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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을 뛰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NBC 코미디쇼 ‘SNL’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정신검사’를 거론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방송된 이번 주 SNL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CNN 타운홀 미팅 콘셉트였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오는 24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지역으로, 헤일리 전 대사가 약진을 노리는 곳이다. 쇼 초반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분장을 한 배우가 나와 자동차노조원, 싱글맘 등과 대화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아울러 경선에서 중도하차한 팀 스콧 상원의원 역의 배우가 “대통령 후보 중 가장 잘생겼다”며 아부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후 ‘우려가 깊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를 자칭하는 질문자가 소개되는데, 이 역할로 헤일리 전 대사가 출연한다. 방청석에서 질문에 나선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역 배우를 향해 “왜 니키 헤일리와 토론하지 않는가”라고 묻는다. 이는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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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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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美코미디쇼 SNL 등장…트럼프 겨냥 “정신검사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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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5년 전 S.E.S. 바다에 ‘좋아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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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 가수 브라이언이 신인 시절 ‘S.E.S.’ 바다를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최근 바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는 “26년 만에 너한테 이걸 물어본다. 25년 전 우리 방배동 연습실이다. 그 계단 알지? 우리 맨날 얘기하던 그 계단. 그 계단에서 너가 ‘바다,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라고 했었다”고 떠올렸다. 브라이언이 “기억 안난다”고 하자, 바다는 “카메라가 있어서 좀 민망해서 그러나 본데 나 이거 듣고 싶어서 너 섭외 한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연습실 계단에서 말했던 걸 기억 못하는 거지, 사실은 그 교회에서 말했던 거는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그 때 데뷔한 지 얼마 안된 상태였다. 바다가 너무 후배들한테 잘해줬고,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우리가 키스하거나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바다도 “그런 거 없었어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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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시스템 공천 당에 누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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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전날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 및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여당 우세 지역을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를 두고 “특혜는 없다”고 명확히 하면서 시스템 공천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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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가 된’ 메시, 홍콩전 노쇼…홍콩 정부까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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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의 결장에 화가 난 홍콩 팬들. 연합뉴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보기 위해 홍콩 스타디움은 4만 관중으로 가득 찼다.
4일(현지시간)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베스트 11의 친선경기. 인터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일환으로 열린 친선경기로, 메시의 이름값 덕분에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티켓 가격은 880~4880 홍콩 달러(약 16~84만원)였지만,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메시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시는 벤치에 앉아있었다. 팬들이 기대했던 FC바르셀로나 출신 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메시와 수아레스는 끝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019년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 후 벤치만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연상시켰다.
경기 후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이자 잉글랜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감사 인사를 위해 등장하자 관중들은 “환불”을 외쳤다.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는 햄스트링 통증이 있었다. 의료진에서 경기에 뛰는 것은 위험하다고 결정했다. 수아레스 역시 무릎에 문제가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두 번째 경기 후 부상이 도져 뛸 수 없었다. 둘의 결장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떨어진 입간판. 연합뉴스
하지만 팬들은 물론 홍콩 정부까지 뿔이 났다.
홍콩 정부는 성명을 통해 “메시가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부는 물론 홍콩 축구팬 모두가 살맹했다. 주최측은 모든 팬들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 메시가 출전하지 않았기에 지원 금액을 줄이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SPN에 따르면 주최측인 태틀러 아시아는 경기 지원 자금 1500만 홍콩달러(약 26억원), 경기 행사 지원금 100만 홍콩달러(약 2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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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연동제’로 결단 내린 이재명 “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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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 예방 후 자신의 차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며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국민 앞에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 걸음이다.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총선부터 병립형을 준연동형으로 바꿨으나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민주당이 맞대응함으로써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위성정당을 금지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민주당은 위성정당 금지 입법에 노력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대양당 한쪽이 위성정당을 만들면 패배를 각오하지 않는 한 다른 쪽도 맞대응할 수밖에 없다.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다”라며 “그렇다고 병립형 회귀를 민주당이 수용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역별 병립형은 지역주의 완화와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소수정당이 피해를 입는다”라며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맞대응하는 위성정당 창당은 반칙에 반칙으로 응수하는 정당방위지만 준연동제를 껍데기로 만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 대표는 준연동형제를 유지하되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을 인정하겠다”라며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여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겠다”라며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성정당 논란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 대표는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 약속 드린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라며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어떤 결정도 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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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웡카’ 주말 극장가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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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웡카’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웡카’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감독 폴 킹)는 주말 동안 관객 52만 6701명을 동원하며 2위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23만 316명)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6622명이다.
이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42만 119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6만 9099명) ‘존 윅 4′(72만 6256명)을 비롯해 작년 외화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51만 6035명)보다 훨씬 높은 스코어다.
여기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8주 연속 톱 5에 랭크되며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 북미 누적 수익 2억 112만 달러(한화 약 2692억 원) 및 글로벌 누적 수익 5억 7172만 달러(한화 약 7652억 원)를 돌파했다.
주말인 2~4일 관객 23만 316명을 동원한 ‘시민덕희’는 박스오피스 2위를 이어나가며 누적 관객 수 93만 424명을 기록했다.
‘시민덕희’는 개봉 후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100만 관객 달성이 예상된다.
한편 오는 7일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과 조진웅 김희애 주연 ‘데드맨’, 윤여정 유해진 등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도그데이즈’,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 ‘소풍’이 개봉을 앞두고 치열한 예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박스오피스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ad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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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광대 수술…“뼈 깎는 아픔 없고 불편함만 있어”|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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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광대 수술 후기를 밝혔다.
김송은 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영상을 통해 “오늘이 정확히 (광대 수술) 35일째 되는 날이다.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가장 불편한 것은 아직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고 하품을 시원하게 하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털어놨다.
“딱딱한 건 아직 3개월 정도는 씹지 못한다. 주변에서는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송은 “오히려 부기 있을 때가 훨씬 더 어려 보였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옆 광대가 완전히 사라졌다. 옆에서 볼 때 제일 마음에 든다. 주변에서 DM(다이렉트 메시지)이 폭발했다. 앞으로 두달, 세달, 6개월 계속 경과를 알려드리겠다. 매번 말씀드렸지만 뼈 깎는 아픔 없다. 뼈 깎는 불편함만 있을 뿐이다. 만족도 100%”라고 강조했다.
김송은 “주변에서 50대에 대단한 용기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60대였더라면 못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는 두 번 못한다는 얘기다. 아파서가 아니라 불편해서다. 잘 아물도록 딱딱한 것을 씹지 않고 관리 잘 할 거다. 깍두기는 아직 못 씹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뻐요”, “어려보이세요. 좋네요”, “진짜 옆모습이 부드러워졌어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김송은 1996년 혼성 그룹 ‘콜라’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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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핵관' 현역 vs '텃밭'…'86 저격' 선봉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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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신청자 명단이 4일 공개됐다.20명이 넘는 용산 대통령실 참모 또는 장·차관 출신 등 정권 핵심부 인사들은 상당수 ‘텃밭’ 공천을 신청했다. 주로 영남권과 서울 강남권에 출사표를 던진 것. 이에 따라 현역 의원들과 경선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검사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등은 여당의 ‘텃밭’ 중에서도 유리한 부산 해운대갑과 서울 강남을에 도전한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운동권 심판’을 위한 이른바 ‘저격’ 출마는 전직 의원 등 원외 인사들이 주축을 이뤘다. ‘789 세대(70~90년대생)’가 더불어민주당의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세대에게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양지 몰린 ‘용핵관들’…긴장하는 현역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곳은 경북으로 현역 대부분은 초·재선의원들이다. 전체 지역구 기준으로 경쟁률은 3.35 대 1인 반면 경북 지역 경쟁률은 5.15대1을 기록했을 정도다.초선 김병욱 의원이 현역인 경북 포항시남·울릉에는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도전한다.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재선 김정재 의원이 있는 경북 포항북에, 원조 친박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무소속)가 출마 선언을 한 경북 경산엔 조지연 전 행정관이 현역 윤두현 의원에게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엑스포 유치 실패로 민심이 술렁이고 있는 부산에서도 용산 출신이 약진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초선 안병길 의원(서·동)에게,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5선의 서병수 의원(진갑)에게 맞선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현역 하태경 의원의 험지 도전으로 공석이 된 해운대갑에 출사표를 냈다.
수도권 텃밭에서도 용산 출신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경기 분당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재선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에게는 손수조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이 도전했다.
서울 송파갑에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로 ’40년 지기’로 알려져 있는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냈다.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과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중·성동구을에서, 윤희숙 전 의원과 권오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중·성동구갑에서 한판승부를 예고했다.
다선 의원들에게 도전장을 낸 ‘신인’들도 있다. 윤 대통령이 결혼을 주선한 인연이 있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4선의 박진 전 외교부장관과 서울 강남을에서, 성은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3선의 김상훈 의원과 대구 서구에서 맞붙는다.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지냈을 경우 최대 35%까지 감산이 가능한 상황인 만큼 ‘용핵관’ 출신 신인들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평가다.
이밖에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장관은 경기 수원병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른팔 김영진 의원이다.
용산 대 현역 의원 간 대결의 윤곽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설 연휴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걸러낼 방침이다. 연휴 이후 14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마치는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 경선 지역과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 결과에 따라 ‘윤심(尹心) 공천’ 논란이 비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789 세대’로 ’86 세대’ 잡자…한강벨트 ‘세대포위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86 심판’의 저격수들로는 ‘789 세대’가 출격한다. ‘789 세대’ 상당수를 접전지 또는 험지에 내보내 ’86’ 현역 의원들과 맞붙게 해 바람몰이를 하겠다는 구상이다.세대심판론은 특히 서울의 한강벨트(마포구·용산구·성동구·광진구·동작구)에서 두드러진다. 용산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구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자리잡고 있다.
윤희숙 전 의원은 ’86 상징’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재선을 지낸 중·성동구를 노리고 있다. 조정훈 의원은 ‘돈봉투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마포갑에서 잡겠다는 의지다. 오신환 전 의원은 역대 9차례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두 이긴 광진을에서 3선 고지에 도전한다.
양지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검찰부터 대통령실까지 윤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주진우, 이원모 전 비서관도 ‘789 세대’로서 불 붙은 ‘586 심판론’에 화력을 더할 전망이다.
다만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잡겠다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출마를 접으면서 ‘586 심판론’에 다소 금이 갔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비대위원 활동을 하면서 당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선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위원은 1960년대생으로, ’86 심판’보다는 ‘개딸(이재명 대표 극성 지지자) 민주주의’를 타도하는 방식으로 반(反)이재명 전선을 넓힐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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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터뷰]할리우드行 촬영감독 정정훈, 달콤한 세상 ‘웡카’ 창조기
![[EN:터뷰]할리우드行 촬영감독 정정훈, 달콤한 세상 ‘웡카’ 창조기](https://internet-money-center.com/storage/2024/02/202401232033583954_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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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촬영감독. Matt Kennedy 제공‘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스토커’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의 든든한 파트너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촬영감독 중 한 명이 바로 정정훈 촬영감독이다. ‘신세계'(2012) 이후 그는 한국 촬영감독으로는 ‘최초’로 할리우드로 향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정 촬영감독은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그것’ ‘호텔 아르테미스’ ‘좀비랜드: 더블탭’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언차티드’ 등의 영화는 물론 디즈니+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그는 한국 출신 촬영감독으로는 ‘최초’로 미국촬영감독협회(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ASC) 정식 회원이 됐다. 전·현직 ASC 회원의 추천과 회원 투표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그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가 새롭게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은 ‘웡카'(감독 폴 킹)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란 소설과 영화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익숙한 ‘웡카’의 달콤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정 감독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지난 23일 화상으로 만난 정 감독으로부터 ‘웡카’의 구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영화’라는 산업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들어봤다.
외화 ‘웡카’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전 세계가 사랑하는 ‘웡카’, 정정훈의 손으로 구현되다
▷ 처음 ‘웡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어떤 영화적인 매력을 느꼈나?
‘웡카’는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다. 미국에서 ‘웡카’는 아직도 부모들이 아이들 잘 때 많이 읽어주는 이야기라고 하더라.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고 있었을 때, ‘언차티드’ 루벤 플레셔 감독이 우리 집에 놀러 왔다. 무슨 작품을 보고 있냐고 해서 ‘웡카’라고 했더니, 자기 딸들을 위해 찍어달라고 해서 바로 하게 됐다. (웃음)
▷ 요즘 정말 핫한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 역을 맡았다. 티모시는 어떤 배우였나?
티모시는 기계적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는 배우다. 그의 얼굴은 어느 각도에서 잡느냐에 따라 수천 가지 표정을 만날 수 있을 만큼 오묘하다. 그래서 난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냥 찍었을 뿐인데 마치 촬영을 잘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웃음)
외화 ‘웡카’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웡카’는 드라마와 판타지 동화 그리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혼재된 영화다.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과제였던 것, 촬영하며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이었나?
가끔 촬영만 보이거나 그 안에서 쓰이는 조명만 훌륭하고 이야기와는 동떨어지게 만드는 영화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단 관객들이 진짜라고 믿게끔,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데 중점을 뒀다. 그리고 그런 여러 가지 스타일을 넘나드는 게 자연스럽게 전환되길 바라며 촬영했다.
▷ 이번 영화에서 사용한 카메라와 주로 사용한 렌즈는 무엇이었나?
카메라는 아리(Arri) S35라는 디지털카메라를, 렌즈는 아나모픽은 아폴로(Xelmus apollo primes)와 쿠크(Cooke Anamorphic/i) 2종류와 스피리컬 렌즈 등 여러 렌즈를 섞어서 사용했다. 왜냐하면 굉장히 최단 거리의 포커스를 요구하는 장면이 많았고, 작화적으로 부드럽게 화면을 표현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또 굉장히 아날로그적으로 보이길 원했기에 거기에 맞는 렌즈들을 썼다.
외화 ‘웡카’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웡카’의 분위기를 드러내기 위해 빛의 설계는 어떻게 해나갔는지도 이야기를 듣고 싶다.
내가 생각할 때 ‘웡카’는 따뜻한 이야기가 돼야 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따뜻하게 보이게끔, 나름 그냥 아름다운 게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조명이 되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 한 색깔로 조명을 하다 보면 지루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컬러를 섞되, 특별한 장면을 빼놓고는 너무 영화적이거나 인위적인 생각이 안 들도록 최대한 자연스럽게 설계하려 했다.
▷ ‘웡카’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웡카와 누들이 동물원을 나오면서 부르는 노래로 시작되는 뮤지컬 시퀀스였다. 해당 시퀀스를 위해 폴 킹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감독이 특히 그 장면을 굉장히 따뜻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로 동물원 밖에서 들어오는 달빛을 조금 더 보여주면 좋겠다, 하나의 아름다운 무대처럼 위에서 약간 스포트라이트처럼 설정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어둡지만 어둡지 않게, 사실적이지만 무대적으로 보이도록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영화를 보면 왜 그런 이야기를 나눴는지 알게 될 거다.
외화 ‘웡카’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 ‘웡카’를 작업하면서 가장 도전적인 지점과 작업을 마무리하고 난 뒤 얻은 보람 내지 성취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웡카’는 버라이어티하다. 캐릭터도 많고, 캐릭터들이 다 서로 얽혀 있다. 물론 웡카가 가장 구심점이지만, 절대 혼자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이야기다. 그런 것들을 유기적으로 잘 부드럽게 효과적으로 보이게끔 한 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
날씨 역시 큰 도전 중 하나였다. 날씨 변덕이 심한 런던에서 촬영하는데, 많은 장면을 야외 세트에서 찍었다. 같은 장면이라도 해가 쨍쨍하고 비가 내리고 어두워지는 걸 한 날씨처럼 보이게 톤을 맞추는 데도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내가 볼 때는 어떤 점이 굴곡이 있는지 보이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보일 때 보람을 느꼈다.
정정훈 촬영감독.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정정훈이 생각하는 ‘촬영감독’의 의미
▷ ‘웡카’는 할리우드 작가·배우 파업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작품인데, 혹시 업계나 극장 반응 차이 혹은 할리우드의 변화를 체감하는 게 있나?
극장에 가보면 ‘오직 극장에서만 볼 수 있다’는 문구를 많이 본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극장에서 영화를 보길 원하는 운동이 일어나는 것 같다. 확실히 영화는 큰 화면에서 보면 느낌이 다르다. ‘웡카’도 그렇고 ‘올드보이’가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했을 때 나도 극장에 갔는데 마지막 시간임에도 사람이 꽤 많았다. 이런 움직임이 한국에서도 일어나면 좋겠다.
▷ 사실 한국은 여전히 극장이 침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밖에서 보기에 한국 영화계의 부진을 타개할 방법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다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훌륭한 OTT 작품이 많기에 관객들이 극장에 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게 가장 문제라고 본다. 답이 없는 문제지만, 제일 중요한 건 좋은 영화를 제대로 만드는 거다. ‘서울의 봄’처럼 영화적인 완성도와 이야기에 대한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극장에 오는 것 같다. 서로서로 다 노력해야 할 거 같다.
▷ 어느덧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지 만 10년이 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촬영감독협회 (ASC) 회원이 됐다.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여기서 어떻게 10년을 버텼는지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이제 이방인이 아니라 현지에서 (촬영감독이라고) 인정받은 거 같다. 그런 점이 달라진 것뿐이지 사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앞으로의 10년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크게 달라지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정정훈 촬영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찍은 영화들. 다음 영화 제공
▷ 혹시 할리우드에서 일하며 꼭 한 번쯤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감독이 있을까?
특별히 작업해 보고 싶은 감독보다는, 나를 잘 이용할 수 있는 감독과 일하고 싶다. 어떤 감독들은 단순히 기술직으로 촬영감독을 대할 때가 있는데, 그런 작업은 즐겁지 않을 때가 많다. 이야기 하나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카메라를 돌리고 조명을 설계하는 사람이라기보다 드라마에 관해 이야기하고,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잘 캐치해 줄 수 있는 감독과 일하고 싶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그런 훌륭한 파트너였다.
▷ 그렇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촬영감독’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 직업이며, 영화에서 촬영감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
촬영감독은 너무 자기 욕심만 있어선 안 되는 직책인 거 같다. 왜냐하면 훌륭한 연출, 훌륭한 스토리와 배우, 의상, 미술, 분장, VFX 등을 적절하게 좋은 앙상블로 스크린에 표현해 주는 게 내 역할이기 때문이다. 남들의 눈이 돼야 하니 너무 욕심이 많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단순히 기술자가 아니라 감독이 가진 생각을 나타내주려면, 나도 감독만큼 시나리오를 이해하고 감독의 생각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의지하고 끌어나갈 수 있는 사이가 돼야만 한다. 난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는데, 가끔은 그 실없는 소리 속에 나도 모르게 좋은 생각을 담을 때가 있다. 이런 날 잘 알고, 잘 이용하면 좋겠다. (웃음)[ad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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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 부러워하는 韓 캡틴 “손흥민 같은 리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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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 연합뉴스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이 8강에서 짐을 쌌다.
일본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1대2로 역전패했다. 1대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국과 정반대의 모습이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 호주와 8강에서 모두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과 함께 승리했다.
일본 매체들은 리더와 슈퍼스타의 존재 유무를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표적인 선수다. 한국의 캡틴이자 절대적 에이스는 호주와 4강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연장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도 경기 후 “아시안컵에서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그럴 때 팀 분위기를 바꿀 선수가 필요한데, 그런 선수가 없었다”면서 손흥민의 이름이 나오자 “경기를 보지 않았지만, 그렇다. 한국은 경기력이 좋지 않은 가운데 차이를 만들어 결과를 냈다. 일본에는 아직 그런 선수가 없는 것인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은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선수들의 멘털도 패배 이유로 지목했다. 8강 상대였던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AS로마)의 눈물, 그리고 손흥민의 눈물을 언급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이란 에이스 아즈문은 8강 승리 후 울음을 터뜨렸다”면서 “4강에 진출한 한국 ‘캡틴’ 손흥민은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긴 것만으로도 눈물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인데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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