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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가드, 진짜 한국행 비행기 탔다…FC서울 이적 눈앞

    린가드, 진짜 한국행 비행기 탔다…FC서울 이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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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 린가드. 연합뉴스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캡처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캡처제시 린가드가 진짜 K리그로 온다.


    린가드는 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공항 사진을 올렸다. 짐을 부치기 위해 대기하는 사진으로, 공항 카운터 전광판에는 대한항공이 적혀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리스트를 거치며 프리미어리그 182경기(29골)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32경기(6골)를 뛰었다.

    이름값은 역대 K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다.

    행선지는 FC서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서울 이적 보도 후 서울도 “린가드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린가드는 2022-2023시즌 후 노팅엄에서 방출됐다. 이후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다만 서울 관계자들이 영국으로 날아가 몸 상태를 점검했고, 이후 협상 속도도 빨라졌다. 린가드 측에서도 한국으로 와 훈련 시설 등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가드는 한국 도착 후 서울과 최종 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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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추미애 집안싸움 그만…우리 모두 尹에 속아”

    임종석 “추미애 집안싸움 그만…우리 모두 尹에 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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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광일 기자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오늘 1부는 임종석 전 실장,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2주 만에 다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임종석> 안녕하세요.
     
    ◇ 김광일> 제가 이번 총선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뭐가 있을까, 특히 최근의 흐름에 뭐가 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한 세 가지가 정리할 수 있겠더라고요. 한번 들어봐 주세요. 첫째 운동권 심판론, 둘째 민주당 안에서 있는 친명, 친문 간의 갈등, 셋째 여권 안에 있는 윤한 갈등, 그리고 그 계기로 지목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 논란, 이 세 가지가 최근에 보이던데 이거 세 가지를 전부 관통하고 있는 게 임종석 실장님이 있더라고요.
     
    ◆ 임종석> 그런가요?
     
    ◇ 김광일> 스튜디오에 나오셨으니까 하나하나 주어진 시간 동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종석> 그러니까 제가 요새 사방팔방에서 쥐어 터지고 있어서 짜내서 다시 불러주신 거죠?
     
    ◇ 김광일> 쥐어터진다기보다는 워낙 사실 주목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처음 출마하실 때 이런 정도 상황이 될 거라고 예상을 하셨을까요?
     
    ◆ 임종석> 사람이 앞일을 어떻게 다 예상을 합니까? 최선을 다해 가는 것이죠.
     
    ◇ 김광일> 워낙 사실은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주목은 안 갈 수가 없겠지만 프레임이 이렇게 여러 가지 프레임을 관통할 거라고는 상상 못 하셨을 것 같아요.
     
    ◆ 임종석> 지금 그런 것 같고요. 아마 공천들이 마무리되고 나면 저는 실제로 총선을 관통하는 문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일 거라고 거의 확신을 합니다. 경제 실정과 민생 파탄, 그에 따른 윤석열 정권의 준엄한 심판, 좀 보시죠.
     
    ◇ 김광일> 하나씩 짚어볼게요. 운동권 심판론 사실은 이거는 지난번에도 답을 2주 전에 오셨을 때도 충분히 들었는데 상대 당 쪽에서 구체적인 비판이 나왔기 때문에 다시 여쭐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윤희숙 전 의원이 지난주 우리 뉴스쇼 출연해서 세 가지를 얘기했더라고요. 하나씩 빨리 좀 말씀을 드리면 첫째 도덕성, ‘조국 사태에서 이 운동권의 도덕성은 완전히 끝났다. 서로 덮어주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그랬던 거 아니냐.’ 둘째 ‘개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된다. 임대차법, 이런 것들 일반인의 주거 상승 욕구를 무시한 것 아니냐.’ 그리고 셋째 ‘탱자 부대장이다. 그러니까 예전에 인용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마이너스라고 했던 거 있는데 그게 어떤 착시 현상에 불과한 건데 경제 너무 모르는 거 아니냐,’ 이런 세 가지를 지적했거든요. 답을 해 주십시오.
     
    ◆ 임종석> 우선 말입니다. 제가 윤희숙 전 의원을 제가 평가할 수 있을 만큼 모릅니다. 서로 말을 섞어본 적도 없고 같이 일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다만 제가 이분이 성동갑에 거론되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어느 기자한테 전화를 받았더니 막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고. 그래서 제가 잘은 모르는 느낌에서 국민의힘 후보군 중에서는 실력 있고 좋은 분이 오시는 것 같다.
     
    ◇ 김광일> 덕담…
     
    ◆ 임종석> 민주당도 긴장해야 할 것 같다 하고 덕담을 해드렸어요. 나중에 기자회견 보니까 잔뜩 욕을 해놓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모르겠어요. 좀 만나보면 알겠지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는 아닌 것 같아요. 꽤 사나우신 것 같아서 걱정인데 탱자 문제도 제가 그분한테 탱자라고 한 게 아니고 숱한 이 탐스러운 과일들이 여의도로 오면 탱자가 되는 수가 많으니 저격수 유혹에 빠지지 마시고 함께 탱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합시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막 탱자부대 부대장 하셨던데 보시고요.
     
    한 가지는 분명하게 얘기하고 싶어요. 경제 정말 최악입니다. 윤희숙 전 의원이 세계적인 경기 하강과 인플레 전쟁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뭘 할 수 있는지 얘기해 봐라. 그렇게 얘기하실 거면 정치 안 하셔야 돼요. 그건 매우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IMF 이후에 최악의 저성장에 빠져 있는 거 맞고 국민소득 줄어들고 있는 거 맞고 그리고 이 민생의 모든 부분, 소상공인 폐업률, 개인회생, 법인 파산, 임금 체불 전부 최악이에요. 그래서 제가 얘기한 것 중에 일부를 말꼬리를 잡아서 원화로는 오르고 달러로만 떨어졌는데 그게 왜 떨어진 거냐,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는 온당치 않죠. 좀 차분하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경쟁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 김광일> 그러니까 지난주에 윤희숙 전 의원이 했던 얘기가 ‘데이터를 잘못 읽으신 것 아니냐. 그러니까 마이너스라고, 그러니까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라고 한 건 달러화가 강세였기 때문에 그걸 좀 착각하신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더라고요.
     
    ◆ 임종석> 1인당 국민소득 늘 달러로 표시하죠. 문재인 정부 말에 3만 5000불대에서 정권 이양을 했고요. 지지난해는 3만 2000불대까지 떨어졌어요. 올해 통계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무식하게 경제 너무 모른다, 이러셨잖아요. 그게 아니고 추정치라는 게 있죠. 작년 거 나오려면 올해 6~7월 돼야 돼요. 그럼 모든 기관이 추정해서 내고 있잖아요. 대체로 한 3만 3000불대 중반 정도 예측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1인당 국민소득이 정말 한 IMF 이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리고 물가 감안하면 국민의 실질 소득은 훨씬 심각합니다.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것과 경제 전문가는 많이 다르죠. 저는 그래도 국정의 정점에서 숱한 경제적인 사안들을 고통스럽게 의사결정해보고 집행해본 국정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하셔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김광일> 상대를 존중하면서 하셔도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탱자 부대장이라는 표현은 그러니까 지난번에 귤화위지라는 성어를 쓰신 거에 대한 어떤 뭐랄까 견제구성 발언이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임종석> 그러니까 제가 경계하자고 한 것은 실제로 굉장히 자기 분야에서 이름도 나고 능력도 인정받고 또 대중성도 있는 분들이 국회로들 많이 오세요. 그런데 오시면 그 좋은 분들이 오셔서 왜 자꾸 그렇게 될까요? 제가 이걸 경계하자고 했던 거거든요. 귤이 한강 넘어 여의도 오면 탱자가 되는 수가 있으니 그래서 딱 그분을 지목해서 얘기한 것은 아니니 너무 흥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김광일> 알겠습니다. 당내 상황으로 조금 얘기를 전환해 봤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친명, 친문, 이 공천 갈등이 계속 주목되고 있는 상황. 어제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했잖아요. 그래서 같이 추어탕도 먹고 했던데. 보니까 이재명 대표는 거기서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이 중요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친명, 친문 프레임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나다’라고 얘기를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임종석> 그러니까 저는 어제 두 분의 만남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최근에 민주당 관련 뉴스의 상당 부분이 친명, 친문 갈등 프레임으로 뉴스가 많이 생산이 됐잖아요. 그런 점을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걱정하신 거고 이재명 대표는 용광로 같은 통합과 단결로 총선 승리하겠다고 화답을 한 것이어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총선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 아니었나, 그렇게 평가합니다.
     
    ◇ 김광일> 그런데 그 말만으로 사실 모든 어떤 갈등이나 여러 갈등을 유발할 만한 요소들이 다 해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잖아요.
     
    ◆ 임종석> 물론 그렇죠. 그렇지만 책임 있는 정치인한테 말이라는 건 무겁죠. 그래서 또 정치는 우선 말로 하는 것도 맞고요. 그래서 어제 만남 이후에 어떻게 그것을 실천으로, 실행으로 풀어갈지 그 숙제는 오롯이 또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한테 남겨져 있죠. 저는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그렇게까지 용광로라는 표현까지 쓰셔서 얘기를 하셨기 때문에 뭔가 통합과 단합을 위한 상당한 노력들을 해나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광일> 기대하고 계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당내 상황이 사실 녹록지만은 않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좀 살펴보니까 최근에 민주당 혁신 행동 그러니까 친명 그룹의 어떤 단체인데 임 실장님한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혀라 하면서 불출마해라라는 요구가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에 ‘윤석열, 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양심을 보여줘야 된다’라고 역시 임 실장님을 저격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좀 맞대응할 만한 말씀이 있으실까요?
     
    ◆ 임종석> 이제 추미애 전 장관님은 그만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추미애 장관님도 얘기를 하시면 하실수록 본인이 더 곤란해지실 거기 때문에 그만하시지 않을까. 다만 제가 지난번에 어떤 방송에서도 그랬는데 그때 시점에 당시 윤석열 검사에게 모두가 속은 것이다. 현직의 중앙지검장으로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대놓고 항명을 하고 정치할 결심을 가지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을, 그러니까 배신한 사람을 나무라야지 계속 뒤로 돌려서 어디가 시작이었느냐, 이렇게 하면 내부의 의견을 일치를 보기도 어렵고 단합만 저해한다. 제가 한 일례로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이재명 대표께서도 17년 1월 후보 당시에 한 방송에서 대선 공약 1호가 뭐냐. 이재명 대표 얘기하셨는데 ‘억강부약, 사회를 이야기하면서 윤석열 검사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시켜서 정부의 부패를 일소하고 싶다.’ 그랬던 그때 당시의 배경이 있다는 거죠. 기존 검찰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뭔가 국회에 와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뭔가 좀 다른 결을 보여줬던 윤석열 검사에 대한 기대감이 민주당 전반에 있었던 것이고 우리 모두가 속은 것이죠.
     
    ◇ 김광일> 결과론적인 평가 아니냐라는 말씀. 그런데 제가 기억하기로 그 당시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저건 좀 위험하지 않느냐라는 목소리를 물밑에서 하신 분들이 있긴 했던 것 같은데.
     
    ◆ 임종석> 저는 그것까지는 모르겠고요. 하여튼 그런 기대가 있었고 제가 듣기로 저는 1월에 제가 퇴임하고 7월 정도에 윤석열 총장이 임명이 되는데 그래서 그때 사실 자세히는 모르나 그때도 제가 복수로 확인해 보면 3명 면접을 했는데 가장 분명하고 강한 어조로 검경 수사조정권이나 공수처나 이런 검찰 개혁에 대해서 주장을 했다는 거예요. 심지어 다른 두 사람에 대한 언급까지 하면서 왜 본인이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속은 거죠. 물론 속은 것도 국정운영에서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우리 안의 단합을 해치기보다는 앞으로의 남은 과제를 두고 조금 더 통 크게 우리 이재명 대표 얘기하신 대로 용광로 통합을 해 나가자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김광일> 추미애 전 장관님이 그만하실 거로 생각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잘 물러서는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 임종석> 보시죠. 그래도 저는 또 추미애 의원님 말씀에 일일이 다 응대하고 싶지는 않고요. 제가 표현한 것처럼 아무리 해봤자 못난 집안싸움이기 때문에 그만하렵니다.
     
    ◇ 김광일> 최근에 제가 임 전 실장님 메시지를 좀 살펴보니까 그런 취지로 저는 읽히더라고요. 그러니까 중성동갑에 지금 출마를 하셨는데 경선은 최소한 시켜줘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느낌으로 저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메시지들이. 그런데 사실 경선을 붙게 되면 누가 나와도 사실 이길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워낙 홈그라운드고 또 인지도도 높고 하니까. 그런데 당내에서는 이런 임 전 실장님 같은 경우에는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용산이나 이런 상징성 있는 데 가서 험지에 가서 붙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의견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 임종석> 제가 성동으로 가기 전에 여러 번 종로도 좋고 용산도 좋고 이 정부에 가장 책임 있는 사람과 붙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한동훈과 붙고 싶다, 이렇게까지 여러 번 이야기를 했고 저로서는 또 기다렸고요. 다만 시간이 계속 기다려주는 건 아니니까 그 시효가 다 했고 당이 정한 공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저는 거의 마지막 날에 가서야 예비후보 적격심사 신청서를 넣었거든요. 그리고 성동에 예비후보 등록해서 지금 3주를 맞고 있는데 임종석 예비후보와 성동 지역의 당원들 또 우호적인 관계 단체 지지자들이 정말 혼연일체가 돼 있거든요.
     
    저는 지금에 와서 다시 어디로 간다, 가라 하는 거는 저는 지금은 불가능하고 성동 지역도 지금 다른 사람이 와서 과연 선거를 치러낼 수 있을까. 이 지역이 착시가 좀 있어요. 이전에 홍익표 의원이 세 번을 했기 때문에 민주당 텃밭 아니냐 하는. 그런데 최근에 모든 선거에서 성동구는 아래에서 다섯 번째예요. 득표가.
     
    ◇ 김광일> 대선 때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 임종석> 심지어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는 성동구에서 20% 넘게 차이가 났어요. 그 구청장이 15%를 이긴 거 정말로 그거는 구청장의 개인적인 능력과 정원오 구청장의 개인적인 능력과 일체 내부 균열이 없이 당원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고 지금은 제가 그렇게 혼연일체가 되어 있으니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주십사 특별한 배려를 부탁하지는 않는다 그런 입장입니다.
     
    ◇ 김광일> 알겠습니다. 시간이 한 1분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빠르게 빨리 가네요. 여권 상황을 그래도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아요. 어제 큰 뉴스였던 김경율 비대위원 사퇴. 지난번에 오셨을 때 이런 말씀하셨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견뎌내려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한테 견뎌내려면 김경율 같은 사람 자르고 여사님 얘기 안 하겠습니다 하고 무릎을 꿇어야 된다.’ 그런데 그 지점에 어떤 아주 일부분은 좀 그 과정으로 간 것 같은데 앞으로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임종석> 글쎄요. 이제는 한동훈 체제로 총선을 치르겠죠. 다만 제가 그때 지적했던 것처럼 두 가지가 포인트였는데 둘 다 한동훈 위원장이 물러났죠. 그리고 굴복한 셈이죠. 김경율 후보는 사퇴했고 김건희 여사 문제는 김 자도 안 나오니까 그거는. 그러나 또 한동훈 위원장으로서는 성과가 없었던 게 아니죠. 그냥 물러난 게 아니고 견뎌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한동훈 위원장 체제로 갈 것 같고요. 이제는 한동훈 위원장이 과연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비전 보여줄 수 있는지 그리고 완전히 거의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경제와 대한민국의 지금 누란의 위기에 선 경제 위기에 대해서 답을 할 수 있을지 제발 무슨 저, ‘서울 접경 지역 다 서울 만들어준다. 전부 철도 해 준다, 지하화 한다,’ 그러면 국민 수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나중에 경험하게 될 겁니다.
     
    ◇ 김광일> 알겠습니다. 30초 남았는데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이재명 대표를 아직 직접 따로 만난 적은 없으시죠?
     
    ◆ 임종석> 네.
     
    ◇ 김광일> 만날 계획이 지금 있습니까?
     
    ◆ 임종석> 아마 예비후보 신분이니까 대표가 만나기는 쉽지 않겠죠. 공천이 되면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 김광일>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임종석> 긴 시간 외로움, 핍박, 탄압 견뎌내시느라고 수고했다고 위로해 드리고 싶고 그리고 너무 혼자 하려고 애쓰시지 말라고, 함께 하면 훨씬 더 짐이 가벼워진다고 이번 총선도 그렇게 치러내시자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김광일> 알겠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님 또 한 번 모시죠. 고맙습니다.
     
    ◆ 임종석> 고맙습니다.
     
    ◇ 김광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습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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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화마, ‘칠레’ 강타…”사망 최소 99명·실종 100여명” (종합)

    역대급 화마, ‘칠레’ 강타…”사망 최소 99명·실종 100여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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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현지시간) 검은 연기로 뒤덮인 비냐델마르 지역. 연합뉴스
    강풍을 탄 대형 화재가 남미의 칠레 중부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방화에 의한 재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금까지 최소 99명이 숨졌고 생사 파악이 안되고 있는 실종자들도 100여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건조한 날씨 속 강풍으로 산불 삽시간에 번져

    4일(현지시간) 칠레 비냐델마르 식물원이 화재 피해로 잿더미처럼 변해 있다. 연합뉴스4일(현지시간) 칠레 비냐델마르 식물원이 화재 피해로 잿더미처럼 변해 있다.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세나프레드·Senafred)에 따르면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는 지난 2일 오후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최대 풍속 시속 60㎞의 강풍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민가쪽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피해는 칠레 대표적 휴양지인 비냐델마르를 비롯해 킬푸에, 비야알레마나, 리마셰 등에 집중됐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지금까지 최소 9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당국은 특히 실종자들의 생사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실종자 수도 100명을 훌쩍 넘는 것으로 칠레 현지 매체는 보도하고 있다.

    마카레나 리파몬티 비냐델마르 시장은 “생사 확인이 어려운 사람의 숫자는 2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방화에 의한 재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칠레 당국은 특히 비냐델마르의 라스타블라스 지역은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보리치 대통령은 전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냈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마는 525명의 사망자를 낸 2010년 2월의 규모 8.8 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가장 큰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대 풍속 ‘142㎞’…美 캘리포니아에선 대규모 정전 피해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지역 주민들이 홍수에 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지역 주민들이 홍수에 대비하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도 강한 폭풍우가 덮쳐 대규모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NWS)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관측 지점별로 최대 시속 61~88마일(98~142㎞)의 강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서부시간)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인 샌타클라라 2만2천 가구(상업시설 포함)를 비롯해 몬터레이 3만3천 가구, 샌루이스오비스포 2만8천 가구 등 캘리포니아주의 약 20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 곳곳에는 폭우와 홍수 경계령도 내려진 상태다.

    NWS는 이날 오전 “일요일(4일)과 월요일(5일) 캘리포니아 중·남부에 걸쳐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태평양에서 발원한 좁고 긴 형태의 비구름대인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경보는 강수 위험 4단계 중 4등급으로 가장 위험이 큰 지역으로 지목된 곳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횡단 산맥(Transverse Ranges) 일대다. 이 일대의 샌타바버라와 벤투라, LA 동북부, 샌버너디노, 리버사이드, 컨 카운티 등이 영향권에 있다고 NW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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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율 불출마…한동훈 흔들?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낙하산 공천’ 논란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엄호해 왔던 데 말이죠.


    어제 SNS에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숙고 끝에 내린 당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는데요. 언론 통화에서 “사천 논란이 부담된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극한으로 치닫기도 했던 당정 갈등에서 한동훈 위원장 쪽이 한발 물러선 모양새가 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윤심 공천’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당과 사전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지만, 용산 직할 체제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윤핵관’들과 현역 의원들의 여권 텃밭을 둘러싼 공천 경쟁이 펼쳐집니다.

    文과 단합 강조…이재명, 오늘 광주로

    민주당에서는 ‘친문계’와 ‘친명계’의 갈등 구도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도착한 이 대표의 피습 부위 흉터부터 직접 살피며 안부를 나눴고, 두 사람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명문 정당’이라고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습니다.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텐트 삐그덕’

    이낙연 전 총리와 김종민 의원 등은 ‘새로운 미래’를 공동 창당했는데요.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전격 불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 신당 지도 체제 등을 놓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른바 ‘중텐트’는 닻을 올렸지만, ‘빅텐트’로 가기도 전에 내부 분열이 생기면서 제3지대 분위기도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모레 방영되는 신년 대담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 사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촬영했습니다. 모레 방영될 예정입니다.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구상부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이 주목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준비된 멘트 없이, 종이 한 장 없이 현장에서 직접 생각을 즉답했다”며 “자막을 볼 수 있는 프롬프터도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의 공식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마지막입니다.

    ‘부당 승계’ 이재용 1심 선고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부당하게 합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쟁점은 2015년 이뤄진 제일모직(삼성에버랜드)의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조직적인 부정거래 행위와 시세조종 등 위법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위법 행위가 결국은 총수 일가의 불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획·실행됐는지가 핵심이죠.

    수술대 오른 건강보험

    정부가 의료 남용을 막고 건강보험재정을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덜 가면 그만큼 혜택을 주고, 반대로 병원을 과도하게 이용하면 본인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의료기관을 적게 이용할 경우, 건보 가입자에게 연간 12만원까지 돌려주는 ‘의료 바우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인데요. 우선 의료 이용량이 적은 20~34세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합니다.

    반면, 올해 7월부터는 연간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에는 본인부담률을 통상 20% 수준에서 9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최소 1천명 이상…의대 증원 규모 곧 발표

    한편,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을 얼마나 더 늘릴지 설 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35년 의사 수가 1만5천만명 부족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증원 규모는 최소 1천명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사과 57%, 배 41% 올라…설 상차림 어쩌라고요

    과일 고르는 시민들. 연합뉴스 과일 고르는 시민들. 연합뉴스 
    올해 설은 치솟은 물가로 명절 상차림 준비가 겁난다는 말이 나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어제 발표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2만5604원, 대형마트가 25만62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은 도축량 증가로 저렴해졌지만, 과일류는 작황이 나빠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비용은 작년보다 2~3%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는데요.

    지난달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인 지난해 1월보다 8%나 상승해 물가상승률 평균치인 2.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과일 물가는 28.1%나 올랐습니다. 사과는 56.8%, 복숭아 48.1%, 배 41.2% 등 상승폭이 물가상승률보다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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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레 강타한 역대급 화마…"260여명 사망·실종"

    칠레 강타한 역대급 화마…"260여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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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을 탄 대형 화재가 남미의 칠레 중부를 강타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숨졌고 생사 파악이 안되고 있는 실종자들도 200여명에 달한다.

    건조한 날씨 속 강풍으로 산불 삽시간에 번져
    4일(현지시간)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세나프레드·Senafred)에 따르면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는 지난 2일 오후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최대 풍속 시속 60㎞의 강풍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민가쪽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피해는 칠레 대표적 휴양지인 비냐델마르를 비롯해 킬푸에, 비야알레마나, 리마셰 등에 집중됐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은 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당국은 특히 실종자들의 생사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마카레나 리파몬티 비냐델마르 시장은 “생사 확인이 어려운 사람의 숫자는 200여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번 화마는 525명의 사망자를 낸 2010년 2월의 규모 8.8 대지진과 쓰나미 이후 가장 큰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대 풍속 ‘142㎞’…美 캘리포니아에선 대규모 정전 피해

    미국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도 강한 폭풍우가 덮쳐 대규모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 기상청(NWS)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관측 지점별로 최대 시속 61~88마일(98~142㎞)의 강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나무와 전신주들이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서부시간) 기준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남부 지역인 샌타클라라 2만2천 가구(상업시설 포함)를 비롯해 몬터레이 3만3천 가구, 샌루이스오비스포 2만8천 가구 등 캘리포니아주의 약 20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또 엎친데 덮친격으로 캘리포니아 중남부 지역 곳곳에는 폭우와 홍수 경계령도 내려진 상태다.

    NWS는 이날 오전 “일요일(4일)과 월요일(5일) 캘리포니아 중·남부에 걸쳐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태평양에서 발원한 좁고 긴 형태의 비구름대인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경보는 강수 위험 4단계 중 4등급으로 가장 위험이 큰 지역으로 지목된 곳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횡단 산맥(Transverse Ranges) 일대다. 이 일대의 샌타바버라와 벤투라, LA 동북부, 샌버너디노, 리버사이드, 컨 카운티 등이 영향권에 있다고 NW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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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감소 전환…’달러 강세’ 등 영향

    1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감소 전환…’달러 강세’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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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주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달러 강세와 함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하면서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5개월 연속 세계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7억6천만 달러로 전월말(4201억5천만 달러)보다 43억9천만 달러 줄었다.
     
    미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와 함께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미 달러화 지수는 약 2.1% 상승했다.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산액은 2.0% 하락했고, 파운드화는 0.3%, 엔화는 4.2% 각각 하락했다. 호주달러화도 3.3% 절하됐다.
     
    한은은 “1월 외환보유액 감소는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686억8천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49억8천만 달러 줄었고, 예치금은 8억1천만 달러 늘어난 227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49억4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억5천만 달러 줄었고, IMF포지션은 45억6천만 달러로 7천만 달러 감소했다. 금은 47억9천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제공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201억 달러로 다섯 달 연속 세계 9위를 차지했다.한국은 지난해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에 올랐지만 두 달 만에 다시 홍콩에 8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중국이 662억 달러 늘어난 3조2380억 달러로 1위, 일본은 249억 달러 증가한 1조2946 달러로 2위, 스위스가 478억 달러 늘어난 8642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183억 달러 늘어난 6225억 달러로 4위, 러시아는 62억 달러 증가한 5986억 달러로 5위, 대만은 31억 달러 늘어난 5706억 달러로 6위, 사우디아라비아는 11억 달러 감소한 4369억 달러로 7위, 홍콩은 10억 달러 증가한 4256억 달러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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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국에 대해 60% 관세?…아마 그 이상일 것”

    트럼프 “중국에 대해 60% 관세?…아마 그 이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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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관세를 직접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할 경우 중국에 대한 60% 관세를 일괄 적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 이상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모들과 ‘보편적 관세’에 대해 논이했고,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0% 관세’는 중국에 대한 ‘항구적정상무역관계'(PNTR) 지위를 박탈해 중국산에 대한 최혜국 대우 관세 특혜를 취소하고, 대신 고율의 관세 체계를 신설하겠다는 뜻으로 사실상 ‘디커플링'(decoupling·단절)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것은 무역 전쟁이 아니다”라며 “나는 대통령 재임 시절 중국과 모든 면에서 잘했고, 시진핑 주석은 매우 좋은 친구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에 ‘무역법 301조’를 적용해 중국산 제품 수천 개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적이 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집권시, 집권 첫날만 독재자가 되겠다”고 한 과거 발언에 대해서 일종의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재집권하면 서둘러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뒤집겠다는 취지의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취임 첫날 국경을 닫는 조치를 하고 유정을 파서 석유를 생산하겠다는 것이 전부고, 그 이후엔 ‘독재자’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하려다 나온 발언이었다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자신의 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시장은 오래 전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내가 출마하고 경선에서 이기면서 투자자들이 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해 주식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4일로 예정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전복 혐의 관련 재판은 무기한 연기됐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예정된 공판 일정을 취소하고 신규 일정도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측이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주장하면서 현재 연방항소법원에 계류중인 건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로인해 1심 재판이 연기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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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의 근거 있는 자신감’ 日 괴물 투수 ‘콜 아웃’

    ‘이정후의 근거 있는 자신감’ 日 괴물 투수 ‘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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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손자’ 이정후. 연합뉴스
    ‘한국 최고 타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 괴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LA 다저스)를 불러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투수로 야마모토를 지목한 것이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 타자와 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 출신의 맞대결에 양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 캠프를 앞두고 현지에 적응하기 위해 보름 정도 먼저 현지에 개인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정후는 출국 전 “따뜻한 데 가서 빨리 훈련을 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며 “좋은 시설이 있기 때문에 그 시설에서 훈련하다 보면 몸도 더 빨리 올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조기 출국 이유를 밝혔다.

    성공적인 MLB 데뷔 시즌을 치르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된 것이다. MLB 1년 차지만 이정후는 자신감이 넘쳤다. 이정후는 MLB 투수들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 “두려울 건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어려운 공이 오더라도 “그 공을 치기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라며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야마모토 불러낸 이정후…생생한 맞대결 기억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이정후가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이정후가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로 ‘괴물’ 야마모토를 꼽았다. 이정후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만났을 때와 빅 리그에서 상대할 때 얼마나 다른 느낌일지 궁금하다”고 지목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마모토의 공을) 꼭 한번 쳐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정후의 자신감엔 근거가 있었다. 야마모토와 최근 대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후와 야마모토가 가장 근래에 맞붙었던 건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이다. 당시 이정후는 한국 대표팀의 3번 타자로, 야마모토는 일본 선발 투수로 출전해 1회초부터 맞대결이 성사됐다.

    1사 1루 2볼 상황. 이정후는 야마모토의 3번째 공을 힘껏 잡아당겼다. 이 공은 우익수 키를 넘기고 좌측 담장을 때리는 대형 2루타로 이어졌다.

    4회초엔 야마모토가 공 4개로 이정후를 삼진 아웃시켰다. 그리고 다시 만난 6회초. 이정후는 풀 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또다시 야마모토의 공을 받아 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019 프리미어 12에서 야마모토에게 당했던 3구 삼진의 굴욕을 깔끔하게 되갚아준 것이다.

    이후 두 선수의 매치 업은 성사된 적이 없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야마모토가 한국전에 등판하지 않으면서 대결이 불발됐다.  

    이정후에 지목된 ‘日 슈퍼 에이스’ 야마모토는 누구?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



    야마모토는 이번 MLB 오프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우완 투수다. ‘일본 괴물 투수’라고 불리는 야마모토는 지난해 말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37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최대 계약 신기록이다. 앞선 기록은 2014년 1월 일본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현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뉴욕 양키스와 맺은 7년 1억 5500만 달러 계약이다. MLB 역사상 투수 FA 최고액이기도 하다. 게릿 콜(33·뉴욕 양키스)이 지난 2019년 양키스와 계약할 당시 9년 3억 2400만 달러 조건에 합의했는데, 이보다 100만 달러가 높은 수준이다.

    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7년간 활약하며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를 수확한 ‘슈퍼 에이스’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3년 연속 3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뤘고, 3년 연속 퍼시픽 리그 최우수 선수(MVP)와 일본판 사이영상인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빠른 볼, 컷 패스트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모두 주 무기로 삼아 공을 뿌린다.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와 야마모토. 연합뉴스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와 야마모토.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나란히 MLB 내셔널 리그(NL) 서부 지구에 속해 올 시즌 13차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연전을 시작으로 5월 15일~16일, 6월 29일~7월 1일, 7월 23일~26일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MLB 데뷔 시즌을 치르는 동갑내기 이정후와 야마모토의 맞대결은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요소다. 이정후가 ‘꿈의 무대’에서도 야마모토를 공략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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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람들…’집값’ 때문에 174만명 떠났다

    서울 사람들…’집값’ 때문에 174만명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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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민 기자
    최근 10년간 높은 집값 등을 이유로 서울 인구가 80만명 넘게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4~2023년 서울에서 부산·인천·경기 등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47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61만 1천명이었다.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86만 1천명가량이 순유출된 것이다.

    이는 순유출을 기록한 10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사유별로 보면 ‘주택’을 이유로 전출을 한 인구가 174만 1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른 지역에 집을 샀거나 전세 계약 만료 등을 이유로 이동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주택 때문에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97만 2천명에 그쳤다.

    주택이 10년간 76만 9천명의 순유출을 불러온 셈인데, 높은 집값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 평균가격은 1㎡당 1397만 8천원이었다. 서울에서 25평 아파트를 구하려면 11억 5천만원가량 필요하다는 얘기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인 전남(1㎡당 235만 8천원)과는 6배 차이로 주변 지역인 경기(642만 3천원), 인천(500만원)보다도 2배 높다.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주변 지역인 경기·인천 등으로 주로 이동했다.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경기로 전입한 인구가 340만 5천명으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중 주택을 이유로 전입한 인구가 136만 4천명으로 ‘가족'(88만 8천명), ‘직업'(68만명) 등 다른 사유보다 많았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는 42만 7천명으로 경기 다음으로 많았다. 사유 중에서는 주택이 14만 8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택을 이유로 서울을 빠져나간 174만 1천명 가운데 86.8%가 경기·인천으로 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로 오게 만든 주된 사유는 ‘직업’이었다.

    10년간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온 461만1천명 중 전입 사유가 직업인 사람이 164만 1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직업을 이유로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134만 7천명이었다.

    직업이 29만 4천명의 순유입을 불러온 것으로 서울의 풍부한 일자리가 인구를 유입하는 주된 배경이었다.

    서울 유입을 불러온 또 다른 요인은 교육이다. 교육을 이유로 전입한 사람이 44만 6천명, 전출한 인구가 20만 1천명으로 24만 5천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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