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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지구 사망자 2만7478명으로 늘어…부상 6만6835명

    가지지구 사망자 2만7478명으로 늘어…부상 6만68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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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5일(현지시간) 현재 2만7400명을 넘어섰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7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2만7478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최소 6만6835명이다. 이스라엘에선 1139명이 사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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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미국 향해 “분노 시험 말라”

    이란, 미국 향해 “분노 시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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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은 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이 중동 지역에서 친이란 민병대에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단행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면서 “분노(wrath)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예멘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군사 공격, 이라크 및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라크, 시리아, 예멘, 팔레스타인(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안보를 이 지역의 안보로 간주한다”면서 “이 지역의 분노를 시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나세르 칸아니 차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반군 진지를 계속 공격함으로써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의 이라크.시리아 친이란 민병대 공습은 “전략적 실수”라고 비판했다. 미국은 시리아-요르단 국경 미군 기지에 대한 친이란 무장조직의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한 이후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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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리, 강남과 7년 손절 “교통사고 후 연락 무시”|동아일보

    사유리, 강남과 7년 손절 “교통사고 후 연락 무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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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사유리와 강남이 7년간 손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손절 후 7년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찐친을 만나기로 했다며 “엄청 멀어졌었다. 갑자기 손절했다. 내 결혼식에도 안 왔었다. 뭐 부르진 않았지만 내가 사실 이분이 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 분이 나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헛소리 하기 때문에 이 분과 방송하는걸 꺼린다”라며 방송인 사유리를 소개했다.

    사유리는 등장과 동시에 “오늘 죽는 날이다. 날 왜 불렀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내 유튜브에 부르면 안되는 사람이다. 내가 유튜브 하면서 맨 처음 시작할 때 누나가 나오면 대박이겠다 싶었다. 왜냐면 내 과거를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아 이거 진짜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억력이 유난히 좋다는 사유리는 강남의 과거를 연이어 폭로했다. 특히 강남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신주쿠 가부키초에 있는 호스트같이 생겼다. 잘생겼었다”라며 칭찬했다. 또 “여자한테 쉽게 안 넘어간다. 내가 아는 연예인 친구가 강남에게 엄청 대시했는데 그 예쁜 여자가 연락했었도 씹었다”며 실명을 거론해 강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사유리는 “다리 위에서 우리 뽀뽀한 거 기억나느냐”라고 폭로했지만, 이는 방송의 한 내용이었다며 “너가 전화해서 날 불렀다. 그래서 미용실까지 갔다와서 다리에 가서 뽀뽀했다. 그때 연예인 친구 한 명도 없었을 때다. 미션이 연예인이 와서 뽀뽀해야하는 거였다. 그때 안아주고 뽀뽀해줘서 미션에 성공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사유리와 강남은 한 번 통화할 때마다 한 시간 반씩 통화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지만 오랜 기간 두 사람이 손절했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사유리는 “강남이 뜨고 나서 예전만큼 많이 못 만났다. 그런데 차 사고가 났다는 기사가 나서 걱정이 돼 전화를 2~30번 했는데 안 받았다. 그리고 며칠 지나면 연락 올 줄 알았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차단했다. 이 친구가 떴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남은 “나는 그 일이 있는지도 몰랐다. 누나에 대해 이상한 느낌은 있었지만 워낙 예민하고 잘 삐쳐서 그냥 냅뒀는데 그게 한 7년이 됐었다. 중간에 또 친구인 후지이 미나에게 누나 아기 낳았다고 해서 ‘축하한다’고 해줘라고 했다. (사유리 누나가) 내 전화를 안 받았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몇 년이 지난 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우연찮게 한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일까지도 누나가 나오는지 몰랐다. 내가 나오면 안 나온다고 알고 있었다. 그리고 당일날 갔는데 대기실에 이름이 써있더라.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면 받아줄줄 알았는데 누나 표정이 완전 화 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사유리 누나가 옆자리에 앉으면서 화난 이유에 대해 이야기 듣고 ‘이것 때문에?’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강남은 ”너무 큰 사고여서 10분을 못 앉아 있었다. 누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연락을 못했었다“며 사고 후의 상황을 설명했고, 두 사람은 5분만에 오해가 풀려서 다시 화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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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톤 父’ 윤상 “14년째 기러기 아빠…둘째 아들·아내는 아직 미국에”|동아일보

    ‘앤톤 父’ 윤상 “14년째 기러기 아빠…둘째 아들·아내는 아직 미국에”|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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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앤톤 아빠’ 윤상이 여전히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가수 이현우의 집을 찾은 가운데 기러기 아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현우가 먼저 이 얘기를 꺼내며 “평소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상이 주로 사서 먹는다고 답하면서 “아직 둘째 아들이랑 아내는 미국에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큰아들 앤톤은 아이돌 그룹 라이즈 멤버로 데뷔하면서 국내에 들어왔다.

    특히 윤상이 무려 14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벌써 14년째니까,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는 고백에 이현우를 비롯해 장현성, 김진수가 깜짝 놀랐다.

    윤상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 지 이현우가 궁금해 하자 “KBS 라디오 DJ 할 때는 구내식당 바로 앞에 살아서 한 3년간 점심을 해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회사 식구들이 좀 있어서 아침은 빵 하나 먹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계속 먹고 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으면 저녁은 굳이 안 챙겨 먹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 배우 장현성, 개그맨 김진수 등 절친들을 집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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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범 “8실점하고 우승한 팀 없다고? 우리가 새 역사 쓰겠다”

    황인범 “8실점하고 우승한 팀 없다고? 우리가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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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연합뉴스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0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8강전까지 5경기에서 11골 8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공격을 자랑하지만 불안한 수비가 약점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5일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한 외신 기자는 황인범에게 “8실점을 한 팀이 우승을 한 적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황인범은 “그레서 우리가 우승하지 못할 거라고 말씀하시고 싶은 것 같은데,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점을 많이 해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준결승에는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황인범은 “(김)민재가 없지만 수비가 흔들릴 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뒤에서 준비한 선수들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누가 나가든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960년 이후 무려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부담감이 클 터. 이에 황인범은 “부담과 압박은 선수로서 늘 갖고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선수로서 누리는 특권이라 생각한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황인범은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담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좋은 경기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황인범은 “개인 종목을 하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함께 하는 동료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외롭지 않게 의지할 곳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추억을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주와 8강전에서는 황인범의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조별리그 E조 2차전(2-2 무)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자책골을 유도해 극적인 동점을 이끈 바 있다.

    준결승에서 요르단은 다시 만나는 황인범은 “내일 경기에서 골을 넣거나 실수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실수는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하지만 지난 것은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팀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며 경기를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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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운전' 사망사고 낸 유명DJ 구속…"도망 염려"

    '만취 운전' 사망사고 낸 유명DJ 구속…"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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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DJ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를 받는 20대 여성 안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잘실질심사를 앞두고 법원 앞에 나타난 안씨는 “구호 조치를 안 했는데 돌아가신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또 “들이받은 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몰랐다”고 말했다.

    안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 과정에서 안씨는 피해자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던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안씨를 현행범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안씨 외에 다른 동승자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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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안 곧 처리 할 듯, YTN노조는 불법이라며 반발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안 곧 처리 할 듯, YTN노조는 불법이라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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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사옥 모습. 황진환 기자
    방통위가 YTN 최대주주(최다액출자자) 변경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YTN노조가 불법이라면 반발하고 나섰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5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의결보류 건에 대해 조만간 처리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그 문제는 (지난해) 11월29일 날 보류 심의 의결했다. 최대 주주 변경을 신청한 쪽에 공정성이나 공적 실현을 위한 계획, YTN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 등 추가 자료를 제출해서 검토하기로 하고, 2개월 이상 지났다”며 “여러 가지로 그쪽에서 자료도 받아 검토해왔다.”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보류 의결한 지 2개월 이상 지났는데, 저 문제가 결국 사업 신청자나 시청자까지도 그냥 불안정한 상태로 지나가는 건 적절하지 못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위장의 말을 뒷받침 하듯 방통위 내부와 정부 여당에서는 오는 3월 초 방통위가 YTN 이사회와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설연휴 직후에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안건을 다룰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는 5일 과천정부청사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그룹의 부적격성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부실한 최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지적하며 불법적인 매각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고한석 YTN 지부장은 “지난해 11월 당시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으로부터 ‘유진이 제출한 자료가 워낙 부실해서 심사가 어려웠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유진그룹이 이후 자료를 보충해서 냈을 때는 심사위를 다시 꾸려서 심사를 해야 하는데, 심사위원회를 꾸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이렇게 심사 없는 승인은 방통위 법령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절차적 불법성이 명백한 YTN 매각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고, 방통위 위원 5인 중 2명(위원장, 부위원장)만 남은 상황에서 매각을 의결하는 것 역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도 지금의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추가 심사 없이 의결하는 것은 정당성이 없을 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모두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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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대통령 관저 향한 택시 18대…경찰, 호출자 추적 중

    새벽에 대통령 관저 향한 택시 18대…경찰, 호출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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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음. 류영주 기자
    5일 새벽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가 허위로 호출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특히 용의자는 인근 건물의 20여 년 전 이름을 출발지로 입력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호출자가 의도적으로 택시를 경호 구역 안에 진입시키려 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부터 4시 20분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5~10분 간격으로 택시 18대가 도착했다.

    대통령 관저 1정문 검문소 앞으로 접근한 택시 기사들마다 택시를 멈춰 세운 경비 경찰에게 ‘호출을 받고 왔다’는 동일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하나의 명의로 택시를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택시 호출 경로에서 ‘출발지’를 굳이 대통령 관저 인근에 있는 한 공관서가 20여 년 전에 사용했던 옛 이름으로 설정한 뒤 택시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때문에 택시 기사들이 현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 관저 인근 도로를 경유해 이동한 것이다.

    또 용의자는 택시를 호출할 때 하나의 연락처를 사용했는데, 해당 번호는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일단 택시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를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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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핵심증거 삼성바이오 공장 ‘바닥 자료’…증거로도 못 썼다

    檢 핵심증거 삼성바이오 공장 ‘바닥 자료’…증거로도 못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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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황진환 기자
    삼성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가운데, 이번 수사에서 검찰이 핵심 물증으로 꼽은 이른바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바닥 자료’가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 증거에 대해 절차를 지키지 않은 위법 증거라고 질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이날 선고 초반부터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의 위법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특히 검찰이 이번 불법승계 의혹 사건을 수사하며 핵심 물증으로 삼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바닥 자료도 증거능력이 부정됐다. 이번 사건의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 이 수사를 지휘한 3차장검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앞서 2019년 5월 7일, 검찰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압수수색하며 삼성 측이 공장 바닥에 숨긴 공용서버와 노트북 등을 대거 찾아냈다. 당시 검찰은 “삼성바이오가 마루를 뜯어낸 뒤 서버 등을 묻은 다음 다시 마루를 덮어 은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사 등을 보내 해당 위치의 바닥을 뜯은 뒤 압수 절차를 밟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자료는 이번 재판에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았다.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밟지 않았고, 이에 위법 증거가 돼 재판에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2019년 5월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업 서버 등에 대해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증거은닉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가 은닉한 저장매체 및 그 속에 저장된 전자정보가 임의제출된 경우에도 수사기관은 전자정보에 대한 탐색·복제·출력 과정을 거쳐야 하고, 범죄 혐의사실과 무관한 전자정보의 임의적인 복제 등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은닉된 로직스, 에피스 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탐색하면서 ‘유관 증거만 선별해 복제·출력하고, 혐의사실과 관련 없는 전자정보의 임의적 복제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위법하다”라며  “따라서 로직스 서버 등 에피스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은 위법하고, 위법한 압수수색으로 취득한 증거들 및 위 증거들을 수사기관에서 제시받고 작성되거나 진술한 증거들도 위법수집증거에 터 잡아 획득한 2차적 증거여서 모두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다른 증거인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의 휴대전화 내 문자메시지에 대해서도 “전자정보에 대한 선별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전자정보 상세목록을 교부하지 않았다. 범죄 혐의와 관련성이 없는 정보의 삭제·폐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수사기관이 압수 수색영장에 기재된 범죄 혐의사실과 관련된 정보 외에 범죄 혐의 사실과 관련이 없어 압수의 대상이 아닌 정보까지 영장 없이 취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범죄혐의와 관련 없는 정보에 대한 삭제·폐기·반환 의무를 사실상 형해화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어서 영장주의와 적법절차의 원칙을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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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빙 김나현, 세계선수권 여자 10m 결승 진출 좌절…준결승 16위|동아일보

    다이빙 김나현, 세계선수권 여자 10m 결승 진출 좌절…준결승 16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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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미래, 3위로 결승행

    김나현(21·강원도청)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나현은 5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0.95점을 얻어 전체 18명 가운데 16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김나현은 준결승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지난 4일 벌어진 예선에서 275.45점을 받아 전체 16위로 상위 18명이 나서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나현은 준결승에서도 16위에 그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4차 시기까지 12위이던 김나현은 5차 시기에 몸을 비트는 트위스트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리를 편 채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한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2의 5253B 연기를 시도하다 실수가 나와 33.60점을 얻는데 그쳤다. 순위도 16위로 떨어졌다.

    이 종목 결승에 진출한 12명의 소속국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돌아갔다.

    다이빙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선수 개인이 아닌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준다.

    한국의 파리 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출전 기회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제수영연맹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12장, 각 대륙 선수권 최대 5장, 도하 세계선수권 12장으로 나눠 배분했다.

    하지만 국가별 개인 종목 출전자가 2명으로 제한돼 세계선수권 상위 12개 팀에 들지 못해도 출전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이날 준결승에서 북한의 김미래는 325.20점으로 3위를 차지해 고국에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선사했다.

    세계선수권 여자 10m 플랫폼 4연패에 도전하는 천위시(중국)는 421.85점으로 1위에 올라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2020 도쿄 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취안훙찬(중국)은 405.3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 종목 결승은 6일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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