 크루가 한국에 와서 확인을 했고, 좋다고 이야기를 해 안심하고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적응이다. 린가드는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으로 합류해 서울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린가드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기에 새 환경 적응은 문제가 없다. 새로운 환경에서 뛰는 것이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서울에서 트로피를 들고,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도 있겠지만, 지금은 팀으로서 성과를 얻고 매 경기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공항 도착 후 맞이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하루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면서 “마지막으로 서울의 수호신을 만나길 기대한다. 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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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美 정찰기, 연일 서해상 출격…北 추가 도발 징후 포착한 듯|동아일보

    [단독]美 정찰기, 연일 서해상 출격…北 추가 도발 징후 포착한 듯|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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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군의 정찰기가 연일 서해상으로 날아와 대북 감시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최근까지 서해상에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8일 복수의 군용기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미 공군의 리벳조인트(RC-135W·사진) 정찰기가 7일 인천 앞 서해상과 경기 남부지역을 오가면서 장시간 정찰 비행을 실시했다. 리벳조인트는 약 250km 반경 이내의 전자·통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사일 발사 때 고도와 속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지상에서 발신하는 원격측정신호(텔레메트리)도 탐지할수 있다.
    앞서 6일에도 미 공군이 단 2대를 보유한 컴뱃센트(RC-135U) 정찰기가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를 이륙해 서해상에 전개해서 장시간 대북 감시를 벌였다. 컴뱃센트 정찰기는 기체에 장착한 고성능 첨단센서로 수백km 밖의 미세한 신호정보와 미사일 발사 전후의 전자신호 등 고도의 전략정보를 수집해 미 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최고위급 지휘부에 제공하는 국가급 전략정찰기다.
    북한은 올 1월 중순 고체연료를 활용한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시작으로 이달 초까지 4차례나 순항미사일을 쏘는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 소식통은 “컴뱃센트와 같은 국가전략급 정찰기까지 날아온 것은 북한이 서해상에서 모종의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가 농후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군 안팎에선 이른 시기에 북한이 ‘불화살-3-31형’으로 명명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이나 기존의 화살-2형 순항미사일을 개량한 신형 순항미사일의 추가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아일보 단독

    [단독]“임종석 출마 안된다”는 친명 지도부… 이재명, 任의 전화도 안받아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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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길형 충주시장 “‘홍보맨’ 김선태 6급 특진, 예뻐서 시킨 거 아니고”|동아일보

    조길형 충주시장 “‘홍보맨’ 김선태 6급 특진, 예뻐서 시킨 거 아니고”|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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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씨’ 갈무리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화제를 모았던 충주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초고속 승진 이유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충주씨’에 출연한 조 시장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의 화제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충TV’는 김 주무관이 B급 감성을 내세워 운영하는 충주시 홍보 채널로, 다양한 밈(meme)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젊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8일 기준 충TV 구독자 수는 61만1000명으로, 충주시 인구(약 21만명)의 3배 가까이 되며 전국 지자체 중 구독자 수 1위를 자랑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은 김 주무관은 지난 1월 정기 인사에서 지방행정주사(6급)로 특별 승진했다. 김 주무관은 2016년 10월 9급으로 입직한 후 7년 만에 6급으로 승진한 것인데, 보통 기초 지자체 공무원이 9급에서 6급이 되려면 13~15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을 받았다.

    ‘충주씨’ 갈무리‘충주씨’ 갈무리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충TV 성공에 제 지분이 상당하다”면서 “요즘 김 주무관을 배우겠다고 많이들 찾아온다는데 아무리 김 주무관을 만나 본들 김 주무관이 되겠냐. 근데 나를 찾아오면 혜안을 배울 수 있다. 김 주무관은 어디서 떨어진 애”라고 강조했다.

    김 주무관의 후임과 관련해 조 시장은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다. 지난번에 김 주무관을 특진시켰는데 예뻐서 시킨 게 아니고 어떻게 부려 먹을까 하고 시킨 거다. 그 친구(김 주무관)에겐 비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디어 사업은 고갈되지 않냐. 자극을 주기 위해서. 승진하면 2~3년은 더 동력이 생기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JTBC 유튜브 라이브 방송 ‘뉴스들어가혁!’에 출연, 특진 논란에 대해 “아무래도 죄송한 마음이 있긴 하다. 빨리 승진한 편이라 묵묵히 일하는 평범한 직원들한테는 박탈감이 들 수도 있어서 그런 면에서 송구하다”고 했다. 동시에 “어쨌든 이런 파격적인 시도가 있어야 공무원 조직에 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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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제1원전서 오염수 5.5톤 누출…관리 소홀에 따른 인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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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건물에서 지난 7일,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위적인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오염수 누출이 발생한 곳은 방사성 세슘을 흡착하는 장치가 있는 건물의 배기구다.

    도쿄전력은 약 5.5톤의 오염수가 샌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 안에는 방사성 물질 약 220억 베크렐(㏃)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일본의 국가 보고 기준인 1억㏃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누출은 40분가량 이어졌으며 오염수 누출로 인해 피폭된 직원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당시 건물에는 장치 청소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원래는 수동으로 닫아둬야 할 밸브 16개 중 10개가 열린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전력은 당초 이 밸브가 자동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당국은 새어나온 물이 땅에 흡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쿠시마민유에 따르면 누출 현장에서는 주변의 240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이 측정됐다.

    이번에 누출 사고가 발생한 배기구에서는 2012년 11월에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S) 배관 청소 중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폐수가 직원 4명의 몸에 튀어 그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도쿄전력은 이르면 8일부터 오염수 및 토양 회수 작업을 시작한다. 직원 면담 등을 통해 더 구체적인 경위와 원인도 조사할 방침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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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법원 “노환중 교수가 조민에 준 장학금 명목 돈, 청탁금지법 위반”|동아일보

    [속보] 법원 “노환중 교수가 조민에 준 장학금 명목 돈, 청탁금지법 위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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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비리·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2.8/뉴스1

    [속보] 법원 “노환중 교수가 조민에 준 장학금 명목 돈, 청탁금지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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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위반’ 민주당 임종성 의원직 상실…대법, 징역형 집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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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여사 리스크 해소됐나'에 한동훈 대답은?

    '김 여사 리스크 해소됐나'에 한동훈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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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재발 방지 등을 비롯해서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노원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걱정이나 우려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 대통령도 공감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가는 국민이 하시는 것이고 제가 세세한 발언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대통령실에서 추가적인 시스템적인 보완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리스크라는 프레임은 공감하지 않고 저를 포함해서 책임 있고 국민들로부터 주시 받는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조심하고 더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정치 공작’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실과 입장을 같이 했다.
     
    그는 “정치공작이 맞다. 처음부터 시계 몰카로 찍은 것이고 지금까지 들고 있다가 총선쯤 터트린 것”이라며 “다만 그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서 우려할만한 점이 있었다, 그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날 윤 대통령이 ‘선거 지휘나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내가 누누이 말했고, 그간 내가 말했던 것과 같은 말씀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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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가 동맹국 등에 사이버 공격”…역공 나선 中|동아일보

    “美가 동맹국 등에 사이버 공격”…역공 나선 中|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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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보안업체 보고서 “미국 APT 조직이 정보 훔쳐”

    중국 정부, “미국은 모든 악의 근원” 비난

    중국 해커들이 미국 등의 주요 시설들을 겨냥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는 보도들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은 오히려 미국이 동맹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펼치고 있다며 반박에 나섰다.

    중국 측은 자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360시큐리티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사이버 보안 위협 능력 분석 보고서’와 ‘미국 APT 조직 분석 보고서’로, 미국이 지능형 지속공격(APT)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8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들 보고서에는 미국의 사이버 보안 위협이 다른 나라들의 안보 우려와 대응 조치를 촉발해 사이버 공간의 군사화가 증가하고 글로벌 사이버 분쟁에서 ‘군사 경쟁’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이 케이블을 통한 전 세계 인터넷 데이터 흐름과 정보 전송, 네트워크 접속을 감시하고 방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하면서 인터넷과 국제 디지털 인증 시스템 통제를 통해 세계적인 사이버 억지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이 구글의 주도로 브라우저, 웹 서버, 감사, 암호 알고리즘, 하드웨어 게이트웨이 등과 관련된 회사들과 함께 동맹 설립에 나서고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이들로 구성된 시스템에 디지털 인증을 받지 않으면 결국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이 세계 오픈소스 산업에서 지닌 지배력을 통해 언제든지 취약한 국가에 대한 공급망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한국·일본·영국·호주 등 동맹국들과 맺은 공동성명을 통해 간첩이나 군 표적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정당한 행동으로 전환했다는 점도 내세웠다.

    아울러 미국의 APT 조직에 대한 분석을 담은 보고서의 경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프로젝트 사우론이라는 조직이 중국·러시아·벨기에·이란·스웨덴 등 30개국이 넘는 국가를 상대로 민감한 정보를 훔치는 목적의 활동을 펼쳤다고 주장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밀 해킹활동을 벌였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이 같은 보고서를 앞세워 중국 정부도 미국에 대해 “모든 악의 근원”이라며 비난 공세를 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들 보고서는 많고 상세한 사례와 증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자신의 패권과 독점적 지위에 의존해 사이버 공간의 국제 규칙과 질서를 파괴하고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며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안보와 개발이익을 해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전 세계 기본 인터넷 자원을 통제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기습적인 네트워크 단절을 통해 사회 안정과 경제 안보를 심각하게 파괴한다”며 “글로벌 운영체제와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대규모로 무차별적인 감청과 데이터 절취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은 다른 나라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위한 첨단 무기를 개발·확산하기 위해 거대한 사이버 무기 은행을 설립해 글로벌 핵심 인프라를 큰 위험에 빠뜨렸다”며 “공공연하게 사이버 공격 조직을 육성하고 동맹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정부 기관, 주요 조직·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이버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이버 공간을 위험하게 만드는 ‘모든 악의 근원’이라고 할 만하다”며 “사이버 공간은 미국이 무법천지로 제멋대로 구는 회색지대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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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삼표 회장…첫 공판 4월로 연기|동아일보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삼표 회장…첫 공판 4월로 연기|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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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주시 채석장 사망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연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 정서현 판사는 27일 오전 10시에 예정됐던 정 회장의 첫 공판 기일을 4월9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정 판사의 직권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정 판사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본격 심리에 앞서 피고인 등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 입증 계획을 논의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정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변호사들만 참석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1월29일 발생한 양주시 채석장 토사붕괴 사고와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유해·위험 요인 등 확인·개선 절차와 중대산업재해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회장이 ▲채석산업에 30년간 종사한 전문가인 점 ▲사고현장의 위험성을 사전 인식한 점 ▲안전보건업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보고 받고 실질적·최종적 결정권을 행사한 점 ▲그룹 핵심사업인 골재채취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해온 점 등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경영책임자라고 보고 있다.

    함께 기소된 대표이사 등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즉 굴착면 기울기 준수와 작업계획서 작성 등의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2022년 1월29일 삼표산업 양주 사업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토사에 매몰돼 근로자 3명이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방독면 대신 마스크… 제철소 유독물 청소 1명 사망-2명 중태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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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영아 질식사 어린이집 원장 ‘징역 18년’…대법, ‘학대 치사’ 인정

    9개월 영아 질식사 어린이집 원장 ‘징역 18년’…대법, ‘학대 치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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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만 9개월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 A(67)씨에게 징역 18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8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2년 11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 소재 어린이집에서 B군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군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눕힌 후 머리까지 이불과 방석을 덮고 팔꿈치로 눌러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 직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3시간가량 방치하다, B군이 숨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보육교사를 불러 119에 신고했다. B군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B군은 숨졌다.

    A씨는 또 다른 아동들에게도 별다른 이유 없이 손으로 머리를 밀쳐 넘어뜨리는 등 총 11회에 걸쳐 신체적 학대행위를 하거나, 밥을 바로 받아먹지 않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손가락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밀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살인의 고의가 미필적으로라도 있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19년을 선고했다.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및 12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

    반면 2심은 아동학대살해 대신 아동학대치사를 인정한 1심 판단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징역 18년으로 감형했다.

    대법원은 “아동학대 살해 부분에 대해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로 판단하고 아동학대치사 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 판결을 유지한다”며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 학대행위 중 1회 부분을 무죄로 선고한 원심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원심이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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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담배 먹튀 청소년에 당한 가게, 영업정지 안받는다

    술·담배 먹튀 청소년에 당한 가게, 영업정지 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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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성인을 가장해 술이나 담배를 산 뒤 악의적으로 가게 주인들을 신고해 영업정지 등을 당하도록 하는 악의적 행위가 잇따르자 정부가 관련법을 개정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등은 8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일부 청소년들의 악의적 행위 때문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신분증 검사를 성실하게 했음에도 청소년이 나이를 속이거나 밝히지 않는 경우, 폭행 또는 협박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될 경우 자영업자에게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이나 과징금을 면제하도록 청소년보호법과 식품위생법, 담배사업법 시행령을 올해 안에 개정한다.

    또한 현행 영업정지 처분이 과도하다고 판단, 처분 강도를 낮추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1차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게 되는데 이를 7일 등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매출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또한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4.5%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을 추가하고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 납입분은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해주기로 했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상한 기준도 현재 연 매출 8천만원에서 1억 400만원으로 올려 소상공인의 세금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인 30개팀을 선발해 해외 우수 전통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기로 했다.

    올해 네거티브 규제가 전면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4곳을 선정해 지역을 글로벌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비자 제도도 개선해 해외 우수인력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모태펀드 1조 6천억원을 올 1분기에 모두 출자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세제 혜택과 기업형 CVC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 투자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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