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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 비엔날레 4월 개막…한국미술 역동성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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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하는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89). 국제갤러리 제공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하는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89). 국제갤러리 제공 오는 4월 20일 개막하는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이 한국 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본 전시에서는 김윤신(89), 이강승(46), 이쾌대(1913~1965), 월전 장우성(1912~2005)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관은 구정아(57)가 개인전(오도라마 시티)을 열고 한국관 건립 30주년 기념 특별전·병행 전시·위성 전시를 통해 백남준(1932~2006), 유영국(1916~2002), 이성자(1918~2009), 신성희(1948~2009), 이배(68)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895년 시작된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은 세계 최대 현대미술 축제다. 올해는 브라질 출신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예술감독을 맡아 ‘포리너스 에브리웨어'(Stranieri Ovunque-Foreigners Everywhere·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를 주제로 11월 24일까지 열린다. 페드로사 예술감독은 “외국인, 이민자, 실향민, 망명자, 난민 예술가의 작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한국관은 야콥 파브리시우스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과 이설희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큐레이터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았다. 구정아가 ‘한국 향기 여행'(Korean Scent Journey)을 콘셉트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본 전시에는 전 세계에서 332명(팀)이 참여한다. 이중 한국 작가는 4명이 포함됐다. 김윤신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다. 1984년 아르헨티나의 굵고 단단한 나무에 매료돼 이주한 후 남미를 기반으로 활동했다. 나무와 돌 등 자연재료의 속성을 온전히 드러내는 조각을 만든다. 최근 국제갤러리, 리만머핀과 공동 소속 계약을 맺었고 3월 국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강승은 서구, 백인, 남성, 이성애 중심의 주류 역사에 도전하며 그 서사에서 배제되거나 잊힌 소수자의 존재를 발굴애 가시화하는 작업을 해왔다. 공공과 민간 아카이브를 통해 재발견한 자료를 흑연과 색연필 드로잉, 금실자수, 태피스트리 등으로 제작한다.

    대표작 ‘군상’ 시리즈를 남긴 월북화가 이쾌대는 인물의 동작과 표정을 정확하게 표현해 ‘한국의 미켈란젤로’로 평가받는다.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난 독자적 한국화를 개척한 월전 장우성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강감찬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표준 영정 7점을 제작했다.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베니스의 몰타기사단 수도원 전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베니스의 몰타기사단 수도원 전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본 전시와 별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는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관 건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베니스의 몰타기사단 수도원에서 연다. 1995년 건립된 한국관은 내년이 30주년이지만 올해 기념전을 연다. ‘모든 섬은 산이다'(Every Island is a Mountain)를 주제로 1995년 한국관 전시 참여 작가부터 2022년 참여 작가까지 38명의 당시 전시작과 전시작을 다시 제작한 작품, 전시작을 바탕으로 한 신작 등을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몰타기사단 수도원 중정에서 한국관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국미술의 밤’ 행사를 연다. 역대 한국관 예술감독과 참여 작가 등 국내외 미술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관 건립에 결정적인 기여한 백남준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본 전시 기간에 맞춰 병행 전시 4건도 개최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마당-우리가 되는 곳’을 연다. 이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1995년 1회 광주비엔날레 출품작인 백남준의 ‘고인돌’, 1회 대상 수상작인 알렉시스 크초의 ‘잊어버리기 위하여’,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어머니들이 시민군에게 나눠 주려 만든 주먹밥을 담았던 ‘양은 함지박’ 등을 전시한다. 소설가 한강은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와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유영국의 1968년 작 'Work'.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제공 유영국의 1968년 작 ‘Work’.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제공 


    유영국미술문화재단은 한국 추상의 선구자 유영국의 첫 유럽 개인전 ‘무한 세계로의 여정’을 개최한다. 유화, 판화, 드로잉, 카이브 자료 등 100여 점을 소개한다. 유영국 작품세계의 절정기인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중반 작품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1968년 작품이다. 전시 장소인 퀘리니 스탐팔리아 재단은 베니스 운하, 정원과 맞닿은 공간이다. 16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을 20세기 들어 마리오 보타 등이 리모델링했다.

    뮤지엄 산을 운영하는 한솔재단과 빌모트재단은 이배 개인전 ‘달집 태우기’를 연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진행하는 민속행사인 달집태우기를 현대미술로 알리는 전시다. 관객 참여형 전시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영상, 조각, 회화 등으로 표현했다.

    이성자, 오작교, 1965, 캔버스에 유채.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 제공 이성자, 오작교, 1965, 캔버스에 유채.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 제공 한국근현대미술연구재단은 이성자 개인전 ‘지구 저편으로’를 마련했다. 1951년 프랑스로 이주한 이성자는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로 평가받는 유일한 여성 작가다. ‘추상’ ‘여성과 대지’ ‘중복’ ‘음과 양, 초월’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우주’ 연작 등 1959년 초기작부터 2008년 후기작까지 20여 점을 전시한다.

    위성 전시는 신성희 개인전과 다국적 작가공동체 ‘나인드래곤헤즈’의 ‘노마딕 파티’전이 열린다. 갤리러현대가 기획한 신성희 개인전은 박음 회화 연작과 엮음 회화 연작을 소개한다. ‘노마딕 파티’전은 16개국 8팀 35명의 작가가 전시와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서예가 황석봉, CF 영상감독 이지송, 섬유작가 황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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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여파에도’ 차준환, 4대륙선수권 2년 만에 메달

    ‘부상 여파에도’ 차준환, 4대륙선수권 2년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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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 연합뉴스
    한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발목 부상에도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입상했다.


    차준환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91.77점, 예술 점수(PCS) 85.88점을 합해 177.65점을 기록했다. 쇼트 프로그램 95.30점까지 총점 272.95점으로 가기야마 유마(307.58점), 사토 순(이상 일본·274.59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금메달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해는 4위로 입상이 무산됐다.

    비록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부상 여파임을 감안하면 값진 성과다. 차준환은 올 시즌 개막 전 오른 발목 신경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서 고전했다.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9위에 머물렀고, 5차 대회는 출전하지 못했다.

    차준환은 귀국 후 부상 치료에 집중했다. 다음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는 구성 난도를 낮추는 등 무리하지 않았다.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점프에 불안감을 있었지만 시즌 초반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제 차준환은 다음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따낸 차준환은 2년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차준환은 24명 중 마지막 순서로 출전했다. ‘더 배트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부터 기본 점수 9.70점에 수행 점수(GOE)를 3.60점이나 얻었다.


    다만 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착지 불안으로 GOE 2.71점이 깎였다. 세 번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으로 GOE 0.76점을 잃었다.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펼쳤지만 다시 흔들렸다. 트리플 러츠에서 휘청거리면서 GOE 2.19점을 잃어 스텝 시퀀스(레벨4)로 전반부를 마쳤다.

    하지만 차준환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다시 힘을 냈다.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완벽하게 펼친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와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연기했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펼쳤다. 이어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임주헌(수리고)은 총점 211.40점으로 13위, 차영현(고려대)은 204.14점으로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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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한 중 ‘괴물’ 50만 돌파…고레에다 감독 “기념비적 순간”

    내한 중 ‘괴물’ 50만 돌파…고레에다 감독 “기념비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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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황진환 기자아트버스터 ‘괴물’이 마침내 5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 방문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영화 ‘괴물’의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괴물’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굉장히 기념적인 순간에 서울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은 훌륭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계시기도 했고 주연을 맡았던 2명의 소년들이 부산 국제영화제와 서울 흥행 감사 내한에도 참여를 해서 수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붙들었다 알고 있다”며 공을 돌렸다.

    특히 관객들에게는 “많은 스태프들과 캐스팅의 힘이 결집된 결과 무려 50만명이라는 대단한 숫자가 나왔다고 생각을 한다. 여러분들이 극장에 여러 번 가셔서 봐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에 이후 처음으로 일본 실사 영화 중 50만 관객을 돌파하고, 최근 15년 간 일본 실사 영화 흥행 기록에서도 2위에 올라서면서 아트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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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습…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美, ‘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습…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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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해 항모에서 출격하는 美 전투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동지역의 친(親)이란계 무장단체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홍해상에서 상선들을 공격해 온 후티 반군에 대응해 꾸려진 미·영을 포함한 연합군은 3일(현지시간) 예멘 내 후티 반군의 군사시설 13곳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이는 요르단 북부 미군기지 ‘타워22’에 대한 드론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시리아·이라크 내의 무장단체에 대해 공습을 퍼부은 지 불과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단행된 것이다. 
     
    연합군은 이날 성명에서 “미·영의 전투기,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예멘의 깊숙히 숨겨져 있는 무장단체들의 무기 저장고와 미사일 발사대·레이더 등을 파괴했다”며 “이러한 정밀 공격은 후티 반군이 무고한 선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계 무역을 어지럽히는 행위를 저하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은 연합군이 지난달 11일 후티 반군을 처음으로 공습한 이후 두 번째 이뤄진 대규모 폭격이었다.
     
    이번 공습은 홍해와 인근 해역에서 후티 반군과 미군 간의 제한된 공격이 있은 뒤 단행됐다. 미 중부사령부는 별도로 예멘 인근에서 드론 8개를 격추하고 방어권 차원에서 지상에 있는 4대의 드론도 파괴했다고 말했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직후 “홍해상에서의 작전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한 항의”라며 이 지역을 항해하는 상선에 대해 수십 차례에 걸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했다. 
     
    이로인해 수많은 선박들이 홍해를 피해 남부 아프리카까지 가는 긴 우회로를 택하면서 화물 운송 비용이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에도 후티 반군측은 “가자지구에서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우리의 군사작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동 지역에서 전쟁을 확장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히고 있지만, 연 이틀 동안의 대규모 공습으로 이 지역의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전날 ‘타워22’에서 숨진 미군 병사 유해 송환식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리아·이라크 내 무장단체 시설에 대한 공습을 알리며 “오늘 오후 나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RGC와 연계된 민병대가 미군 공격에 사용한 시설의 표적물을 공격했다”며 “우리의 대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지금까지 바이든 행정부는 후티 반군에 대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홍해상을 지나는 상선과 군함을 위협하는 이들의 능력을 약화시키려고 노력해왔지만, 대규모 공습 등이 이어지면서 잠재적으로 이 지역에 더 큰 혼란과 확전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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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대통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

    바이든 대통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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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첫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된 이후, AP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일제히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오후 7시 45분 현재 개표율 2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97%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경쟁자인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언 윌리암슨을 크게 따돌렸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전국위원회 제이미 해리슨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자신에게 표를 준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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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개혁신당’, 지지율 3% ‘충격’…제3지대 앞날은?

    이준석 ‘개혁신당’, 지지율 3% ‘충격’…제3지대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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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정당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가 초반 고전하는 모양새다. 당초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각종 조사에서 한 자릿수로 하락한 데 이어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선 지지율이 3%에 달했다.
     


    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3지대’, 무당층 등에 대한 유권자의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표심이 개혁신당 쪽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세력 간 연대 파트너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불협화음, ‘이준석’ 이름을 뺀 개혁신당의 낮은 인지도 등도 하락세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지난 2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 개혁신당, 이낙연 신당 각각 3%,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각각 1%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은 21%였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동일했다. 무당층은 1%p 낮아졌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각각 3%를 기록했다. 18세~29세 즉 20대 지지율은 2%에 그쳤다. 다만 30대에서 9%, 대구·경북에서 7%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자체 정례조사에서 신당세력들을 집어넣고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다른 여론조사들과 간접 비교하면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인터넷매체 ‘뉴스피릿’ 여론조사 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질문해 23일 발표한 ‘투표 의향’ 조사에선 ‘이준석 신당(개혁신당)’ 8.1%, ‘이낙연 신당(가칭 새로운미래)’ 4.6%, 원칙과 상식(가칭) 2.7% 순이었다.
     
    이준석 대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YTN ‘더뉴스’에 출연해 “같은 회사인 갤럽에서 이틀 전에 했던 조사에서는 8%가 나왔다”라며 “이준석 신당으로 조사하다가 개혁신당으로 가면서 당명인지도가 좀 차이 난다”라고 주장했다.
     
    ‘한국갤럽’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였다. ‘에브리서치’ 조사는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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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5일 ‘텃밭’ 광주 간다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5일 ‘텃밭’ 광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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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는 지난 1월초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 했으나 경남 양산 방문 직전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 흉기 피습을 당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9월 19일 이 대표가 단식 중이던 병원에 문 전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비명(비이재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통합 행보의 하나로 해석된다. 이날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당내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선거제와 관련한 조언도 들을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당내 의견이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로 갈린 가운데 민주당은 당론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포괄적으로 위임한 상태다.
     
    이어 5일엔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당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가 예정돼 있으며,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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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 성추문으로 어수선, 스즈키 잦은 실수까지…’우승 후보’ 日은 그렇게 떠났다

    이토 성추문으로 어수선, 스즈키 잦은 실수까지…’우승 후보’ 日은 그렇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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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담하는 미토마와 이토 히로키. 연합뉴스‘우승 후보’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랴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일본의 아시안컵 여정은 8강에서 마무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7위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최종 엔트리 26명 중 무려 20명을 유럽파로 채울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 역시 일본의 우승 확률을 높게 평가했다. 대회 전 24.6%로 예상했는데 한국(14.3%)과 이란(11.2%) 등을 크게 앞섰다.

    고개 숙인 스즈키. 연합뉴스고개 숙인 스즈키. 연합뉴스하지만 일본은 조별리그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신트트라위던)의 잦은 실수 탓에 뒷문이 불안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8강전까지 5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즈키가 조별리그 D조 인도네시아와 최종 3차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 그나마 실수가 없었던 인도네시아전에서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스즈키를 향한 팬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게다가 인종 차별적인 발언까지 쏟아져 대회 내내 마음고생을 했다.

    결국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이란과 8강전에서도 실수를 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9분 골킥이 짧았던 탓에 상대에게 주도권을 빼앗겼고, 이는 실점으로 연결됐다. 사르다르 아즈문(AS로마)의 패스를 받은 모하마드 모헤비(에스테그랄)가 깔끔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일본은 후반 종료 직전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결국 키커로 나선 ‘주장’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가 득점에 성공해 역전패했다.

    논란의 이토 준야. 연합뉴스논란의 이토 준야. 연합뉴스


    일본은 앞서 주축 공격수마저 불명예스럽게 하차한 상태였다.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가 성범죄 혐의로 바레인과 16강전에서는 벤치를 달궜고, 이란과 8강전을 앞두고 소집 해제됐다.

    일본 매체 ‘데일리 신조’는 지난달 31일 “이토는 고소인 20대 A씨를 포함한 여성 2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동의 없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일본축구협회(JFA)의 오락가락한 행정이 분위기를 더 혼란스럽게 했다. 처음에는 이토의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가 선수단의 잔류 요청으로 결정을 미뤘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재차 소집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결국 8강에서 이란에 덜미를 잡혀 ‘우승 후보’의 자존심을 구겼다.

    온라인상에서는 일본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이럴 줄 알았다”, “최악의 아시안컵이다”, “끔찍한 엔딩이다” 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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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북' 된 임종석…野, 계파 갈등 될까 '노심초사'

    '동네북' 된 임종석…野, 계파 갈등 될까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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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운동권 출신인 친문(親문재인)계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도 비난의 대상이 되자, 한동안 잠잠했던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올까 당 지도부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한동훈 이어 친명계·추미애까지 임종석 ‘저격’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대표적인 86운동권인 임종석 전 실장이 지난 16·17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86운동권 프레임’을 들고 민주당과 임 전 실장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야당 운동권을 겨냥해 ‘경제를 망친 주범들’이라며 강도 놓게 비판하면서 “임종석, 윤희숙 중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냐”고 날을 세웠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임 전 실장과 만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여당의 공격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문제는 민주당내 일각에서도 임 전 실장을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데 있다. 친명(親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민주당혁신행동은 임 전 실장 출마 선언 직후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히라”며 그의 총선 불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과 정치적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임 전 실장을 저격했다.

     
    여당에 빌미 제공 + 전략공천 출마…당내 ‘부글부글’임 전 실장이 이번 총선 출마를 계기로 말 그대로 ‘동네북’으로 전락한 모양새다.
     
    임 전 실장이 민주당 내에서도 비난의 대상이 된 데는 그의 출마가 국민의힘에게 공격의 빌미가 됐다는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공격 대상으로 삼은 ‘운동권’은 결국 민주당 내에선 임 전 실장과 같은 친문계 86운동권이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오는 4월 총선 승리를 위해선 친문계와 척을 져서는 안 된다. 그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러 양산 평산마을까지 찾는다. 친문계는 현재 민주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임 전 실장을 쉽게 내치지 못할 것을 알고 국민의힘이 ‘운동권 프레임’을 걸어 공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당의 한 재선 의원은 “임 전 실장이 전략지역구인 중·성동갑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표적인 86 주자라 국민의힘이 프레임을 걸어 공격하기 딱 좋은 사람”이라며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임 전 실장이 전략공천 지역구로 설정된 중·성동갑을 선택한 점도 향후 민주당을 설득해야 할 숙제다. 당 지도부에 속한 한 의원은 “지금 수도권 판세를 보면 ‘정권심판론’만 가지고는 중도층을 동조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동시에 수도권에 이미 민주당 현역 의원도 많고 나가고 싶어 하는 후보자들도 너무 많다”며 치열한 경쟁 상황을 설명했다.
     
    임종석 측 “성동구는 험지…문재인 정부 과(過)는 피할 생각 없어”이러한 당내 상황을 의식한 듯 임 전 실장도 최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민주당이다. 친문도 없고 친명도 없다”라며 “총선에 빨간 불이 들어와 깜박거리고 있다. 민심 앞에 두려워하고 절제하고 마음을 모아야 한다. 단합하고 확장하고 정성을 다하자”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임 전 실장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한 인사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성동구가 부동산 가격이 서울 상위 5위권에 드는 등 주거 환경이 변했고, 주민들의 분포도 많이 바뀌어서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험지라고 할 수 있다”며 임 전 실장의 지역 친화력과 성동에서의 재선 경험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문제를 삼고 있는 부동산 정책, 조국 사태 등은 모두 임 전 실장이 청와대를 떠난 청와대 2기 때 있었던 일이라고 주장하고 싶진 않다”며 “문재인 정부가 갖고 있던 공과(功過)에 대해 피해갈 생각은 없다”고 했다. 실제 정부·여당을 비롯한 민주당 일각에서도 비판하는 부동산 정책과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 임기 이후에 터진 일이다.
     
    민주당 “지지자만으론 못 이겨…수도권서 지면 총선 패배”
    당 지도부는 총선을 앞두고 행여 ‘막말’ 등으로 공천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살피며 잠잠했던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임 전 실장이 당내 친명계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는 것과 반대로, 이 대표가 직접 복당을 제안했다고 알려진 이언주 전 의원은 당내 비명(非이재명)계이자 친문계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는 점도 지도부 입장에선 부담이다. 이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의원 당시 문재인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해 ‘문재인 저격수’로도 불렸다.
     
    당 지도부에 속한 또 다른 의원은 “지지자들만 보고 선거에서 이길 순 없다. 수도권에서 총선은 이겼지만 구청장 선거에서 진 지역도 많다”며 “현재 수도권 120석 가운데 100석이 민주당인데, 이번 총선에서 무조건 최소 10석은 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지면 총선 패배다”라고 계파 내홍에 경고장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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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간 ‘교회 돈 4억 원 횡령’ 70대 장로 실형

    16년간 ‘교회 돈 4억 원 횡령’ 70대 장로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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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약 16년간 교회 장로직을 맡으면서 교회 수입금 4억여 원을 가로챈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치 못했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 심현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교회 헌금 등 수입금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68회에 걸쳐 1억 2322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헌금 등 현금수입 일부를 교회 재정용 계좌에 입금 전 빼낸 뒤 생활비와 모친 병원비, 채무 변제 등을 위해 쓰는 등 총 4억 2천만 원을 횡령했다.

    조사 결과 A씨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19년 동안 강원도내 한 교회 장로직을 맡아 교회 자금 관리와 재정 업무를 담당하면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교회 현금 수입 일부를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사용하고 자신의 아내 명의의 계좌로 이체 또는 인출한 뒤 교회에는 정기 예탹해 특별회계 명목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지출결의서와 재정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교회 재정 관리 계좌에 있는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은 인정한 반면 일부 금액은 횡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원심에서 이 사건 범행의 피해 금액을 모두 자백하였다가 당심에 이르 러 이를 다투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 번복이 납득되거나 변경된 주장을 수긍할 만한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이 드는 사정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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