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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출신 린가드, ‘진짜’ 왔다…환하게 손 흔들며 입국|동아일보

    맨유 출신 린가드, ‘진짜’ 왔다…환하게 손 흔들며 입국|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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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였던 제시 린가드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해 1군까지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한때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K리그에 입성했던 선수 중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2024.2.5 뉴스1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였던 제시 린가드(32)가 한국 땅을 밟았다.

    린가드는 5일 오후 편안한 검은색 맨투맨 차림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린가드는 마중나온 약 200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며 미소지었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K리그에 입성했던 선수 중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그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해 1군까지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한때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였던 제시 린가드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해 1군까지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한때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K리그에 입성했던 선수 중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2024.2.5 뉴스1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윙어였던 제시 린가드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린가드는 맨유 유스에서 성장해 1군까지 올라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한때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린가드는 지금까지 K리그에 입성했던 선수 중 이름값으로만 따지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2024.2.5 뉴스1

    린가드는 EPL에서만 182경기에 나가 29골 17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6골)를 뛰었다. 특히 피리를 부는 듯한 독특한 골 세리머니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린가드는 메디컬 체크 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계약서에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단은 설 명절을 앞둔 8일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구상하고 있다.

    린가드는 입단 절차를 마친 뒤 서울의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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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투리도 배워요”…英옥스퍼드대 ‘한류 아카데미’ 개설|동아일보

    “한국 사투리도 배워요”…英옥스퍼드대 ‘한류 아카데미’ 개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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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옥스퍼드대가 4일(현지시간) 제1회 ‘한류 아카데미’(UK Hallyu Academy) 신입생을 맞이했다. 사진은 주영한국교육원이 지난달 19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koreaneducentreinuk.org’ 갈무리). 2024.2.4.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세계적 명문대인 영국 옥스퍼드대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한류(Hallyu)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주영한국교육원 등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간) 옥스퍼드대는 제1회 ‘영국 한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열었다. 옥스퍼드대가 운영하고 주영한국교육원이 지원하며 향후 10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문화와 언어를 소개한다.

    이 강좌에는 중학생부터 선생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영국 시민 수십 명이 신청했다. 강의는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이날 옥스퍼드대 캠퍼스에서 열린 대면 입학식에는 약 2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가요는 물론이고 한국 드라마, 음식,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다루기로 했다. 선덕여왕, 세종대왕 등 한국 역사와 주요 위인도 알려준다. 각 지역 사투리, 존댓말과 반말 등 한국어의 특성도 배울 수 있다. 수료식에서는 K팝 공연식도 개최된다.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유럽 각국에서는 한국학 수요가 급증했다. 기존에 이미 아시아학부가 있는 학교에서는 여러 학과 중에서도 한국학을 콕 집어 전공으로 선택하려는 학생 또한 늘었다. 옥스퍼드대는 지난해 11월에도 고려대와 ‘한류 4.0, 그 새로운 물결 그리고 미래를 위하여’란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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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값 하락에 줄줄이 법정관리’ 찬 바람 부는 건설업계

    ‘아파트 값 하락에 줄줄이 법정관리’ 찬 바람 부는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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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집값 하락과 신규 아파트 분양 미달, 건설사들의 잇딴 법인회생 신청 등 광주전남 건설업계에 심상치 않은 신호가 이어지면서 지역건설 경기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광주전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잠시 관망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반영하는 모양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1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월 29일 기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고, 1월 누계로는 0.13% 감소했다.

    전남은 같은 기간 0.03% 감소했고 1월 누계로는 0.16% 하락했다.

    1월 누계 아파트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0.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큰 물량은 아니지만 광주의 올해 첫 아파트 분양이 미달로 끝난 것도 심상치 않은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의 청약은 134세대 모집에 63명이 접수해 청약 미달이라는 성적표가 나왔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광주전남지역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지역 중견업체인 해광건설의 부도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회생법원의 법정관리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가운데 해광건설과 거송건설, 계원토건 등 3곳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법원의 포괄적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중견 건설사인 한국건설도 은행에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해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지는 등 건설경기 악화 현상이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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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캡 없는 준연동형', 선거연합 확대해야 유리

    李 '캡 없는 준연동형', 선거연합 확대해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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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제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연동 비율 50%를 유지하는 ‘준연동’ 방식은 그대로인 반면, 오는 22대 총선에서는 전체 비례의석 47석 중 30석에 대해서만 준연동형을 적용했던 이른바 ‘캡(모자)’을 이번엔 씌우지 않게 됐다.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47석 전체를 준연동형으로 배분할 경우 사표가 될 가능성이 큰 소수정당 몫까지 ‘연합정당’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의석수 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 계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진보 진영 내 소수정당들을 그가 제안한 ‘통합형비례정당’으로 결집시킬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이 단순한 위성정당을 추진하는 것과는 다른 이해관계가 깔려 있다.
     
    병립형으로 계산했던 ’17석’까지 준연동형에 포함
    이 대표는 5일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 걸음이다.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라며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21대 총선 때와 유사한 비례제가 오는 22대 총선에서도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 2020년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 당시 부칙으로 적용했던 ’30석 캡’ 조항이 이번 총선부터는 사라진다는 점이 다르다.
     
    ‘캡(cap)’은 말 그대로 ‘모자를 씌운다’는 것으로 연동률 50%를 적용할 비례대표 의석 상한선을 의미한다. 21대 총선 때는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30석에만 50% 연동률을 적용했지만, 이번 22대 총선 부터는 캡이 사라지게 되면서 비례대표 의석 47석 전체에 50% 연동률이 적용된다.
     
    다시 말해 병립형으로 계산하는 17석(47석-30석) 의석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건데, 이렇게 될 경우 거대 양당에겐 다소 불리하게 보일 수 있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단순 배분하는 병립형 비례제는 기본적으로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거대 양당에게 유리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관건은 군소정당을 통합형 비례정당에 얼마나 끌어들이느냐…
    결국 민주당이 비례의석 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는 군소정당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준연동형 현행 유지 입장을 밝히면서 동시에 사실상 ‘위성정당’의 성격을 가진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는데, 이 통합형 비례정당에 포함될 소수정당의 정치적 스펙트럼(범위)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일단 지난 총선 당시 준연동형 때보다 소수정당들을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우리 민주당만 지향하는 후보가 아니라, 민주당이 아닌 준연동형 제도를 추구하고 있는 소수정당들, 소수 정치세력의 후보들도 배제되지 않도록, 100%는 아니지만 상당 정도는 비례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다만 송영길 전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비례정당 창당을 예고한 상황에서 어떤 정당이 소수정당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는 매우 어렵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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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들도 기사보고 안 듯”…’국힘’ 진종오 지난해 12월 이미 퇴단[이슈시개]

    “직원들도 기사보고 안 듯”…’국힘’ 진종오 지난해 12월 이미 퇴단[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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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게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한 가운데, 체육회가 지난해 12월 ‘정치적 중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개정 내용은 ‘임원이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는 경우 등록일에 임원직을 사임한 것으로 본다’라는 내용이다.


    2021년에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된 진 이사가 이를 알고도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에서, 체육회 직원 대부분은 그의 입당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서울시청 선수단 소속이었던 진 이사는 지난해 12월 이미 퇴단신청도 완료해 정치활동 제한이 명시된 ‘경기인 행동강령’ 준수의무도 적용받지 않게 됐다.

    5일 오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환영식을 열고 진 이사 영입을 발표했다. 진 이사는 “지난 20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올림픽과 각종 대회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스포츠를 활성화해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 이사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체육회 한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진 이사의 입당사실을) 사전에 들은 바 없다. 직원들도 기사를 보고 안 걸로 대부분 분위기가 그렇다”고 내부 상황을 전했다.

    진 이사가 선수로 활동했던 서울시청 선수단(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위탁 관계단체인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도 그의 입당사실을 보도로 접했다고 밝혔다.

    ‘경기인 정치중립 의무’ 피한 진종오

    2022년 2월 16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문 발표하는 진종오 서울시청 선수. 연합뉴스·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 캡처2022년 2월 16일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문 발표하는 진종오 서울시청 선수. 연합뉴스·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 캡처
    이런 상황에 진 이사가 지난 2022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것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시 진 이사는 윤 후보 지지 선언으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 위반 논란이 일었는데, 이번 국민의힘 입당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면서다.

    과거 대표연설을 맡은 진 이사는 “체육인들에게 지난 5년(문재인 정부)은 힘든 시기였다. 엘리트 체육과 반엘리트 체육의 진영으로 갈라 놓은 게 현 정부의 가장 큰 실패”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을 존중하고 한국 체육의 본령과 가치를 이해하는 윤 후보께서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힘차게 그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선언 다음 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서울시청 사격 선수이자 플레잉코치인 진종오 선수의 대선후보 공개 지지를 비판했다. 당시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체육회 내규를 위반한 진종오 선수의 부적절한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며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

    진 선수가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을 어겼다고 지적한 것이다. 해당 강령 9조에 따르면 ‘경기인은 정치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개인의 정치적 견해와 소신은 존중하되, 그것이 단체의 정치적 입장으로 오해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진 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 역시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체육회 관계자는 “(진 이사는) 현재 퇴단한 상태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가 아니다”며 “(대선후보 지지 관련 징계도) 없었던 것 같은데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체육회에 따르면 12월까지 임기였던 진 이사는 퇴단 신청을 완료해 2023년 12월 31일부로 퇴단 조치가 완료됐다.

    대한체육회 정관 캡처대한체육회 정관 캡처
    대한체육회 정관에도 정치적 중립 관련 조항이 있다. 대한체육회 정관 제3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따르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은 임원이 될 수 없다. 다만 반대로 임원이 정치권에 진출하는 것과 관련해선 따로 규정이 없다.

    이에 대해 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정관상 (임원의 정치권 진출이) 문제가 없다라고 (판단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며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저희가 개정을 진행 중에 있는데, 그 부분(정치권 진출)이 아직 개정 확정이 안됐다. 저희끼리는 총회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국회의원(정치인)이 일정 기간 동안 체육회 임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과 함께 ‘임원이 국회의원 후보를 등록하면 그 즉시 사퇴한 것으로 본다’는 취지의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일 임시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쳐 임원의 결격 사유를 명시한 정관 30조 1항의 6호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해당 직이 아니게 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을 포함한다)으로 바꿨다.

    또 임원의 사임 및 해임을 규정한 정관 31조에 ‘임원이 공직선거법상 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예비후보자등록(또는 후보자등록)을 하는 경우 그 등록일에 사임한 것으로 본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체육회에 따르면 문체부는 사안의 민감성 등을 고려해 정관 변경 승인이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게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게 ‘사격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진 이사는 2023년 12월 31일부로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인 행동강령’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대한체육회 정관에도 직접 위배되진 않는다. 체육회 관계자는 진 이사의 정관 위배와 관련해 더 자세하게 확인을 하고 결정해야 한다면서도 “(진 이사가 그 전에) 아마 그만두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이사의 은퇴와 관련해서는 은퇴했다는 기사와 현역 선수라는 기사가 엇갈려 보도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6월 진 이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꿈 속에서 심판이 ‘페널티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 깜짝 놀라서 깬다. 나에게는 슬픈 꿈”이라며 “아무래도 선수로서 은퇴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한 스포츠 전문지도 진 이사가 은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지만, 이날 국민의힘 입당 관련 보도들에선 ‘은퇴했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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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한센인 직접 그리신 그림, 많은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尹 “한센인 직접 그리신 그림, 많은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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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통령 부부가 김인권 한센복지협회와 한센인들에게 보낸 편지. 한센복지협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 선물 포장 논란과 관련 한센인들에게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뜻하지 않게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한센인 여러분을 잊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일 대통령실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김인권 한국한센복지협회장에게 보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편지에서 “우리 한센인 여러분께서 아프고 외롭게 사시는 것을 저희 부부는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한센인들께서 직접 그리신 그림들로 정성껏 설 선물을 포장했다. 많은 국민들께 그 작품들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꼼꼼히 챙기지 못해 실수가 있었지만 불교계 큰스님들께서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주셨다”며 “그림을 통해 전하려 했던 진심이 무엇인지 국민들께서도 잘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쪼록 불편한 마음 거두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센인 여러분을 잊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앞서 대통령실은 각계 원로와 제복 영웅, 소외 계층 등에 설 명절 선물을 보냈는데, 불교계에 보낸 설 선물 상자에도 한센인들이 그린 소록도 성당과 교회 풍경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직접 찾아 사과했다.

    그러자 김인권 한센복지협회장은 대통령실에 편지를 보내 “그림 속 십자가는 배고픔과 외로움을 채우고 버틸 수 있게 하는 지팡이였고, 누군가가 내밀어 준 구원의 손길 같은 것이었다”라며 “대통령실에서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한센인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소외되고 외면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협회장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김건희 여사가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들을 위한 배려를 고마워하고 있었다”며 “한센인을 위한 큰 마음이 실수에 의해 가려지는 것 같아 가슴 아파서 편지를 보냈는데, 이번에 답장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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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조각미남’ 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원조 ‘조각미남’ 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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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배우 고 남궁원. 연합뉴스원조 조각미남이자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34년 경기도 양평 출신인 고인은 1959년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이 생명 다하도록’ ‘만선’ ‘화녀’ 등 4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1960~70년대 활약하며 대종상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등 주요 상을 휩쓰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과 한국영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릴 정도로 서구적인 스타일의 조각미남이었던 고인은 다수의 TV 광고에도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양춘자씨를 비롯해 책 ‘7막 7장’의 저자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을 포함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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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뷸러, 서울 개막전 불발 가능성↑…오타니는 “확신”

    다저스 뷸러, 서울 개막전 불발 가능성↑…오타니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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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워커 뷸러.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LA 다저스 ‘에이스’ 우완 워커 뷸러(29)의 투구를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보기 힘들 전망이다.


    현지 매체 ‘LA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뷸러의 복귀 일정을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뷸러가 2번째 인대 접합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길 열망하지만 최소 1달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뷸러는 2022년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16개월째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류현진(37)이 재작년 6월 같은 수술을 받은 뒤 이듬해 8월 복귀했는데 8살이나 어린 뷸러가 16개월 이상 재활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컨디션 회복은 더딘 편이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 맞춰 복귀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앞서 뷸러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 직후에도 한 차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2번째 수술인 만큼 완전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뷸러의 개막전 복귀가 무산된다면 시즌 초반 다저스의 1~3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25)와 타일러 글래스노우(30), 제임스 팩스턴(36)이 차지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선 뷸러가 올 시즌 복귀하더라도 24~27차례 선발 등판, 150~175이닝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뷸러는 지난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을 제외하면 MLB에서 6시즌 동안 115경기를 뛰었다. 46승 16패 1홀드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아직 재활 중임에도 뷸러는 최근 ‘MLB닷컴’이 꼽은 2024시즌 내셔널 리그(NL) 사이영상 후보에도 오를 정도로 실력 있는 투수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이로써 뷸러의 서울 시리즈 출전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2연전을 벌이며 새 시즌을 시작한다.

    앞서 오타니 쇼헤이(29) 역시 일본 매체를 통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도 했지만 본인이 올해 첫 다저스 공식 행사에서 출전을 약속했다. 오타니는 “티 배팅, 토스 배팅은 100%로 소화하고 있다”며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 당장 투수 훈련을 할 수는 없지만 타격 훈련에는 어떤 제약도 없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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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아프리카 78547㎞…'태계일주' 여정이 남긴 것

    남미→아프리카 78547㎞…'태계일주' 여정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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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가 남미, 인도, 아프리카까지 총 7만8547㎞ 여정을 마무리했다. ‘태계일주’는 시즌3까지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맛보기 어려운 ‘날 것’의 묘미, 현지 밀착 여정을 통해 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둔 ‘태계일주3’ 종영을 맞아 그 동안 ‘태계일주’의 발자취를 되짚어봤다.

    현지 밀착·날 것의 묘미 제시한 기안84’태계일주’는 ‘무계획·현지 밀착’ 콘셉트로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 기안84를 통해 현지의 환경과 삶,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정을 보여줬다. 로망, 꿈으로만 안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둘 완성해가는 기쁨을 함께하며 쌓아가는 우정, 낯선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 등 ‘태계일주’가 전하는 ‘날 것’과 ‘휴머니즘’의 세계는 시청자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기안84는 현지 과거의 전통, 현재의 문화, 미래가 될 이들의 꿈에 집중해 기존 여행가들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줬다. 특히 삶과 죽음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얻은 깨달음을 전하는 순간들은 여운을 안겼다. “태어난 것이 여행”라는 그의 말은 ‘태계일주’를 관통하며 여행의 새로운 의미와 메시지를 전했다.

    여행 콘텐츠의 중심이 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태계일주’는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기안84의 독보적 캐릭터를 재발견하며 시즌1~3에 걸쳐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높은은 성과를 보여줬다. 이를 통해 기안84와 ‘태계일주’는 약 1년 만에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을 비롯 무려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안84·빠니보틀·덱스·이시언, ‘마다 사 형제’ 완전체 ‘태계일주’를 ‘태계일주스럽게’ 만든 것은 기안84의 여정에 함께한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있기에 가능했다. 개성 강한 네 사람이 각자, 또 함께하는 여정은 여행이 줄 수 있는 기쁨과 재미를 선사했다. 3번의 여정 속에서 서로를 더 깊숙이 알아가고, 점차 서로 닮아가며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 된 네 사람의 우정은 ‘태계일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시선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드는 기안84의 호기심, 여정을 가장 여행 답게 만들어준 빠니보틀, 건강한 에너지와 마성의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막내 덱스, 낯선 세계 속 힘겨운 여정의 쉼표가 되어 준 맏형 이시언까지. 네 사람이 보여준 케미는 예측불가한 ‘태계일주’ 여정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설특집+’하드일주”태계일주’의 여정은 끝났지만 ‘태계일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계일주3’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제작진이 미방송된 장면들을 모은 ‘태어난 김에 하드일주’와 설특집을 통해 미방송분 깊이 보기 방송을 준비했다.
     
    ‘태어난 김에 하드일주’는 오는 5·7일 저녁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태계일주3’ 마다가스카르 여정 속에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남아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태계일주3’의 미방송분 깊이보기는 설 연휴의 시작인 9일 저녁 5시 3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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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가 방출한 외야수’ 피터스, 투수로 전향해 MLB 도전한다

    ‘롯데가 방출한 외야수’ 피터스, 투수로 전향해 MLB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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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롯데 피터스가 타격 중이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중견수로 뛰었던 DJ 피터스(28)가 투수로 전향해 마이너 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매체 ‘댈러스 모닝뉴스’는 5일(한국 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 피터스의 마이너 리그 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레인저스는 외야수 피터스와 재계약을 했지만 그는 이제 투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피터스는 야수 출신임에도 95마일(약 153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능력을 지녔다. 이에 텍사스는 피터스에게 마이너 리그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줬다.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 4라운드 전체 131번으로 지명된 피터스는 외야수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 리그(MLB) 데뷔는 2021년. 하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2021년 70경기 13홈런, 38타점 44안타에 타율 1할9푼7리에 그쳤다.

    이후 피터스는 더 좋은 기회를 위해 2022시즌 한국행을 선택했다. 피터스는 지난 2021년 12월 롯데와 연봉 60만 달러, 옵션 8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68만 달러에 계약했다.

    피터스의 한국행은 큰 주목을 받았다. 바로 2021년 3월 텍사스 소속이던 투수 양현종(35)을 상대로 다저스 소속이던 피터스가 시범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양현종이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내준 홈런이었다.

    당시 롯데 구단은 피터스에 대해 “신장 198cm, 102kg의 체격을 갖춘 피터스는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정도의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 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까지 갖췄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피터스의 장점은 KBO 리그에선 통하지 않았다. 2022시즌 85경기에 나서 13홈런 72안타 48타점 7도루를 기록했고, 타율은 2할2푼8리에 그쳤다. 이에 롯데는 피터스를 시즌 중 방출하기도 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피터스는 2023년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투수 글러브를 끼웠다. 피터스는 투수로서도 고전했다. 마이너 루키 리그에서 뛰며 17경기 1승 21⅔이닝 17피안타 19실점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했다. 

    현지 매체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피터스의 투수 전향은 진행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술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경기 운영에도 익숙해져야 한다”며 “텍사스 산하 마이너 리그에서 시속 153km의 직구와 각이 큰 슬라이더를 어떻게 활용할지 배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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