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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출연료 회당 10억 시대…김고은 “양심 있게 돈값해야지” 소신|동아일보

    배우 출연료 회당 10억 시대…김고은 “양심 있게 돈값해야지” 소신|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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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재형’ 갈무리)

    배우 김고은이 출연료를 언급하며 “돈값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영화 ‘파묘’ 개봉을 앞둔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뒤 드라마 ‘도깨비’ 등으로 흥행한 것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드라마가 흥행해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다행이다’ 하고 넘기는 편”이라면서도 작품이 잘 안됐을 땐 슬프고 불안한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페이는 페이대로 받고, 배우로서 받는 페이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 하는 게 진심”이라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대중문화 예술을 하는데 아무도 안 봐주면 의미가 없지 않나. 그러니 최대한 많은 분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욕을 먹더라도 차라리 보고 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재형은 “어른스럽다. 멋 부리느라 작품에 대한 걸 뒷전으로 미루는 사람들도 있다”며 김고은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칭찬했다.

    김고은은 “예전에는 (연기에 대해) 조언 구할 곳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좋은 이야기만 해준다. 정말 듣고 싶어서 물어보는 거라서 진심이라는 걸 알 때까지 물어본다”며 “아직은 내가 해석한 것이 맞는지, 이 길이 맞는지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와 관련 최근 한국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들은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주연은 이젠 억 소리가 아니라 회당 10억 소리가 현실이고, 이젠 어떠한 자구책을 찾아야만 할 때가 왔다”며 “더욱이나 줄어든 편성을 놓고, 제작사들이 그나마 편성이 용이하게 담보되는 연기자들의 요구대로 회당 수억원을 지불해가며 제작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했다.

    또 다른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작품을 준비하면서 배우들의 캐스팅을 진행하였는데 회당 출연료를 4억원, 6억5000만원, 7억원을 불렀다”며 “요즘 출연료 헤게모니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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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페블비치 프로암, 악천후로 54홀 축소…클락, 행운의 우승|동아일보

    PGA 페블비치 프로암, 악천후로 54홀 축소…클락, 행운의 우승|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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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이 결국 악천후로 인해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PGA투어 경기 위원회는 대회가 열리는 미국 몬트레이 카운티 안전국과 논의한 끝에 AT&T 페블비치 프로암 4라운드 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대회는 당초 이날 열리는 4라운드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다가 하루 밀렸다.

    이날 경기장 근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다. 비는 오후부터 그쳤지만, 강풍이 하루종일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 문제로 경기 지속이 힘들다고 판단, 경기를 하루 미루기로 했다.

    그러나 6일 예보 등을 봤을 때 하루를 미뤄도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웠고, 경기 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까지의 결과가 최종 결과가 됐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윈덤 클라크(미국)가 ‘행운의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클라크는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였지만 3라운드에서 무려 12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만 30세의 나이로 PGA 첫 우승을 거두고 US 오픈까지 제패하며 ‘인생 역전’을 이뤘던 클락은 이번엔 행운의 우승을 거머쥐며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2위는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16언더파 200타), 3위는 마티유 파봉(프랑스·15언더파 201타)이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29·CJ)가 10언더파 206타 공동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김주형(22·나이키골프)과 안병훈(33·CJ),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나란히 공동 31위에 올랐다.

    PGA투어 대회가 54홀로 축소된 것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7년9개월만이다. 당시엔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안병훈, 제이미 러브마크(미국)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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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법원 “삼성 프로젝트G 문건, 경영권 승계 문건으로 보기 어려워”|동아일보

    [속보] 법원 “삼성 프로젝트G 문건, 경영권 승계 문건으로 보기 어려워”|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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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2.5/뉴스1

    [속보] 법원 “삼성 프로젝트G 문건, 경영권 승계 문건으로 보기 어려워”

    속보

    野도 위성정당 만든다… 이재명 “통합형비례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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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한미반도체는 거품주” 발언 ‘배터리 아저씨’ 불송치|동아일보

    경찰, “한미반도체는 거품주” 발언 ‘배터리 아저씨’ 불송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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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데리 아저씨’라고 불리는 박순혁 금양 이사가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금양 서울사무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4.26. 뉴스1

    경찰이 한미반도체(042700)가 거품주라고 유튜브 방송에서 말한 혐의로 고소된 박순혁(전 금양 홍보이사·배터리 아저씨)씨를 불송치 처리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법률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달 30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를 불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7월 한 유튜브 방송에서 두 차례 한미반도체를 거론하며 “이것(한미반도체)이야말로 거품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대형 증권사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또 “한미반도체 주식이야말로 매도 리포트가 나와야 한다”며 “사모펀드들이 많이 갖고 있어 매도 리포트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같은 방송에서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9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사건은 지난해 10월 강동경찰서로 이첩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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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위성정당 있는 준연동형 최악…선거제 누더기 만들어”|동아일보

    금태섭 “위성정당 있는 준연동형 최악…선거제 누더기 만들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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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정당 방지법으로 국민 기망”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범야권 위성정당인 통합비례정당 만들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석 몇 석을 더 얻자고 헌법 질서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제도를 누더기로 만들어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금 공동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은 역시 딱 예상했던 대로 결정을 했다”며 “이 일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에 빌붙어 비례 한두 석 해 보려는 세력들은 역사에 길게 오명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준연동형 비례제가 병립형보다 좀 더 진전된 제도라고들 하지만, 위성정당이 있는 준연동형 비례 제도가 최악이라는 것에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며 “지난번 총선 전에 공수처 하나 만들어 보자고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와 정당 제도를 누더기로 만들어 버린 민주당이 이번에도 똑같은 일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원래는 위성정당을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민주당도 만들었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현행 선거법을 통과시킬 때 바로 현장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단언하지만 민주당은 애초부터 위성정당을 만들 생각을 하고 준연동형 비례 제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금 공동대표는 여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추진해 준위성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발언에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으려면 정상적으로 비례 후보를 내면 된다”며 “그걸 안 하면서 위성정당이 본당과 합당하면 국고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법안을 위성정당 방지법이라고 내놓는 것은 국민들을 기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22대 총선

    정동영, “이낙연 신당, 호남 출마하면 낙선 유세 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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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국방부, KF-21 내부자료 유출 관련 “韓과 협력 지속 의지”|동아일보

    인니 국방부, KF-21 내부자료 유출 관련 “韓과 협력 지속 의지”|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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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국방부 기술국장 “분담금 1000억원 준비, 의무 이행 희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등 내부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한국과 협력을 계속할 입장을 밝혔다.

    현지 일간 콤파스,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데디 락스모노 국방부 기술국장은 지난 3일 이번 사건과 관련 “우리는 여전히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연체된 개발 분담금과 관련해, 1조2500억루피아(약 1064억 원)를 준비했다며 분담금 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도 입장을 밝혔다.

    무하마드 이크발 외교부 대변인은 2일 CNN인도네시아에 자국 정부가 관련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한국 외교부 및 관련 기관과 연락을 취하며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인도네시아 기술자와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크발 대변인은 KF-21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사업이라며 “양국은 이번 협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가능한 잘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사청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에 근무하는 한 인니 직원은 지난달 17일 회사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내부자료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 수개를 반출하려다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다.

    정보당국이 기밀유출과 관련해 조사 중에 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는 일반적인 자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출된 USB가 수개이다 보니, 정보당국이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밀자료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은 있다.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은 현재 출국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2028년까지 8조8000억원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4.5세대급 전투기를 개발하는 KF-21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KAI 사천공장에는 현지 기술자 3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 1월 전체 사업비의 20%인 1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48대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

    그러나 2019년 1월까지 2272억원만 납부하고 경제 사정을 이유로 4년 가까이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다가, 2022년 11월 94억원, 지난해 2월 약 417억원만 추가 납부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까지 1조2694억원 정도를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2783억원만 납부한 채 9911억원을 연체 중이다.

    교묘해진 핵심기술 유출

    “인니 연구원, 4~5년 걸쳐 KF-21 자료 선별유출 의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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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이낙연 신당, 호남 출마하면 낙선 유세 벌일 것”|동아일보

    정동영, “이낙연 신당, 호남 출마하면 낙선 유세 벌일 것”|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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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정권 연장에 힘 보태는 야권분열 세력 엄단 주장

    22대 총선에 나선 정동영 전주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국민의힘과 이낙연 신당 측을 검찰독재정권을 연장시키려는 동일집단으로 규정하고 전북과 호남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5일 정 예비후보는 성명을 통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후보가 호남에 출마할 경우 공식 선거가 시작되는 즉시 출마 지역구로 달려가 민주당 후보를 돕는 지원 유세를 벌이며 반드시 낙선시키겠다”면서 “탈당세력이 호남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하도록 응징해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고발사주 유죄판결에서 드러났듯 현 정권의 부도덕성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이낙연 탈당세력 역시 검찰독재의 연장을 막아내기는커녕 야권을 분열시키려 당을 배신했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낙연 세력의 호남 출마는 곧 낙선의 지름길’이라고 경고하고 민주세력 분열을 통해 검찰독재의 연장을 노리는 정치 행보는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을 짓밟는 반역사적 행위로 호남인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짓이라고 비판했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이 전 대표가 언론매체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재판받으러 다니는 사람’이라고 지목하며 자신의 탈당을 여전히 정당화하고 있는 것은 검찰 정권의 정적 죽이기 의도를 외면한 채 2중대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 명백한 증거”라며 “검찰 비판을 두려워하는 이 씨의 행보를 호남인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전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부여당, 달빛철도 착수·5·18 정신 헌법 수록 속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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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측, 입 열다…카카오 매각설 등 입장 밝혀

    SM 측, 입 열다…카카오 매각설 등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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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가 SM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해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주주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진위를 두고 가장 관심이 쏠렸던 카카오의 SM 매각설에 관해 SM은 “카카오의 2024년 1월 29일자 공시를 통하여 사실이 아님이 공시되었다”라고 정리했다. 이때 카카오는 머니투데이방송에서 보도한 ‘카카오, 엔씨에 SM엔터 매각 타진…카카오-SM엔터 냉기류’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로 “당사의 SM 매각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SM은 “당사 경영진 교체설과 관련하여 여러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당사가 카카오와 소통한 바에 따르면 카카오는 경영진 교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과 함께 공동 성장을 추구하고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긴밀한 사업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Kreation Music Rights'(이하 ‘KMR’) 투자 건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SM은 KMR이 지난해 초 발표한 ‘SM 3.0’ 전략에서 밝힌 ‘퍼블리싱 사업 및 멀티 레이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전부터 전 세계 작가들과 음악 제작을 해왔지만, SM 3.0 체제 시작 전에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100% 개인 회사인 CTGA(Culture Technology Group Asia)가 작가 퍼블리싱 계약을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SM은 “지난 25년간 SM에 축적된 전 세계 작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M 그리고 더 나아가 전체 K팝 생태계에 경쟁력 있는 음악을 공급할 수 있는 퍼블리싱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KMR을 설립했다”라며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의 육성 및 음악/콘텐츠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퍼블리싱을 통해 공급되는 좋은 음악과의 시너지를 추구함으로써 SM의 멀티 레이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 아티스트가 한 명뿐인 텐엑스를 왜 인수했는지에 관해서도 배경을 설명했다. SM은 “KMR이 시행하는 첫 투자라는 측면에서 딜 사이즈의 적절성 및 단시일 내 가시적인 시너지 창출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고 이러한 측면에서 더허브, 텐엑스를 인수”했다고 우선 밝혔다.
     
    이어 “텐엑스는 SM 3.0 전략 중 멀티 레이블 전략의 일환으로 실행한 투자로, 아티스트 및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다. 텐엑스의 소속 아티스트 김우진은 SM의 연습생 출신이자 스트레이 키즈(현재 탈퇴)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KMR은 아티스트 김우진이 향후 충분히 성장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DCF(Discounted Cash Flow) 평가 방법을 통해 적정 수준에서 텐엑스 인수(영업양수도)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SM은 “KMR은 텐엑스 인수를 통해 향후 아티스트 김우진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레이블을 보유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제작 역량을 퍼블리싱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외의 다양한 프로듀싱 서비스 사업 등을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더허브 인수와 관련해서는 “더허브는 음악 퍼블리싱 업체로서, 그 인수가액은 퍼블리싱 업체 평가에 적용되는 마켓 어프로치(Market Approach)에 의한 평가 방법(NPS:Net Publisher’s Share, 매출에 작가분배금을 차감한 순매출에 멀티플을 곱하여 산정)을 적용하여 산정되었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거래되는 사례들 및 최근 3개년의 성장 추세에 비추어 적정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감사위원회가 카카오의 연결재무제표 작성과 관련해 SM에 다량의 자료 제출을 요청한 건을 두고는 “그중에는 주요 임원에 대한 PC 포렌식 요청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요청 사항의 범위나 방식 등에 관하여는 적지 않은 의문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당사는 정확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했다”라고 답했다.

    SM은 “2023년 11월경부터 당사와 관련하여 제기된 여러 가지 언론 보도에 대하여 근거 없는 억측과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당사의 기업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식입장 발표 배경을 언급했다.

    SM은 지난해 2월 ‘이수만 전 총괄 1인 체제 탈피’를 골자로 한 ‘SM 3.0’을 발표했고, 이를 위해 카카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밝혔다. 카카오-카카오엔터-SM 3사가 각자 가진 사업 역량을 활용해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게 요지였다. 이에 반발한 이 전 총괄이 하이브에 본인 지분을 넘기면서, SM 인수전은 하이브와 카카오의 대결로 번졌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실패하고, 카카오는 성공해 카카오가 20.76%, 카카오엔터가 19.11%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구속기소, 카카오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 SM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고자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 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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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1군은 언제? 日 국대 출신 “실력은 한국, 이란보다 위”

    전설의 1군은 언제? 日 국대 출신 “실력은 한국, 이란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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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이번에도 일본은 ‘전설의 1군’이 아니었던 모양새다.


    일본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일본이 2000년대 아시안컵 8강에서 짐을 싼 것은 2015년 호주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세다.

    모리야스 감독은 A매치 경험이 부족한 혼혈 스즈키 자이온(신트 트라위던)을 주전 골키퍼로 세웠지만, 스즈키는 실수를 연발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란과 8강에서도 스즈키의 패스 미스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경질 여론도 생겼다. 아시안컵 전까지 독일, 튀르키예 등을 상대로 연승을 거둘 때와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전 일본 국가대표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는 유튜브를 통해 “스즈키의 기용은 수비수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쳤다. 또 8강에서 마에다 다이젠을 기용했지만, 공격적으로 전혀 통하지 않았다”면서 “지면 감독의 책임이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모리야스 감독의 문제가 가장 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내 “실패로 끝났다. 부끄러운 결과다. 하지만 일본은 4강에 진출한 한국, 이란, 카타르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주요 대회 탈락 후 구차한 변명으로 ‘전설의 1군’이라는 밈이 생겼다. 흔히 말해서 100% 전력으로 뛰지 않았다는 의미다. 툴리오의 주장도 마찬가지다. 일본의 실력은 4강 진출국보다 뛰어나지만, 이번 아시안컵 역시 ‘전설의 1군’이 나오지 않아 패했다는 주장과 다를 게 없다.

    툴리오는 일본계 브라질인 3세로, 2003년 일본으로 귀화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비롯해 일본 국가대표로 45경기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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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기자의 마켓ON]대한항공 이어…BBB급 한진칼 최대 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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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에 이어 신용등급이 BBB급인 한진칼이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은 2년물로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 

    대표 주간사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7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총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8일 발행한다.

    또 신용등급이 BBB급인 이랜드월드도 2년물로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달 26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6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이다.

    아울러 신용등급이 A급인 한국콜마와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역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27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2년물로 350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 4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달 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7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1월 설립됐다. 석유류 저장탱크 서비스 회사로 2013년 4월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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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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